• [CDP] 2020 CDP 점수평가 전 세계 88개 A도시 목록 (서울시 포함)

    2020 CDP 점수평가 전 세계 88개 A 도시 목록(서울시 포함) Cities A List 2020 2020년 한 해 코로나 바이러스는 전 세계를 뒤 흔들었고, 도시는 전염병의 영향이 미치는 최전선에 서서 온몸으로 팬데믹에 대응하고 있다. 이러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동시에 기후변화에 대응하고자 하는 지방정부들의 노력은 멈추지 않고 있으며, 전 세계 도시 및 기업들이 온실가스 배출정보를 공개하는 온라인 플랫폼인 '탄소공개프로젝트(CDP, Carbon Disclosure Project*)'를 통해 적극적인 기후변화 감축 및 대응 행동을 보여줌으로써 환경 행동을 주도해 나가고 있다. 올 한 해 동안 약1,000여개 가까운 CDP 등록 도시 중에서, 2018년 43개, 2019년 105개 도시에 이어 2020년에는 88개 도시가 A로 평가 받았고, 국내도시 중에는 서울시가 점수평가 A를 받아 명단에 올랐다. * CDP(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는 영국의 비영리 국제조직으로써 세계 각국의 기업과 도시를 대상으로 필수적인 환경 정보에 대해 측정, 공개, 관리 및 공유 할 수 있는 국제 시스템을 제공하고 있다. 현재 주요 연기금을 포함하여 투자자들로부터 106조달러 규모에 달하는 기금을 조달받아 약 9,600개 기업들과 1,000여개 도시들이 CDP를 통해 전 세계 기업의 온실가스 배출량, 기후변화대응 평가, 물 위험과 기회 등 의 기후변화정보를 제공받고 있다. CDP는 현재 전세계에서 가장 많은 기후변화 및 물환경 정보를 수집하고 있으며 이를 통한 통찰력을 바탕으로 도시와 기업의 경영 전략 및 정책 조정, 투자 등에 관여하고 있는 전 세계적으로 가장 광범위하고 공신력 있는 탄소정보공개 플랫폼이다. *This data was collected in partnership by CDP and ICLEI – Local Governments for Sustainability *도시와 기업의 모든 데이터는 '이클레이-CDP 공통보고시스템(CDP-ICLEI Unified Reporting System)'에 따라 양 기관이 협력하여 취합함. 2020 CDP A 리스트 No. City Region 1 Ajuntament de Barcelona Europe 2 Auckland Council Southeast Asia and Oceania 3 Ayuntamiento de Hermosillo Latin America 4 Ayuntamiento de Murcia Europe 5 Ayuntamiento de Vitoria-Gasteiz Europe 6 BCP Council Europe 7 Bristol City Council Europe 8 Bærum Kommune Europe 9 Canberra Southeast Asia and Oceania 10 City of Adelaide Southeast Asia and Oceania 11 City of Athens Europe 12 City of Baltimore North America 13 City of Berkeley North America 14 City of Berlin Europe 15 City of Boston North America 16 City of Boulder North America 17 City of Buenos Aires Latin America 18 City of Calgary North America 19 City of Cape Town Africa 20 City of Cleveland North America 21 City of Columbus North America 22 City of Copenhagen Europe 23 City of Denver North America 24 City of Espoo Europe 25 City of Eugene North America 26 City of Flagstaff North America 27 City of Hayward North America 28 City of Helsinki Europe 29 City of Lahti Europe 30 City of Los Angeles North America 31 City of Louisville, KY North America 32 City of Lund Europe 33 City of Melbourne Southeast Asia and Oceania 34 City of Miami North America 35 City of Paris Europe 36 City of Park City, UT North America 37 City of Philadelphia North America 38 City of Porto Europe 39 City of San Antonio North America 40 City of San Francisco North America 41 City of San José North America 42 City of Stockholm Europe 43 City of Sydney Southeast Asia and Oceania 44 City of Toronto North America 45 City of Turku Europe 46 City of Vancouver North America 47 City of West Palm Beach North America 48 City of Windsor North America 49 City Örebro Europe 50 Comune di Firenze Europe 51 Comune di Torino Europe 52 Cuyahoga County North America 53 District of Columbia North America 54 District of Saanich, BC North America 55 Egedal Municipality Europe 56 Gladsaxe Kommune Europe 57 Gobierno Municipal de León de los Aldamas Latin America 58 Government of Hong Kong Special Administrative Region East Asia 59 Greater London Authority Europe 60 Halifax Regional Municipality North America 61 Helsingør Kommune / Elsinore Europe 62 Municipality Hoeje-Taastrup Kommune Europe 63 Hørsholm Kommune Europe 64 Iskandar Regional Development Authority Southeast Asia and Oceania 65 Malmö Stad Europe 66 Mexico City Latin America 67 Moscow Government Europe 68 Municipalidad de Peñalolén Latin America 69 Municipalidad de San José Latin America 70 Municipality of Recife Latin America 71 Município de Águeda Europe 72 Município de Braga Europe 73 New Taipei City Government East Asia 74 Newcastle City Council Europe 75 Pingtung County Government East Asia 76 Prefeitura do Rio de Janeiro Latin America 77 San Luis Obispo North America 78 Seoul Metropolitan Government East Asia 79 Stadt Heidelberg Europe 80 Stadt Zürich Europe 81 Taichung City Government East Asia 82 Tainan City Government East Asia 83 Taoyuan City Government East Asia 84 The Local Government of Quezon City Southeast Asia and Oceania 85 Town of Breckenridge, CO North America 86 Town of Vail, CO North America 87 Village of Park Forest, IL Europe 88 Västervik North America 첨부파일1: 2020 CDP A List (2020 CDP A 도시 목록) 첨부파일2: 2020 CDP Scopring Methodology (2020 CDP 점수평가 방법론) 문의: 서은영 전략사업팀 담당관

