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기후에너지 시장협약(지콤) 소개자료
글로벌 기후에너지 시장협약(GCoM)
2023-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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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은 담당관, 브뤼셀 ‘지콤 오픈하우스’에 다녀오다!
[인터뷰] 박소은 담당관, 브뤼셀 ‘지콤 오픈하우스’에 다녀오다! 2023. 1. 23.(월)~29.(일), 벨기에 브뤼셀 여러분은 브뤼셀 하면 무엇이 떠오르시나요? 브뤼셀 시내에는 빅토르 위고가 유럽에서 가장 아름다운 광장이라고 칭송했던 그랑 팔라스 광장을 비롯해 브뤼셀의 방문자들 모두가 빼놓지 않고 보러 가는 오줌싸개 소년 동상 등 다양한 볼거리가 있습니다. 또한 초콜릿, 와플과 같은 달콤한 디저트부터 맥주, 홍합 요리까지 다양한 즐길거리가 있는 도시이지요. 브뤼셀은 면적 32㎢(서울의 20분의 1), 인구 17만의 도시입니다. 이 작은 브뤼셀에 거대한 ‘EU 지구’를 비롯하여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세계관세기구(WCO), 베네룩스사무국 외 42개에 달하는 국제기구가 소재하고 있습니다. 지콤 글로벌 사무국도 이 브뤼셀에 위치하고 있는데요, 지콤 한국사무국을 겸임하고 있는 이클레이 한국사무소의 박소은 담당관이 지난 1월, 지콤 글로벌 사무국이 주최하는 ‘지콤 오픈하우스’ 참가를 위해 브뤼셀에 다녀왔습니다. 1문 1답 형식으로 이번 오픈하우스 출장 소식을 들려드릴게요. 지콤이란 무엇인가요? 지콤(GCoM)은 글로벌 기후에너지 시장협약(Global Covenant of Mayors for Climate & Energy)의 약자로 기후위기 대응과 에너지 전환을 위하여 도시 시장들이 가입하는 글로벌 이니셔티브입니다. 이전에 존재했던 두 가지 도시 기후행동 이니셔티브인 EU 시장서약(Covenant of Mayors, 2008~)과 시장협약(Compact of Mayors, 2014~)가 2017년에 하나로 통합되어 출범하였으며, 유럽연합과 블룸버그재단이 공동으로 지콤에 재정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도시의 기후 행동을 선도하기 위해 자발적으로 지콤에 참여하고 있는 도시 수는 전 세계 140여 개국 12,500여 개에 달하며, 국내에서는 22곳의 지방정부가 참여하고 있습니다. ‘지콤 오픈하우스’의 개최 목적은 무엇인가요? 지콤 글로벌 사무국이 주최하는 지콤 오픈하우스는 14개 지역/국가별 지콤 사무국 직원들과 지콤 관련 기관 관계자들의 역량강화와 네트워킹을 위해 매년 말 대면으로 이루어집니다. ‘지콤 오픈하우스’에는 누가 참여하나요? 1월 23일부터 28일까지 총 5일 간 진행된 올해 오픈하우스에는 약 24개 기관 80여 명이 참여하였습니다. 지콤 한국사무소를 포함해 전 세계 총 14개 지역/국가의 지콤 사무국이 지콤 도시들의 활동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사무국 직원뿐만 아니라 유럽연합, 이클레이, C40, UCLG와 같은 국제기구들과 블룸버그재단, CDP, 그리고 각 지역/국가에서 지콤 사업을 수행하는 국제개발협력기구, 국제협력 컨설팅 기관도 오픈하우스에 참여하였습니다. ‘지콤 오픈하우스’에서 진행된 프로그 램 소개 부탁드려요! ①지콤 사무국 및 파트너 기관 관계자들의 실무그룹인 기술워킹그룹(Technical Working Group, TWG)의 발표, ②지콤 공통보고양식(Common Reporting Framework, CRF)과 지콤의 3가지 주요 과제에 대한 교육인 CRF 아카데미, ③지역/국가별 지콤 사무국의 발표, ④기관별 양자 면담, ⑤벨기에 루벤 시 현장 견학 등이 진행되었습니다. 지콤 실무그룹 ‘Technical Working Group’은 어떠한 역할을 하는 조직이며, 무엇에 대하여 발표하였나요? 