    기후&에너지 2020-12-07 조회수 : 134

  • [GCoM 도시] 화성시: 세계 도시들과 함께 하는 선도적 기후변화 대응

    글로벌 기후·에너지 시장협약(GCoM) 도시 ‘화성시’ [GCoM 그리고 화성시] 전 세계 약 10,000여 개 도시가 참여하고 있는 '글로벌 기후에너지 시장협약(GCoM, Global Covenant of Mayors for Climate & Energy, 이하 지콤)'은 2019년 10월 한국사무국(GCoM Korea)을 출범하였고, 현재 활동한지 일 년이 지나는 시점을 맞고 있다. GCoM Korea는 출범 당시 11개 도시로 출발해 화성시의 가입으로 현재 12개 도시가 글로벌 이니셔티브에 참여 하고 있다. 2020년 3월, 화성시는 코로나 바이러스가 전 세계를 강타하는 시점에도 불구하고, 기후변화대응의 국제적 참여와 관련한 오랜 관심을 지콤 참여를 통해 실현하였다. GCoM Korea는 서철모 화성시장과의 공식적인 미팅 대신 비대면 서약을 통해 가입절차를 이행하였다. [GCoM 참여: 서철모 화성시장] 화성시는 가입 이래 시의 탄소배출정보 및 온실가스 감축 계획과 관련된 일련의 정보를 전 세계 도시 및 기업 탄소배출정보공개 플랫폼인 ‘탄소공개프로젝트(CDP, Carbonn Disclosure Project)’에 등록 완료하였다. 이를 통해, 화성시는 향후 지속적으로 도시의 탄소배출정보를 업데이트해 관리할 수 있으며, 국제사회에서 피드백 및 평가를 받고 높은 점수를 받은 다른 도시를 벤치마킹 할 수 있게 되었다. 도시가 등록한 기후대응 정보 자체는 비공개가 원칙으로 A 점수 이외의 점수를 받은 도시는 타 도시에 공개되지는 않으며 공통보고시스템(ICLEI-CDP Unified Reporting System)에 따라 이클레이와 CDP에게만 공개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이와 더불어, 시는 적극적인 기후 활동의 일환으로 최근 이클레이 한국사무소와 함께하는 국내 생태교통분야 선도도시 정책 네트워크인 ‘M-Lead(생태교통을 실현하는 지방정부 공동행동)’에 참여하여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또한 화성시는 최근 국가 기조에 발맞춰 화성형 그린뉴딜을 수립하였다. 금번 주목하는 도시에서는 GCoM 참여 도시인 화성시의 그린뉴딜 전반에 대해서 알아보고, 기후·에너지 관련 정책에 대해서 간략하게 살펴보고자 한다. [화성시, ‘M-Lead(생태교통을 실현하는 지방정부 공동행동)’ 참여] [화성형 그린뉴딜] 화성시는 지난 7월 화성형 그린뉴딜 종합계획을 수립하였다. 이는 코로나19 타격으로 인한 경기도권 경기전망이 악화되고 세입감소가 예상되는 상황에서, 탈탄소 인프라 구축 및 녹색산업으로의 전환을 통해 일자리를 창출하고 그린 경제로 진입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정부의 한국판 뉴딜 정책 발표(2020.7.14.)에 힘입어, 화성시 자체적으로 기후변화 위기의 파급력과 시급성, 대안적 방안을 재평가한 결과이다. 지난 7월 21일 대통령은 국무회의에서 기후변화대응에 지방정부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창의적인 지역 뉴딜 추진을 당부했다. 이에, 화성시는 온실가스 저감, 일자리 창출 및 사회 불평등 해소를 목적으로 화성형 그린뉴딜 정책을 수립하여 선제적이고 지속적인 기후변화 대응을 모도하기로 하였다. 구체적으로는 2025년까지 그린뉴딜 사업에 총 2.15조 원을 투자하여, 온실가스 연 20만 톤 감축, 일자리 3만개 창출 및 친환경 발전량 연 150만 MWh를 생산하기로 하였으며, 2030년까지 총 3.69조 원을 투자하여 온실가스 연 45만 톤 감축, 일자리 10만 개 창출 및 친환경 발전량 연250만 MWh을 생산하기로 하였다. [6대 대표과제 선정, 9개 분야 28개 중점사업 추진] 화성시는 일자리 창출 및 친환경 경제전환 효과가 큰 6대 대표과제를 선정하고 집중 추진하기로 하였다. 6대 대표과제는 다음과 같다. ①단계별 무상교통 실현, 버스 공영제, 친환경 교통수단 전환 및 공영차고지 및 친환경 충전인프라 조성을 통해 친환경 무상교통시스템 실현 ②대송·화옹지구를 ‘경기만 그린뉴딜 특화지구’로 지정하여 간척지의 효율적 이용·발전과 친환경 산업을 재편·육성하는 한국형 그린뉴딜 도모 필요, ③화성 방조제 조력 발전 추진 및 공공시설 용지, 주택, 산업단지 등에 신재생에너지설치를 통해 ‘30년 기준 연 2,500,000MWh 전력생산을 통한 신재생에너지 전환 확대, ④신재생에너지 시설에 시민의 참여를 유도하고, 공공기관 유휴 부지를 활용한 발전수익을 시민과 함께 공유하는 시민펀드형, 협동조합형으로 공익형 시민참여형 발전사업 추진, ⑤저탄소 녹색 성장의 국가 정책 실현을 위한 산림·공원 내 기후 변화 대응 강화 및 파편화된 녹지네트워크 회복으로 녹색국토 구현하고, 농업테마파크 조성을 통해 밭체험장 및 녹지조성, 자연 및 전통 등의 관광자원화 ⑥물 순환 과정에 있어 스마트 운영관리 시스템 도입 및 특화 사업을 통해 대안적 물 활용 정책 모델을 제시하고, 하천 및 구거 관리를 통한 환경개선, 재난 대비 및 일자리 창출을 통한 깨끗한 물 순환 [화성시 그린뉴딜 종합계획(2020.7.27.), 출처: 화성시 전략사업담당관(공개)] 화성시는 9개 분야 28개 중점사업으로 화성형 그린뉴딜을 다음과 같이 수립하여, ECO 그린도시, 기회의 도시, 상생의 도시를 기대하며 지속가능한 환경을 만들고, 2030년까지 일자리 10만 개 창출, 누구나 누릴 수 있는 포용의 정책을 추진하기로 하였다. ① 지속가능 스마트한 교통시스템: 화성시의 ‘무상교통정책’은 시민의 기본권인 이동권 보장을 통한 대중교통 이용을 활성화 하고, 에너지, 온실가스, 미세먼지 감축 등 환경문제와 주차장 및 도로 문제를 해결해 기후위기 대응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실질적인 효과를 나타낼 수 있는 그린뉴딜 교통정책 도입이 필요해서 만들어졌다. 총사업비는 약 860억으로, 아동·청소년·고령자 등 화성시민을 대상으로 관내통행을 목적으로 사용한 시내·마을 버스요금을 지원한다. 지급방법은 대상자에게 교통카드를 발급하고 매월(분기)별 카드사용 비용을 정산, 검증 후 현금을 지급 하는 형식이다. [화성시 무상교통 지원절차 및 업무흐름도] [화성시 무상교통지원 내용] 또한, 총 사업비 약 765억원으로 ‘화성시 버스 공영제’를 도입하여 2025년 버스공급을 1,055대로 확대하여 대중교통 버스분담률 25%를 달성하고 공영버스 신규 일자리가 2025년까지 2020년 대비 191명 늘어난 949명이 추가 창출될 예정이다. 또한, ‘친환경 교통수단 전환’ 사업은 총사업비 약 369억 원으로 전기·수소버스를 2030년까지 100% 전환할 예정이다. 그리고 약 240억을 들여 ‘버스 공영차고지 및 친환경 충전 인프라를 확충’할 계획이다. 화성시는 이와 같은 교통시스템 전환사업을 통해 2030년까지 66,777톤 CO2감축을 달성하고, 신규 일자리 1,000명 창출, SOC 투자 감소효과로 사회 경제적 편익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총5억3천만 원 사업비를 투자해 2021년 11월까지 화성시 관내에 ‘그린포인트제도’를 도입하고, 탄소포인트제와 결합가능여부를 검토하고 있다. 그린포인트를 도입함으로써 화성시 전용 마일리지 앱으로 자전거 및 도보 등을 활용한 출퇴근 거리 이동을 포인트로 산정하여 지급하는 방식으로 생태교통 도시를 활성화 시키고, 온실가스 감축 및 저탄소 녹색성장에 대한 시민의식과 참여 확대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외에도, 시에서 직접 관리하는 관용차 중 비상차량을 제외한 일반 차량을 단계적으로 폐차하고, 민간 카쉐어링 업체의 법인 카쉐어링 서비스를 이용하는 ‘카쉐어링 관용차 사업’, ‘친환경차 구매지원 및 충전 인프라 확대 사업’, ‘지역에너지 신산업 활성화 지원 사업’을 통해 지속가능하고 스마트한 교통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② 에너지 절약 고효율 건축: 화성시는 건축물의 에너지 효율 증대 및 신재생에너지 보급을 통한 에너지 복지 및 온실가스 저감에 기여하기 위해, 2025년까지 총사업비 39억 원을 투자하여 일자리 약 6,000개를 창출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공공 건축물의 제로에너지 실현’ 사업을 펼쳐 화성시에서 현재 추진예정인 공공건축물에 대해 제로에너지 인증제를 확대 의무 시행하고 인증등급을 상향 조정하여 건축물의 에너지 절약 및 온실가스 감축 등을 앞장서 나가기로 한다. 또한, 그린리모델링 사업과 같이 노후 공공건축물을 교체하여 온실가스 사용량을 절감하는 방향으로 한다. 두 번째로는 ‘녹색건축물 활성화’ 사업을 통해 기존 녹색건축물 지원범위를 확대하여 건축물의 에너지 성능개선을 위한 창호, 단열재, 설비 교체 등의 수선을 하고 실내마감재를 환경성적 표지 인증을 받은 자재로 교체 하고 지원금을 상향 하도록 하는 것이다. 그리고, 공동주택 신재생에너지 지원사업을 통해 공동주택 지붕 및 옥상에 태양광 설비 설치비용 일부(70%)를 지원하기로 한다. ③ 청정 순환경제 산업변화: 화성시는 에너지 소비가 많은 산업부문의 에너지 효율 개선 및 친환경 발전시설 도입, 확대를 통해 소요전력 절감비용의 재투자를 유도하기로 하였다. 시간과 장소 제약 없이 디지털 정보를 바탕으로 B2B 거래를 통해 2025년까지 총사업비 916억 원을 투자하여 일자리 약 3,500개를 창출하기로 하였다. 실현 방안으로는 첫째, 연간 사업체 총 100개소 에너지진단 및 시설개선을 통한 ‘에너지 진단·시설개선 원스톱지원 및 태양광 외부사업’, ‘산업단지 친환경 에너지클러스터 조성’, ‘주민참여형 친환경 물류단지 조성’, ‘공공시설의 그린뉴딜 거점화’, ‘온라인 도매시장’ 사업이 있다. [화성시 신재생에너지 보급량 및 발전소 현황] ④ 친환경 전력생산: 화성시는 태양광, 해양에너지 등 청정에너지 생산을 추진하고 시민이 에너지 생산자로써 발전사업에 참여를 확대하기로 하고, 2025년까지 총사업비 1510억 원을 투자하여 일자리 약1,800여 개를 창출하기로 하였다. 구체적인 실현사업으로, ‘화성 방조제 조력발전 시설추진’, ‘시민펀드 조성을 통한 신재생에너지 활성화’ 사업이 있다. 후자의 경우 시민이 단순히 에너지 소비자가 아닌 생산자로서 함께 할 때 에너지 자립을 앞당길 수 있다는 취지로 신재생에너지 발전 사업에 시민참여를 확대하고자 시민펀드를 도입하였으며, 화성호 조력발전소 개발계획과 연계하여 시민펀드 조성 약 1,000억 원을 달성할 계획이다. [시민 참여형 펀드, 출처: 화성시] ⑤ 깨끗한 물순환: 화성시는 물순환 과정에 있어 스마트 운영관리 시스템을 도입하고 특화사업을 통한 대안적 물 활용 정책 모델을 제시한다. 하천 및 구거 관리를 통한 환경개선, 재난대비 및 일자리 창출을 2025년까지 총사업비 322억 원을 투자하여 일자리 1,000여 개를 창출하기로 하였다. 이를 실현하기 위해, ‘송산그린시티 물순환 사업’, ‘하천 및 구거(인공수로) 등 통합관리를 통한 일자리 창출’, ‘스마트 상수도’ 사업을 통해 화성시의 깨끗한 물순환을 이루고자 한다. ⑥ 상생형 농업녹지: 화성시는 그린뉴딜과 연계한 영농지원, 농업다각화 및 6차 산업화를 추진하여 2025년까지 총사업비 92억 원을 투자하여 일자리 약 400여 개를 창출하기로 하였다. 이를 위해, ‘농촌테마빌리지 조성사업’, ‘스마트팜 육성사업’, ‘영농형 태양광 조성사업’, ‘청년 농업인 육성사업’을 추진하기로 하였다. ⑦ 그린국토 조성: 인간과 자연이 공존하는 미래 사회를 구현하기 위해 녹색 친화적인 국토환경을 조성하고 2025년까지 총사업비 241억 원을 투자하여, 일자리 약 1,100여 개를 창출하기로 하였다. 이에, 화성시는 ‘녹색국토 실현 및 관리 강화 사업’, ‘경기만 그린뉴딜 특화지구 사업’, ‘농업테마파크 조성사업’을 통해 그린 화성을 조성할 수 있는 방안을 다각도로 모색한다. [경기만 그린뉴딜 특화지구 현황] ⑧ 오염배출 제로화: 화성시는 산업의 발달 및 인구의 증가로 초래된 대기환경 및 수질을 개선하기 위한 체계적인 관리를 추진하고자 2025년까지 총사업비 2,492억 원을 투자하여 일자리 약 2,000여 개를 창출하기로 하였다. 시는 ‘(배·트럭·이륜차) 내연기관 엔진의 친환경화’, ‘폐수, 하수, 처리 극대화’사업을 통해 오염배출 제로화를 달성하기로 한다. 내연기관 엔진의 친환경화의 경우, 노후·경유차에 배출가스 오염물질을 저감하는 장치를 부착하여 대기질을 개선하는 방안으로, 노후·경유차 약 19,400대, 건설기계 약 15,000대, 소형 어선 358척 등이 사업대상이다. 이를 통해 미세먼지 저감에 따른 환경개선 효과를 기대하고(2019년 기준 670㎏발생 → 2023년 243㎏ 발생, 약 63% 저감) 경제적 생산효과 또한 예상하고 있다. 폐수·하수 처리 극대화의 경우, 폐수배출시설의 방류수 공공처리시설 유입체계를 구축하여 방류수 수질기준 완화로 인한 배출사업장의 폐수처리비용 저감 효과를 기대하고, 공공하수처리시설 연계를 통한 폐수처리 시설 으로 방류수 수질개선 및 깨끗한 하천 수질환경을 조성하고자 한다. 하수도의 경우 시설 확충 및 기존 오수관 유지관리를 통해 하수 처리율을 높이고, 이를 통해 공공수역 수질 보전 및 인근 주민들의 쾌적한 환경이 조성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⑨ 자원 재활용 리사이클링: 화성시는 리사이클링을 통한 자원고갈 방지 및 새로운 활용방안을 통해 경제성을 확보하고, 온실가스 저감 및 일자리 추가 창출을 이루고자 한다. 2025년까지 총사업비 1,535억 원을 투자하여 일자리 약 1,600여 개가 만들어질 예정이다. 시는 ‘플라스틱 도로 관련 산업육성사업’, ‘음식물 처리시설 신재생에너지 리사이클 사업’을 통해 자원재활용을 실천한다. 음식물의 경우 음폐수를 바이오가스화 하며, 음식물류 폐기물 처리시설, 재활용품 선별시설, 생활폐기물 적환시설의 설치를 통해 안정적인 폐기물 관리체계를 구축하고 시설 운영관리에 필요한 고정적 일자리 창출을 이끌어 내려고 하고 있다. 문의: 서은영 전략사업팀 담당관

    기후&에너지 2020-11-30 조회수 : 65

  • [대담한도시 세계총회] 글로벌 도시 리더들의 대담한 기후행동을 위한 전 세계 온라인 세계총회 리포트!

    [2020 대담한도시 세계총회(Daring Cities 2020)] 글로벌 도시 리더들의 대담한 기후행동을 위한 전 세계 온라인 세계총회 리포트! [2020 대담한도시 세계총회 온라인 세션 현장] 독일 본(Bonn) 시와 이클레이가 공동으로 주최한 “2020 대담한도시 세계 총회(Daring Cities 2020)”가 10월 7일~28일까지 3주 간 온라인으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금번 행사는 온라인으로 개최되는 세계 총회 중 전 세계 최초이자 최대 규모로 진행되었고, 100여 개의 세션 및 워크숍에 150여 개국 4,500여 명이 참가하였다. 온라인 세션에 접근하는 방식도 Zoom, GoToWebinar, Livestream 등 다양한 플랫폼을 사용하여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회의의 흐름에 맞춰 실험적인 형식을 취하였다. 이와 더불어, TED, GCoM, C40, UCLG 등 기관 및 프로그램과의 협력 및 파트너십을 통해 다채로운 내용으로 세션을 꾸려 참석자들의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었다. 이번 총회는 기후위기와 대응에 관련한 '대담한 시도'를 펼치고 있는 전 세계 도시 지도자들의 경험을 공유하고, 또 향후 모든 도시들이 기후 비상사태에 대처하기 위한 실천적이고 과감한 행동을 취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 내용으로 구성되었다. 주요 연사로는, UN 사무총장인 안토니오 구테흐스, 7명의 유엔 기관장, 8개국 장관, 150개 도시 시장, 주지사, 의회 의원 등이 참여하였다. 안토니오 구테흐스 UN 사무총장은 총회 특별연설에서, “전 세계 각 지방정부의 지도자들은 기후변화 해결책의 최전선에 서있다. 2021년에 개최될 유엔기후변화협약 제26회 당사국 총회(UNFCCC COP26)의 길목에서 도시 지도자들이 기후변화에 관한 목표를 상향조정하고, 구체적이고 실천적인 약속을 해 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기후행동에 대한 지속적 리더십에 대해 이클레이(ICLEI)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지노 반 비긴 ICLEI 사무총장은 "1000여 개가 넘는 도시와 지역이 4가지 중요한 조치(기후 비상사태 선포, 탄소중립 선언, 화석연료 사용 중단, 100% 재생에너지 전환) 중 적어도 한 가지 이상의 대담한 기후행동을 취했다."고 말했다. 2020 대담한 도시 세계총회는 더 많은 도시들이 이러한 방향으로 움직일 수 있고 그들의 약속을 행동으로 바꿀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었다."고 말했다. 주요 발표 내용으로는 ICLEI 네트워크의 기후중립성 프레임워크 공개, UNDRR의 도시만들기 2030 캠페인, 지속가능한 도시 생태물류 원칙, 그린도시 재정 디렉토리 공개 등이 있었다. 금번 총회는 독일 경제 협력 개발부(BMZ)와 환경, 자연 보호 및 원자력 안전부(BMU), 북라인-베스트팔렌 주(NRW) 및 본(Bonn) 저축은행 국제화재단이 지원하였다. 이번 이클레이 한국사무소 뉴스레터는 Daring Cities 2020 특집호로, 전반적인 세션의 내용을 전달하여 독자들로 하여금 글로벌 기후변화 대응 흐름을 파악할 수 있도록 하고, 국내 도시들이 참여한 세션을 밀도 있게 살펴봄으로써 글로벌 사회에서 어떤 역할과 입장으로 기후행동에 참여하고 있는지 알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주목할 만한 세션] (생태교통) 10/13 (20:30-21:30 KST) : 생태물류(ecologistics) 저탄소 배출 도시물류 달성 (공공녹색구매) 10/15 (16:30-17:45 KST) : 조달, 구매행동 리더십은 기후행동이다! (공공녹색구매) 10/19 (19:00-20:15 KST) : 지속 가능 조달에 대한 글로벌 심층 분석–실질적으로 어떤 의미인가? (기후에너지: GCoM 세션) 10/15 (14:30-16:30 KST) : Innovate4Cities: 도시 기후목표 상향 조정을 위한 지식수요-세션2 (커뮤니케이션: TED Training) 10/26 (16:00-17:30 KST) : 기후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커뮤니케이션 기술: 도시 시장 및 직원을 위한 TED 전용 교육 (수원시 참여세션: TED) 10/14 (16:00-17:30 KST) : TEDxDARINGCITIES: 기후 중립을 위한 대담한 시도-세션1 (수원시 참여세션: 기후행동) 10/16 (15:30-17:00 KST) : 도시에서 자발적인 지역 검토(VLR) 활성화: 실무자와 연구자의 견해 (서울시 참여세션: 기후) 10/21 (17:00~18:45 KST) : 그린 리커버리와 도시 재설계 추진: 경기 부양책의 핵심에 지역 기후 행동 포함–세션 1 ※ 국내도시 참여세션은 다음 기사에 따로 게재하였습니다. [생태교통 관련 세션] 세계 화물수요는 2015년에서 2050년 사이에 3배로 증가할 것으로 추정되며, 상품을 효율적으로 운반할 수 있는 능력은 특히 세계 GDP의 80퍼센트 이상과 전 세계 배출량의 75%를 창출하는 도시들에서 경제 발전의 중추적인 역할을 한다(ITF 2019). 이는 최근 COVID19 사태로 온라인 쇼핑과 택배 배송량이 폭발적으로 증가하며 가속화되고 있다. 물류 공급망을 수요관리에 더 효율적으로 만들 방법을 비롯하여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정시 배송), 대체 배송 방법(카고 바이크, 소포 락커), 정책(저배출 구역, 시간 외 배송), 기술 및 인프라 개발은 도시 생활에 미치는 부정적인 영향을 최소화하는 방안 등 도시 물류분야 문제의 해결책을 논의하는 세션이 마련되었다. (관련 세션 정보) ○ 생태물류(ecologistics) : 저탄소 배출 도시물류 달성 - (일시) 2020년 10월 13일(목) 20:30 - 21:30 - (관련페이지) https://daringcities.org/program/ecologistics-achieving-low-emission-urban-freight-transport/ - (웨비나 영상) https://www.youtube.com/watch?v=NGzjxy4Kkxg&feature=youtu.be [공공녹색구매 관련 세션] 2020 대담한 도시 총회에서는 전 세계 다양한 국가의 공공구매자들이 모여 공공구매자의 구매 결정 및 구매 과정에 지속가능성을 더함으로써 탄소 중립 및 녹색 경제 촉진을 위한 기후 행동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세션이 마련되었다. 특히, 공공기관의 예산 지출 중 큰 비중을 차지하는 사회 기반 시설 관련 인프라 계획 및 구매 절차에 지속가능성 기준을 포함할 때 얻을 수 있는 사회·경제·환경적 효과 및 지속가능한 공공인프라 구매를 위한 실질적인 툴과 접근법 및 우수사례 등을 공유하였다. (관련 세션 정보) ○ 조달, 구매행동 리더십은 기후행동이다! - (일시) 2020년 10월 15일(목) 16:30-17:45 - (관련페이지) https://daringcities.org/program/procurement-leadership-means-climate-action/ - (웨비나 영상) https://youtu.be/vC9apwTF0D4 ○ 탄소 중립 달성을 위한 지속가능한 공공 인프라 구매 - (일시) 2020년 10월 19일(월) 19:00-20:15 - (관련페이지) https://daringcities.org/program/global-deep-dive-into-sustainable-procurement-what-does-it-mean-practically/ - (웨비나 영상) https://youtu.be/JMvRtmA3VSM [기후에너지 관련 GCoM 세션] 글로벌 기후·에너지 시장협약(GCoM)이 10월 15일 24시간 동안 지역 연구와 혁신의 필요성, 기회, 우선순위 등에 대한 연구 결과를 처음으로 발표하였다. 지콤은 도시 기후 목표에 대한 도시별 지식 격차와 필요성에 대해 지역별 정보를 제시하였다. 파트너십을 통한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얻기 위해 참석자들은 각 지역별로 소규모 세션으로 다시 분류되어 GCoM의 지역 담당자들과 함께 대화와 토론을 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이 세션을 통해 지콤(GCoM)은 지역별 정보 격차와 혁신에 대한 초기 피드백을 얻어 지역적으로 관련성이 높은 맞춤형 연구 및 혁신 전략에 이를 반영할 예정이다. 워크숍이 진행되는 동안 도시 및 참가자들의 즉각적인 지역 피드백은 향후 지콤 연구 네트워크에 중요한 소스로 사용 될 것이다. 특히, GCoM 시리즈 세션2에서는 동아시아, 남아시아, 동유럽, 중앙아시아 등 아시아 지역에 초점을 맞추어, 지역별 소규모 워크숍이 온라인상으로 진행되었다. 세션 진행자: • Jon Verbeek, 글로벌 기후·에너지 시장협약(GCoM), 벨기에 브뤼셀 • Cathy Oke 박사, GCoM 특별 자문관, 호주 맬버른 대학교 • Paris Hadfield, 호주 멜버른 대학 도시 혁신 연구위원 (관련 세션 정보) ○ Innovate4Cities: 도시 기후목표 상향 조정을 위한 지식수요-세션2 - (일시) 2020년 10월 15일(목) 14:30-16:30 - (관련페이지) https://daringcities.org/program/innovative4cities-knowledge-needs-for-city-climate-ambition-2/ [커뮤니케이션 관련 세션] (TED Training Session) 기후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커뮤니케이션 기술: 도시 시장 및 직원을 위한 TED 전용 교육 기후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가장 중요한 요소 중 하나는 바로 ‘설득력 있는 의사소통 능력’이다. 전 세계의 지방정부가 기후위기를 해결하기 위해 선의의 경쟁을 펼치는 지금, 효과적인 의사소통 기술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 이에 회원 지방정부 관계자에게 가장 설득력 있고, 신뢰할 수 있으며, 매력적인 기후 소통자가 될 수 있는 의사소통 기술에 대한 교육 세션이 마련되었다. 본 세션에서는 브라이어 골드버그(Briar Goldberg) TED 스피킹 코칭 디렉터를 연사로 초청하여 영감 있고, 통찰력 있게 메시지를 전달하는 방법을 공유하며 크게 세 가지로 설득기술, 청중 간 신뢰 확보, 청중 동기 부여 기술에 대해 설명하였다. 커뮤니케이션의 가장 본질은 상대방, 즉 청중이 원하는 바가 무엇인지를 중점에 두어야 한다는 것으로 ‘ABC(Audience Before Contents; 내용보다 청중 중심)원칙’을 지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청중의 목표와 청중의 의사결정 방식을 알아야 한다. 먼저, 청중의 목표가 화자의 목표와 같은지 고려해야 하는데 이때 1) 성공적인 커뮤니케이션이 무엇인지, 2) 청중이 내 스피치에 관심 갖는 이유가 무엇인지, 3) 내 스피치에 사각지대는 없는지 고려해야 한다. 다음으로는 청중이 어떤 방식으로 의사결정을 하는지 파악하고 그에 맞춰 자료를 준비해야 한다. 전문가 그룹(Expert Group)은 주로 데이터 통계에 의한 합리적, 이성적 의사결정을 하며 일반인 그룹(Novice Group)들은 직관적 의사결정을 주로 하며 그렇기에 연사와의 신뢰, 연사가 사용하는 자료의 출처에 대한 신뢰가 중요하다. 보통은 전문가, 일반인 그룹이 다 포함된 그룹(Mixed Group)일 경우가 많은데 주로 실질적으로 감성적, 정서적으로 의사결정을 내리고 시각자료, 비유, 스토리 등 감성에 호소하는 자료에 약하다. 내용이 준비가 되었으면 충분한 리허설을 해야 한다. 보통은 자료 준비에 많은 시간을 할애하나 스피치에도 많은 시간을 할애해야 설득력 있는 커뮤니케이션이 완성된다. 청중이 화자를 신뢰하고 있다면 청중의 신뢰를 확보하기 쉬우나 그렇지 않다면 메시지의 명확성을 높이고, 신뢰도 높은 출처를 사용하고 사실이 결핍된 공허한 대화(F.O.G; Fact deficient Obfuscating Generalities)를 피해야 한다. 아이컨택트와 얼굴표정 또한 중요하며 생동감 있게 전달해야 한다. 청중 간 신뢰가 구축된 후엔 청중의 행동을 이끌어 낼 수 있도록 동기를 부여해야 한다. 동기화 과정으로 6가지 질문이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한다. 1) 화자는 우리의 가치를 지지하는가, 2) 화자는 해당 안건 중요성 이해하는가, 3) 화자는 우리가 기여한 바를 인정하고 있는가, 4) 화자는 자신의 역할을 할 준비가 되어있는가, 5) 화자가 앞으로 실천해야하는 부분들에 대해 어려움이 있다는 것을 인식하고 있는가, 6) 화자가 우리 미래에 대한 비전을 잘 지니고 있는가, 이와 같은 6가지 질문들을 청중은 스스로 묻고 화자가 설득하는 행동을 할 것인지 결정하게 된다. (관련 세션 정보) ○ TED Training : 기후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커뮤니케이션 기술: 도시 시장 및 직원을 위한 TED 전용 교육 - (일시) 2020년 10월 26일(월) 16:00-17:30 - (관련페이지) https://daringcities.org/program/communication-skills-to-battle-the-climate-crisis-an-exclusive-ted-training-for-mayors-and-staff/ 문의: 서은영 전략사업팀 담당관

    기후&에너지 2020-10-29 조회수 : 200

  • [대담한도시 세계총회] (서울시 참여) 그린 리커버리와 도시 재설계 추진: 경기 부양책의 핵심에 지역 기후 행동 포함: 세션 1

    [서울시 참여 세션] ‘그린 리커버리(Green Recovery)와 도시 재설계 추진: 경기 부양책의 핵심에 지역 기후행동 포함’ [서울시 온라인 세션 현장] [권민 서울시 환경에너지기획관] 2020년 10월 7일부터 23일까지, 기후변화 대응에 관한 대담한 행동을 계획하거나 적극적이고 과감한 행동을 실천한 전 세계 도시 리더들의 시도를 공유하고, 지방정부의 적극적인 기후행동을 독려하는 ‘2020 대담한도시 세계총회(Daring Cities 2020)’가 전 세계 최초이자 최다 도시의 참여로 온라인으로 개최되었다. 그 중 한국의 경우 서울시와 수원시가 세션에 참여하여 한국의 사례를 공유하고 의견을 피력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회의의 공식 언어는 기본적으로 영어로 진행되지만, 이클레이 세계본부와 한국사무소는 한국어 동시통역 서비스를 지원하여 국내 세션 참석자 및 청취자들이 언어장벽 없이 토론에 참여하고 들을 수 있도록 하였다. 이로 인해, 좀 더 많은 한국의 공무원 및 지방정부 관계자들이 새롭게 시도되는 온라인 플랫폼에 부담 없이 참가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되었다. 금번 기사에서는 10월 21일(수) 17:00~18:45(한국시간기준), 서울시가 참여한 ‘그린 리커버리와 도시 재설계 추진: 경기 부양책의 핵심에 지역 기후 행동 포함–세션1(Driving the Green Recovery and Redesign: Embedding Local Climate Action at the Heart of Economic Stimulus Packages-Session1)’ 세션을 살펴보고자 한다.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이 후원하고 일본 환경부가 주최하는 “2020 재설계 온라인 플랫폼(The Platform for Redesign 2020)”은 기후위기와 코로나19 팬데믹이라는 두 가지 위기상황으로 인한 도시 환경 재설계를 위한 전 세계 이니셔티브로, 9월 3일 전 세계 50개국 이상의 고위급 장관들이 모여 출범하였다. 도시 재설계(Redesign)는 위기상황으로 인한 현재의 사회·경제·문화 시스템을 지속적이고 회복적인 환경으로 패러다임을 전환한다는 의미이다. 본 세션에서는 UNFCCC 사무총장의 메시지로 시작하여 이클레이(ICLEI)의 고위급 연사 및 전 세계 도시 시장들의 참여 및 재설계에 대한 토론이 활발하게 이루어졌다. 이를 통해 전 세계 각 지방정부의 재설계에 대한 사고 및 현황을 알아볼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국내 도시 중에서는 서울시가 본 세션의 고위급 라운드테이블에 참여하여 기후변화 대응 사례를 전달하였다. [세션 개요] 진행자 브랜드(Kobie Brand), 이클레이 아프리카 지역대표 ICLEI 환영사 우이 탄(Stephany Uy Tan) 이클레이 부총장 특별 연설: ‘도시 재설계’ 신지로(Koizumi Shinjiro), 일본 환경부 장관 UNFCCC(유엔기후변화협약)의 ‘대담한도시 세계총회’에 관한 발언 에스피노사(Patricia Espinosa) UNFCCC 사무총창의 메시지 기조연설: 회복-대응-재설계 Recovery-Response-Redesign 카즈히코(Takeuchi Kazuhiko) 교수, 일본정부 중앙환경위원회 의장, 글로벌환경전략연구소 대표 전문가 대응: 기후 비상사태와 코로나 회복 시 비공식성 및 도시 빈곤층 문제 해결 더드만(David Doddman), 국제환경개발연구원(IISA) 이사,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간 패널(IPCC)의 제6차 평가 종합보고서(AR6) 작성자 리더스 라운드테이블 세이즈(Emilia Saiz), UCLG 사무총장(좌장) 후미코(Hayashi Fumiko), 일본 요코하마 시장 (Kwon Min), 대한민국 서울시 환경에너지기획관 세피아니(Mohamed Sefiani), 모로코 쉐프사우엔 시장 소이어(Tunc Soyer), 터키 이즈미르 시장 빈에이(Abigail Binay) 필리핀 마카티 시장 체 응(Mahadi Che Ngah) 말레이시아 쿠알라 룸푸르 시장 [주요 연설] ‘패트리샤 에스피노사(Patricia Espinosa)’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 사무총장은 본 세션에서 이클레이가 주관한 ‘대담한도시 세계총회’를 적극 지지하며, 각 국가에서는 온실가스 배출 감축과 달성 목표를 더 야심차게 내세울 필요가 있고, 친환경 에너지를 지향하고 친환경 도시를 구축하는 것이 국가와 도시 미래계획에 포함되어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또, 이를 위해서는 국가 및 도시 차원에서의 자금 확보가 필연적이며, 이를 위해서는 정치적 의지가 꼭 필요하고, 민(Private)과 관(Public)이 협력하여 기존에 없던 새롭고 혁신적인 방식으로 협력해야 한다고 전했다. 이에, 좌장인 ‘코비 브랜드’는 주민들과 이해관계자들이 대규모 행동을 취할 필요가 있으며, 이는 코로나 복구에 기후행동을 포함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하고 긍정적인 전망을 가져야 한다고 답했다. ‘코비 브랜드(Kobie Brand)’ 르완다 환경부 국장은, 르완다가 코로나로 인해 큰 타격을 받은 국가임에도 불구하고 심각한 위기 상황에서도 기후변화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2020년 5월에 국가자발적기여(NDC)를 제출한 것을 설명하였다. 르완다의 경우, 올해 1~9월까지 약 200명이 기후관련 재해로 사망했기 때문에 이를 피부로 실감하고 기후변화에 현실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적극 참여하기로 하였다. 현재, 르완다의 온실가스 배출량은 전 세계 배출량의 0.01%를 차지하고 있고, 2030년까지 전체 배출량의 8%의 감축이라는 과감한 목표를 세웠다. 목표달성을 위해서 2030년까지 110억 달러가 소요되는데 정부에서 조건부 지원을 하기로 하였고, 비전2050 계획을 세워 이를 지키고자 노력하고 있다. 또한, 환경부 국장은 르완다 수도인 치갈리 시에서 기후변화회의를 지속적으로 개최하고 있고, 이클레이와 협력하여 치갈리 시 마스터플랜을 만들었다며, 향후 ‘비전2050’의 중요한 정책이자 아프리카의 지역 해법이 될 것임을 확신하였다. 더불어, 올해 11~12월경에 코로나 대응 및 기후변화 관련 포럼을 개최하여 아프리카의 지역 연대를 강화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고 경제·사회·환경적인 대응을 통해 회복력을 발휘하여 코로나 이전보다 더 나은 상황이 되기를 희망하고 있다. 르완다는 아프리카에서 최초로 국가자발적기여(NDC)를 제출한 국가로 각 지방정부와 연계해서 기후변화대응에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일본정부 중앙환경위원회 의장이자 글로벌환경전략연구소 대표인 ‘타케우치 카즈히코(Takeuchi Kazuhiko)’ 교수는 ‘도시회복-기후변화대응-도시 재설계 (Recovery-Response-Redesign)라는 주제로 기조연설을 하였다. 타케우치 교수는, 코로나 사태를 통해서 사회적인 불평등이 심화되어 재설계와 복구를 통해 이전보다 나은 사회를 만들어야 한다며, 세 가지 프레임워크(대응-복구-재설계)를 제시하여 건강한 지구와 인류를 위해 장기적인 시각을 가져야 한다고 하였다. 자연과 인간의 조화를 이루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루기 위해서 도시들은 이전과는 다른 새로운 방식을 찾아야 하며, 도시 이동 수단이나 인프라 및 도시시스템에 넷제로(Net-Zero) 전략을 적용하고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이 참여해야 한다. 예를 들어, 토요마 시와 같이 자연생태계와 조화를 이룬 도시처럼 자원순환을 통해 탄소저감을 이루고 자발적지역검토(VLR)을 통해서 글로벌 사회와 연결하는 사례를 통해 벤치마킹을 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므로, 2020년 출범된 재설계 플랫폼(The Platform for Redesign 2020)을 통해 녹색 재설계를 위한 각 지방정부의 적극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면 도움이 될 것이다. IPCC 정부간6차 평가보고서를 작성한 국제환경연구원의 ‘데이비드 도드만(David Dodman)’은 도시 회복력 부문에서 실질적으로 의미가 있으려면 시민사회 및 지방정부가 겸손한 마인드로 협력하여 시너지를 내는 것이 중요하다고 보았다. 예를 들어, 페루 리마에서는 다큐멘터리, 영상 등 교육 프로그램을 재개하여 시민들의 생계가 위협받는 상황에서 사회 및 이웃과의 관계를 재구축해 지역사회가 살아날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필리핀에서는 시민사회와 지방정부가 협력하여 신뢰할 수 있는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고, 이를 바탕으로 노인 및 사회취약계층을 돕는데 활용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데이비드는 도시 회복력을 위한 3가지 주요한 사항을 제안하였다. 첫째, 도시 차원의 스트레스와 충격에 대한 종합적인 대응을 통합하는 것이 중요하다. 예를 들어, 중앙정부 및 지방정부 차원에서 의료, 생계, 교육 등 전반적인 사회보장 측면에서 사회취약계층을 실질적으로 보장 하도록 한다. 둘째, IPCC 평가 종합보고서에서도 다룬 바와 같이 도시의 자연기반해법(Nature-based Solution)을 제안한다. 셋째,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을 포괄한 파트너십을 지향하고 우선순위를 재설정하여, 도시 회복력에 관한 미래계획을 세워야 한다. [리더스 라운드 테이블: 실질적인 기후행동 사례발표] 에밀리아 세이즈(Emilia Saiz) UCLG 사무총장은 좌장으로서 라운드테이블을 이끌며, 도시는 대담해야 하지만 시민들의 배려하는 포용적인 방식의 정책이 필요하고, 뉴노말 미래에 대한 우선순위를 새로운 방식으로 조정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대담한 도시는 그린도시 혁명을 이루어야 하고, 인권 및 시민권리에 초점을 맞춘 정책을 추진할 필요가 있다. 우리 미래의 가장 중요한 요소는 지속가능성으로, 오늘 이 자리에 인도주의적이고 박애주의적인 도시 대표 분들을 모시고 기후변화를 고려한 시정목표 및 이행경험의 생생한 사례를 들어보고자 한다. 하야시 후미코(Hayashi Fumiko) 요코하마 시장은, 세계는 지금 전환의 시대에 살고 있고, 탈탄소, 순환경제, 분권사회로의 이행이 중요하다며, 요코하마 시는 2050년 까지 재생가능에너지, 순환경제 및 넷제로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전했다. 시는 일본전역에 걸친 재생에너지 도입을 통해 지역사회 경제를 촉진하려고 노력하고 있으며, 시민들의 참여를 통해서 이와 같은 계획을 이행하고자 한다. 자율적인 접근을 통해서 에너지 네트워크가 구축되도록 하고 있고, 분권화된 특징을 반영하여 전환사회를 만드는 것에 초점을 두고 있다. 요코하마는 태양광시설변화, 학교 전력시설 변화, 전기자동차 도입을 통해서 2050년까지 연간 5만 8천 톤 정도의 배출량 감축을 이룰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한, 글로벌 기후에너지 시장협약(GCoM)에 참여하여 지속적인 노력을 하고 있고, 제로 카본 이니셔티브를 추진하여 글로벌 포럼에서 요코하마의 목소리가 확대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권민(Kwon Min), 대한민국 서울시 환경에너지기획관은 서울시 역시 현재 코로나19로 인해 고난과 혼란 겪고 있으며, 이러한 위기상황은 역설적으로 지구가 회복력을 찾는데 도움이 되고 새로운 미래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기후위기 극복이 필요하다는 점이 시사되고 있다고 전했다. 서울시는 실질적인 기후활동의 일환으로 300여 만 명의 시민이 참여하는 ‘원전하나 줄이기’ 이니셔티브를 실행하여 현재까지 원전 3기 대체 효과를 얻었다. 또한, 2030년까지 온실가스 40%를 감축하고자 하는 ‘서울의 약속’을 선언하였고,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지난 7월 2050년 탄소배출 제로 도시를 목표로 하는 ‘서울판 그린뉴딜’을 발표하였다. 서울판 그린뉴딜은 건물, 수송, 숲, 에너지, 자원순환 등 5개 분야를 집중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이중 온실가스 배출의 약 94%를 차지하는 건물, 수송, 폐기물 등 3개 부문을 선제적으로 줄이고자 한다. 이러한 ‘서울판 그린뉴딜’이 추진되면 관련 산업이 성장해 그린일자리 창출 효과가 있고, 사회경제적 편익도 얻을 수 있어 기후위기와 경제위기를 동시에 극복하려고 하는 서울시의 노력이 엿보인다. 기후위기는 화석연료 중심의 성장에 대한 결과이며, 코로나19는 기후위기가 직면했음을 경고하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위기는 도시가 탈탄소로 가기 위한 기회라고 생각하고, 서울시는 이러한 기회를 이클레이(ICLEI)와 함께하며 향후 지속가능한 도시의 발전을 위해 협력해 나가고자 한다고 밝혔다. 모하메드 세피아니(Mohamed Sefiani), 모로코 쉐프사우엔 시장은 공공서비스가 팬데믹 상황에서도 안정적으로 지원되도록 지방정부의 노력이 중요하다고 언급했다. 쉐프사우엔 시는 지난 시간 동안 경제발전에 포커스를 맞추고 있어 환경에 소홀한 것을 인정하고, 좀 더 회복탄력성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시는 친환경 분야의 재정확보를 통한 적극적 대응 및 좀 더 야심찬 기후변화대응 목표를 세우고자 한다. 방법론적으로는 디지털화, 원격수업, 언택트 등 ICT 활용이 중요하다고 여기며, 도시 관리에 있어 새로운 시각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우리는 지금 새로운 전환의 시대에 있고, 전위적 차원에서 기후정책을 만들어 나가며 촉매제로서의 역할이 필요하다. 이에, 우리 시는 이클레이 네트워크를 통해 지속적으로 국제사회와 협력할 예정이며, 발전하려고 한다고 시장이 전했다. 아비가일 빈에이(Abigail Binay) 필리핀 마카티 시장은 편리한 IT 기술을 활용한 도시의 기후변화 대응 사례를 언급했다. 마카티 시의 경우, 시민들에게 코로나 재난지원금을 비대면으로 지원 중이고, 언택트 및 온라인을 활용하여 경영자들에게 이커머스(e-commerce) 지원금을 지원 중이다. 온실가스배출을 줄이기 위한 시의 노력으로, 도시 녹색지대 변신을 위한 식목작업, 쓰레기 배출 감소를 위한 비닐봉지 사용 줄이기, 3,932명의 운전자들을 위한 캠페인 등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병원에서 사용되는 1회용품을 줄이기 위해 시의 규제를 진행하고 있으며, 팬데믹에 대한 대응을 높일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마카티는 디지털을 이용한 공공기관 운영을 중요하게 보고 IT를 통한 녹색기술을 통해 탄소발자국을 줄이는 데 세세한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고 전했다. 문의: 서은영 담당관

    기후&에너지 2020-10-29 조회수 : 68

  • 금융을 통한 탈석탄 및 기후위기 대응에 맞손, '2020 탈석탄 기후위기 대응 국제 컨퍼런스' 개최

    금융을 통한 탈석탄 및 기후위기 대응에 맞손 - ‘2020 탈석탄 기후위기 대응 국제 컨퍼런스’에서 「전국 탈석탄 금고 충남 선언」 - 충남도는 예산 스플라스 리솜에서 ‘2020년 탄석탄 기후위기 대응 국제 컨퍼런스’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는 ‘기후위기 시대, 그린뉴딜과 정의로운 전환’을 주제로 개막행사를 비롯한 총 7개의 세션으로 구성되었다. 개막행사에는 박승조 충남산학융합원장의 개회사와 양승조 충청남도지사의 환영사에 이어, 아미나 모하메드(Amina J. Mohammed) UN 사무부총장의 영상 축사, 탈석탄 동맹 주도국인 캐나다의 마이클 대나허(Michael Danagher) 주한캐나다대사, 이소영 국회의원, 김명선 충청남도의회 의장, 김지철 충청남도 교육감이 참석하여 축하의 말씀을 전했다. 다음으로, 행사의 기본 방향을 잡아주는 기조연설이 이어졌다. 먼저, 2015년 UN 사무총장 재직 당시 ‘파리 기후변화협약’을 주도했던 전 유엔사무총장이자 현 국가기후환경회의 반기문 위원장은 영상 기조연설을 통해 2050 탄소중립을 위해 금융, 제도, 고용 등 사회 전반의 패러다임 전환이 필요하다는 점을 역설했다. 다음으로, 탈석탄 동맹 주도국인 영국의 사이먼 스미스(Simon Smith) 주한영국대사의 코로나-19 이후 친환경적 경제 회복인 녹색 회복에 대한 연설이 이어졌다. 마지막으로 이회성 IPCC 의장의 실시간 온라인 기조연설이 이어졌는데, IPCC(기후변화에 관한 정부 간 패널)는 지난 2018년 「1.5℃ 특별보고서」를 통해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전 세계인에게 환기시키고 당초 2℃였던 지구 기온 상승 저지 목표를 1.5℃로 낮추는데 기여한 기관이다. 이어서, 도내 환경단체인 ‘기후위기 충남행동’ 회원들이 보령, 당진, 서천, 태안 등 발전소 소재지부터 온실가스를 배출하지 않는 청정 운행 수단인 자전거를 타고 출발하여 이날 행사장에 도착, 도민의 ‘2030 석탄 발전 퇴출’의 염원을 담은 깃발을 양승조 지사와 김명선 의장에게 전달했다. 개막행사의 마지막은 올해 컨퍼런스에서 가장 핵심이 되는 「전국 탈석탄 금고 선언식」이 장식했다. ‘탈석탄 금고’란 자치단체 및 교육청의 재정을 운영하는 금고 선정 평가지표에 탈석탄 및 재생에너지 투자 항목을 반영하여 금융기관의 석탄 화력발전 투자를 지양하고 재생에너지 투자 확대를 유도하기 위한 정책이다. 전국 56개의 광역·기초 자치단체 및 시·도 교육청이 '우리와 미래세대의 지속가능한 삶의 터전을 위해 각 기관의 금고 선정 시 탈석탄 및 재생에너지 항목을 반영'하기로 결의하였다. 양승조 충청남도지사, 김지철 충청남도교육감, 서울 이정훈 강동구청장, 경기도 김보라 안산시장, 박윤국 포천시장, 충남 김동일 보령시장, 오세현 아산시장, 김홍장 당진시장, 문정우 금산군수, 황선봉 예산군수 등 현장에 참여한 10개 기관장은 선언문을 낭독하고 서명함으로써 각 기관의 탈석탄 의지를 형상화했다. 일정 관계로 현장에 참여하지 못한 46개 기관장은 사전에 서명과 영상메시지를 통해 동참 의사를 보여줬다. 한편, 지난해 전국에서 가정 먼저 탈석탄 금고 선언을 추진한 충남도를 비롯한 56개 기관은 탈석탄 금고 선언을 통해 금융기관의 투자 방향을 국내외 석탄발전 투자에서 재생에너지 투자로 유인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향후에도 탈석탄 금고 선언을 전국으로 지속 확대하고, 금융기관의 탈석탄 선언까지 이끌어낼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도 관계자는 밝혔다. 한편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2단게 거리두기 지침을 철저하게 지키면서 진행되었는데, 입장 시 발열체크와 문진표 작성, 통과 스티커 부착, 2미터 거리두기 등을 준수하였다. 개막행사에서도 주요인사 20여명과 스텝 20여명 등 2단계시 실내행사 50명 미만 기준을 준수하여 운영하였다. 때문에 일반 청중의 관람은 없었으며 대신 행사 장면을 충청남도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으로 생중계 하였다. 오후부터 메인세션과 6개 세부세션이 진행됐다. 메인세션은 '국내외 그린뉴딜 추진방향 - 플랫폼·기금 등 정의로운 전환을 중심으로'를 주제로 하여 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 윤순진 교수의 사회로 진행됐다. 먼저, 해외 사례로 EU 집행위원회 에너지총국 애나 소브착(Anna Sobczak) 정책조정관의 '전환중인 석탄 지역을 위한 EU의 이니셔티브'에 대한 발표에 이어 주한캐나다대사관의 알리나 관(Alina Kwan) 이등서기관이 '탈석탄 기간 중 캐나다 지역사회 지원'을 주제로 발표했다. 한국을 대표하여 환경부 김상훈 그린뉴딜TF팀장이 '한국형 그린뉴딜 정책'을 주제로 발표하였고, 이어서 충남연구원 여형범 연구위원의 '충남의 정의로운 전환 추진 과제' 발표가 이어졌다. 발표에 이어 김홍장 당진시장, 최건호 충청남도 에너지과장, 황성렬 충남 에너지전환 네트워크 공동대표, 오동훈 한국중부발전 환경정책실장, 구준모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산하 사회공공연구소 연구위원의 그린뉴딜과 정의로운 전환에 대한 토론과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메인세션 이후 온-오프라인 등 6개의 세부세션이 개최되었는데, 코로나-19 상황으로 각 세션 마다 현장은 10명 이내의 인원으로로 진행되었다. 세션1은 현장과 온라인을 접목하여 개최되었는데 에너지기후정책연구소의 주관으로 충남에너지전환네트워크, 충남연구원 등이 참여하여 '충남 탈석탄 정의로운 전환 - 당사자들의 목소리와 향후 과제'라는 주제로 열렸다. 세션2도 현장과 온라인을 접목하여 개최되었으며, 기후솔루션주관으로 지자체 재생에너지 인허가 담당자와 지역 에너지전환 전국네트워크가 참여한 가운데 '지자체 재생에너지 입지규제 현황 및 문제점 - 태양광 이격거리 규제'를 주제로 개최되었다. 세션3은 온라인으로 개최되었는데, 녹색기술센터 주관으로 주한독일대사관의 알렉산더 렌너(Alexander Renner) 참사관, 독일에서 에너지전환으로 가장 저명한 만프레드 피쉐딕(Manfred Fischedick) 부퍼탈연구소장, 글로벌녹색선장연구소, 한국에너지기술연구소 등이 참여하여 '지역사회 혁신형 기후기술을 충남에 어떻게 적용할 것인가'에 대해 발표와 논의가 이어졌다. 다음날 오전에는 전면 온라인으로 3개 세부세션이 개최되었다. 세션4는 전국 탈석탄네트워크 주관으로 녹색연합, 환경운동연합, 경남환경운동연합 등이 참여하여 '석탄 화력발전 소재지역의 현황과 2030 탈석탄을 위한 전략을 주제로 개최되었다. 세션5는 기후변화 청년모임 빅웨이브의 주관으로 청년기후긴급행동, 금산간디고등학교, 가디언즈 오브 클라이밋, 성공회대 공기네트워크 등 전국의 기후변화 대응 청소년 단체들이 함께 '전국 청(소)년 기후대응 운동 전략과 방안 모색'을 주제로 잭 맥카씨(Jack McCarthy) 미국 선라이즈무브먼트 활동가 및 캐나다 슬레이터 쥬웰-켐커(Slater JEWELL-KEMKER) 영화감독 등 전문가의 발제를 듣고 청소년의 대응 전략과 국제 공조방안에 대해 논의하였고, 전국의 기후변화 대응 청소년들이 함께하는 네트워크의 장이 되었다. 세션6은 지역에너지전환네트워크 주관으로 기후위기대응·에너지전환 지방정부협의회 등이 참여하여 '탄소중립 도시의 도전과 과제 - 교통편 : 탄소제로 교통체계의 쟁점과 대안'을 주제로 발표와 논의가 이어졌으며, 교통부문의 온실가스 감축 및 관리방안 등에 대한 활발한 논의가 이어졌다. 한편, 탈석탄 컨퍼런스는 올해로 4번째를 맞이한다. 지난 2017년 ‘탈석탄 및 에너지 전환’을 주제로 처음 국제컨퍼런스를 개최하였고, 2018년 컨퍼런스에서는 아시아 최초로 ‘탈석탄 동맹’에 가입하여 탈석탄 의지를 대내외 천명하였으며, 2019년 지난해에는 동아시아 지방정부 최초로 '기후 비상상황'을 선포하여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알리고 주민의 동참을 호소한 바 있다. ○ 기사원문 : 충청남도청 기후정책과 ○ 문의 : 서은영 담당관

    기후&에너지 2020-09-09 조회수 : 431

  • '글로벌 기후·에너지 시장협약(GCoM)'과 한국 지방정부의 기후 행동

    ‘글로벌 기후·에너지 시장협약(GCoM)’ 도시의 기후행동 [글로벌 기후·에너지 시장협약(GCoM) 소개 및 동향] 최근, 그린뉴딜이 포스트 코로나 시대 이슈로 떠오르면서, 기후변화와 에너지전환에 대한 지방정부의 인식이 새롭게 재편되고 있다. 이클레이 한국사무소는 그린뉴딜이 대두되기 이전부터 전 세계 지방정부의 기후변화 및 에너지전환 이니셔티브인 ‘글로벌 기후·에너지 시장협약(GCoM, Global Covenant of Mayors for Climate & Energy; 이하 지콤)’과 국제적으로 상호협력하며 2015년부터 지속적으로 국내 도시의 지콤 참여를 지원해왔다. 2019년 10월 GCoM 한국사무국(GCoM Korea)이 출범하기 전까지 총 8개 도시가 기후행동에 선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원 하였고, 출범이후 현재는 12개 도시가 참여하여 기후변화대응에 앞장서고 있다. 그린뉴딜 주류화 정책에 부응하여 국내 지방정부의 GCoM 참여는 시대적 흐름에 부합하는 선택이라고 보여 진다. 우선, 전 세계 GCoM 글로벌사무국과 한국사무국이 어떤 구조하에 움직이고 있는지 알아보고 최근 활동사항에 대해 살펴보려 한다. '글로벌 기후에너지 시장협약(GCoM)'은 초창기 2014년 9월 유엔 기후정상회의에서 반기문 유엔사무총장, 마이클 블룸버그 유엔도시기후변화특사, 이클레이, C40, UCLG, UN-Habitat의 참여하에 ‘시장협약(Compact of Mayors)’으로 출범하였다. 이후, 2008년 설립된 EU Covenant of Mayors 와 흡수·통합되어 2016년 ‘글로벌 기후·에너지 시장협약(GCoM, 이하 지콤)으로 새롭게 출범하였다. GCoM은 기후·에너지 전환 행동 및 실천을 위한 세계 지방정부들의 약속이자 이니셔티브이며, 협약에 참여한 도시들은 온라인 플랫폼인 탄소공개정보프로젝트(CDP, Carbon Disclosure Project)에 보고(리포팅)를 통해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 적응 행동, 도시회복력 제고 등 선도적 기후행동을 이행하고 있다. 지콤은 현재 기후변화·에너지 관련 전 세계 도시들의 최상위 담론이자 세계 최대 논의의 장으로써 역할을 하고 있다. 2020년 현재 138개국 10,000여개 도시가 기후변화 및 에너지 전환을 위해 힘쓰고 있다. GCoM 글로벌 이사회(Board)는 대륙별 대표 10개 도시 시장으로 구성되어 있고, 부의장으로는 전 UNFCCC 사무총장 크리스티아나 피게레스(Christiana Figueres)가, 공동위원장으로는 EU의 프란스 팀머만(France Timmermans) 수석부회장과 마이클 블룸버그 전 뉴욕시장이 맡고 있다. 또한, 당연직 위원으로 패트리샤 에스피노사(Patricia Espinosa) UNFCCC 사무국장, 마히마나 모히드 샤리프(Maimunah Mohd Sharif) 유엔해비타트 사무국장이 있다. GCoM 글로벌 사무국(Global Secretariat)은 벨기에에 있으며, 각 대륙 또는 국가별 사무국을 운영 중이다. GCoM 한국사무국(GCoM Korea)은 2019년 10월 개최된 '기후변화대응 세계도시 시장포럼' (개최지: 서울)에서 출범하였고, 이클레이 한국사무소에서 지콤 한국사무국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 GCoM 국내 도시는 총 12개로 서울, 수원, 창원, 대구, 안산, 인천미추홀구, 당진, 전주, 서울 도봉구, 서울 강동구, 광명시, 화성시(가입년도 순) 이다. 최근, 글로벌 기후·에너지 시장협약(GCoM) 글로벌 사무국(Global Secretariat)은 전 세계 참여 도시들의 온실가스 인벤토리 보고를 용이하게 하기 위해 기후행동 분석 툴(tool)을 개발하고 있으며, 구글(Google)과 협력하여 구글 맵(map) 상에서 도시의 탄소배출정보를 파악할 수 있도록 플랫폼을 개발하는 노력을 하고 있다. 또한, GCoM 배지(Badge) 시스템을 통한 평가 체계 중, 지방정부의 재생에너지 행동 가이드라인 및 단계별 이행사항을 개발 중에 있다. 그리고, GCoM 한국사무국은 최근 지콤 도시들의 탄소배출 정보를 전 세계 지방정부 온라인 탄소공개플랫폼인 CDP Cities에 기간 내(~8.26.까지) 리포팅 할 수 있도록 안내를 돕고, 한국환경공단(KECO)과의 협력을 통해 지방정부를 지원하기 위해 파트너십을 추진 중에 있다. 다음은, GCoM 도시인 그레이터맨체스터 주의 기후행동 사례를 알아보고자 한다. [GCoM 해외도시 사례: 영국 ‘그레이터 맨체스터(Greater Manchester)’ 주] 그레이터맨체스터 주는 영국에서 기후 활동의 보루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영국 북서쪽에 위치한 그레이터 맨체스터는 인구 270만 명이 넘고, 맨체스터, 솔퍼드와 같은 2개 시와 볼턴, 베리, 올덤, 로치데일, 스톡포트, 테임사이드, 트래포드, 위건과 같은 8개의 행정구로 이루어진, 한국과 비교하면 광역시 같은 영국의 가장 큰 도시-지역 중 하나이다. 석탄과 증기의 대명사인 산업혁명의 중심지였던 그레이터맨체스터는 이후 탈바꿈하여 '변화의 도시'로 알려졌으며, 주민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기후 과학자들의 경고에 귀를 기울이며 뚜렷한 내일을 준비하고 있다. 영국 정부의 탄소중립 목표가 2050년까지인데 반해, 그레이터맨체스터 주는 2038년까지 탄소중립 달성이 가능한 과학기반의 토대를 최초로 마련하였고, 연평균 15%의 배출량 감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그레이터맨체스터는 명확한 행동계획이 없으면 목표를 달성 할 수 없다는 사실을 알고 5개년 환경계획을 출범시켜 기후변화의 피해를 줄이기 위해 공공 및 민간부문과 더불어 시민 스스로가 '지금 어떻게 행동하고 함께 해야 하는가'에 대한 안을 마련하는 데 참여하였다. 그레이터맨체스터 주의 배출량 감축은 전체 영국 내 온실가스 배출량 감소(2015년 영국 전체 배출량 1990년 대비 39% 감축)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탄소중립을 위한 실천적 행동으로는, 교통부문에서 그레이터맨체스터의 메트로링크(Metrolink) 트램 네트워크에 투자가 진행되어 규모가 확대되었으며, 연간 여행객이 지난 5년 동안만 4배 가까이 증가했다. 또한, 사이클링과 걷기 부문에 5억 파운드를 배정하여 탄소중립을 위해 힘쓰고 있다. 그리고, 대기질 개선을 방해는 주요 원인인 차량 운행 감소를 위해 ‘하나의 클린 에어 플랜(a single Clean Air Plan)을 마련하여 시민들에게 전달하고 있다. [Greater Manchester] 맨체스터 주는 5개년 환경계획의 일환으로 자체적인 대중교통수단들을 재설계 하였다. 주의 공공 교통수단 체계인 ‘TfGM(Transport for Greater Manchester)’은 정부 저배출 차량 사무소로부터 540만 파운드의 초저탄소배출차량(ULEV, Ultra-Low Emission Vehicle) 버스 기금을 지원받아 23대의 전기 버스와 충전 인프라를 도입할 예정이며, 연간 1000톤의 CO2e가 절감될 것으로 추산된다. 에너지 부문에서, 그레이터 맨체스터는 또한 2024년까지 최소 45MW 전력망을 추가로 공급하여 현지에서 생산된 재생가능 전기로 도시 전력을 충당하려고 하고 있다. 또한, 전력 북서부(ENWL, Electricity North West)와 협력하여 미래 에너지 수요를 지역 재생 에너지원으로 어떻게 충족시킬 수 있는지를 알아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그리고 2040년까지 매년 최소 6만 가구를 공급하려는 재개발 대책에 기존 주택의 열 수요를 줄이려고 하는 정책을 포함하는 등 시민들이 저탄소 배출에 대한 선택권을 더 많이 갖도록 할 전망이다. 그레이터 맨체스터가 취하고 있는 조치들은 또한 도시 내에서 3만 7천명이 넘는 인원을 고용하는 효과를 보여 새로운 고용 전망의 포문을 열고 있다. 그리고 매년 64억 파운드가 넘는 매출 및 연간 약 4%의 성장률을 보이고 있으며, 특히 재생 에너지 부문의 성장률은 5.6%로 나타났다. 그레이터맨체스터 시장은 "우리 모두는 혁신적 탈탄소화가 공공 부문뿐만 아니라 기업과 협력하여 진행되어야 하고, 사회의 모든 수준에서 변화가 필요하다는 것을 인식하고 있다. 그레이터맨체스터는 영국 국가 수준의 목표보다 12년 앞선 2038년까지 넷-제로에 도달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탈탄소로의 전환은 디지털 및 기술 분야에 이르는 전 분야에서 새로운 일자리와 성장의 잠재력 및 기회를 제공한다. 우리의 메시지는 분명하다. 행동할 때는 바로 지금이며, 기후행동에 관한 기준점을 최대치로 설정하고 이를 지켜야 한다는 것이다." 라고 말했다. 그레이터맨체스터는 탄소배출 감축, 자원의 효율성 및 지속가능성 문제와 관련하여 기업과 협력을 하고 있다. 왜냐하면 기업의 조달 능력을 이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광범위한 재정지원을 통해 기업을 지원하여 저탄소 환경 부문 사업 개발 기회를 제공할 수 있기 때문이다. 예를들어, 그레이터맨체스터의 ‘기업성장허브(Business Growth Hub)’의 ‘장기적 녹색성장(Green Growth (Enworks) programme)’ 프로그램은 중소기업에 다양한 재정 지원, 탄소 감축, 환경혁신, 자원효율성 등을 지원하고, '녹색성장공약(Green Growth Pledge)'과 같은 이니셔티브를 통해 기업에 보다 폭넓은 지지와 리더십, 영감을 제공하고 있다. 영국 전역의 시민들은 마을과 도시에서 거리 행진을 하며 도시에 기후행동을 요구하고 있다. 그레이터맨체스터는 영국의 기후행동 우수도시 5곳 중 하나로 기후변화대응에 관한 새로운 기록을 앞두고 있으며 적극적인 인프라 구축 및 대시민 서비스를 통해 시민들과 함께 기후변화 대응을 해나가고 있다. [한국 지방정부가 지향해야 할 기후행동] 우선, 기후변화 및 에너지 전환을 위한 기후행동은 각 도시마다 처한 상황이 다르기 때문에 모범 답안이 있는 것은 아니다. 적절한 평가와 현지화 없이 선진 정책 사례를 도입하여 오히려 역효과를 볼 수도 있다. 각 지방정부의 기후행동은 시민들의 실생활에 바로 적용될 뿐만 아니라 전 세계 온실가스 배출총량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신중을 기할 필요가 있다. 우선 도시마다 온실가스 배출원에 대한 정확한 조사와 밀도 있는 배출량 측정이 필요하다. 병의 원인이 다르면 다른 치료법을 적용해야 하듯이, 배출원이 다르면 그에 맞는 감축조치를 취해야 한다. 전 세계 도시별 배출원의 구성과 비율은 모두 상이하며 최대한 국내 도시와 비슷한 양상을 보이는 벤치마커를 찾아 참고로 해야 할 것이다. 또한, 도시별 상황이 다르다 하더라도 기후행동의 아이디어만 차용해서 그것의 성과를 볼 수도 있기 때문에 모든 기후변화 방법론에 열릴 마음을 가지고 접근하되 하나하나 신중히 따져봐야 하는 모순적 접근법이 필요하다. GCoM 국내 도시들을 비롯한 한국의 지방정부들은 앞서 본 그레이터맨체스터 주의 사례와 같이 우선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 목표를 높게 설정하여 좀 더 적극적인 기후행동을 할 필요가 있다. 최근 전 세계적으로 포스트 코로나 및 녹색 전환(Green Recovery)이 이슈로 떠오르며 2050년 넷-제로를 목표로 달려가고 있는데, 국내도시들의 현재 목표와 이행 수준으로는 이를 달성하기가 매우 어렵기 때문이다. 또한, 공공부문에서의 접근뿐만 아니라 기업과의 협력이 절실히 필요하다. 특히 한국의 경우 민관협력(PPP, Public Private Partnership)이 활발하지 않기 때문에, 지금까지 해왔던 방식 대신 새로운 발상의 전환이나 방법을 도입할 필요가 있다. 기업과의 기후행동 협력을 이행한 도시들의 선례를 참고해야 한다. 또한, 한국의 각 지방정부는 시민사회의 참여적 기후행동이 정책에 녹아들도록 하는 것이 시급하다. 건물의 열효율을 높이기 위한 개보수 및 도시녹화 사업과 같은 인프라 구축뿐만 아니라 실생활에서 시민들이 탄소배출을 줄일 수 있는 공공 연계 정책을 고안하도록 해야 한다. 이클레이 한국사무소에서 운영하고 있는 ‘글로벌 기후·에너지 시장협약(GCoM)은 전 세계 지방정부의 기후변화 및 에너지전환을 위한 시장들의 약속이자 이슈 포커스 된 이니셔티브이기 때문에, 국내 지방정부는 지콤에 참여하여 해외 도시의 기후행동 사례 정보를 참고하여 기후·에너지 정책 적용점을 찾아볼 수 있을 것이다. 문의: 서은영 전략사업팀 담당관

    기후&에너지 2020-07-29 조회수 : 4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