지콤에는 총 5개의 TWG이 있습니다: ①Global-Regional Coherence TWG, ②Data TWG, ③Communications TWG, ④Finance TWG, ⑤Research&Innovation TWG. 각 분야별로 지콤 사무국 구성원들과 파트너 기관 관계자들이 실무그룹으로 역할을 하며, 지콤의 프로젝트 연구 및 개발을 담당합니다. 각 TWG에서는 도시 혁신 미션(Urban Transformation Mission), 기후 재원과 관련한 Gap Fund 등 기후 부문과 관련한 글로벌 이니셔티브와 사업에 대해서도 소개하였습니다. 또한 참여자들이 각 세션별 주제에 대해 자유롭게 문답하거나 조별로 논의하는 시간을 가지면서 지콤의 방향성과 현 주소를 점검해 보는 기회도 가졌습니다. CRF 아카데미에서 다룬 지콤 공통보고양식과 주요 과제에 대해 좀 더 자세히 소개해주세요. 2018년에 만들어진 지콤 공통보고양식(Common Reporting Framework, CRF)은 전 세계 도시들의 기후변화대응 목표, 계획 및 이행 정보를 공유하기 위한 하나의 표준화된 접근법입니다. 공통보고양식은 지역사회 규모 온실가스 배출량 산정 프로토콜(Global Protocol for Community-Scale GHG Emission Inventories, GPC)을 기반으로 세계자원연구소(World Resource Institute, WRI), C40, 이클레이가 공동 개발하였습니다. 지콤의 주요 과제는 총 세 가지입니다. 지콤의 주요 미션을 나타내는 핵심어라고 보시면 될 것 같은데요. 올해부터는 지콤 보고 양식에 기존의 두 가지 과제인 기후변화 완화와 적응에 에너지 접근이 세 번째 과제로 추가됩니다. 이에 도시들은 탈탄소, 재생에너지 확대, 사회 구성원 모두의 에너지 접근권 보장 등 에너지 분야에 대해서도 보고하게 됩니다. 지콤 한국사무국은 ‘지콤 오픈하우스’에서 어떤 활동을 했나요? 지콤 한국사무국은 오픈하우스에서 지콤 한국사무국의 전년도 주요 사업 성과와 교훈을 공유하고, 지콤 글로벌 사무국, 지콤 아메리카 팀, 유럽집행위 공동연구센터(EC-JRC)와의 양자면담도 세 차례 진행하였습니다. 양자면담에서는 지콤 한국사무국과 지콤아시아사업팀이 진행할 올해 사업 중 지콤 도시들 간 그리고 기후 분야 전문가들과 협의가 필요한 부분들을 집중 논의했습니다. ‘지콤 오픈하우스’에서 소개된 내용 중 국내 지콤 도시들이 참고할 만한 내용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도시 교류 프로그램(Experts Exchange Program)을 통해 지콤 도시들이 상호 방문할 수 있는 사업을 올해부터 추진합니다. 3월 초까지 전 세계 지콤 참여 도시들에게 신청을 받고 있으며 선정되는 총 20곳 10쌍의 도시가 상호방문하며 기후 분야에 대해 직접 교류하게 됩니다. 도시 혁신 미션(Urban Transformation Mission) 이니셔티브는 지콤이 핵심 파트너 기관으로 참여하고 있는 만큼 올해는 한국 도시들의 참여를 적극 추진할 계획입니다. 도시 혁신 미션 이니셔티브는 사람 중심의 탈탄소화와 도시 전환 및 혁신을 목표로 2015년 발족하였으며, 청정에너지 부문의 투자, 연구 및 개발을 촉진하는 활동을 펴나가고 있습니다. 2021년 6월부터 2단계 사업을 시작하였으며, 여기에 지콤 한국 도시들이 참여해 경험을 확대할 수 있는 기회를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마련해보려고 합니다. ‘지콤 오픈하우스’ 프로그램 중 현장견학으로 어디를 방문했나요? 루벤 시(Leuven)를 방문했습니다. 루벤 시는 벨기에의 네덜란드어 권인 플란데런(Flenders) 지역에 위치하고 고등교육과 의료 분야가 유명합니다. 인구 10만 명의 도시로, 온실가스 배출량은 약 60만 톤(2020)인 지콤 도시입니다. 루벤 시청 관계자로부터 루벤 시에 대한 설명을 들으며 도시를 둘러본 후, 문화센터인 OPEK에서 부시장님과 기후대응부서 실무자의 발표를 듣고 문답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기후 대응과 관련하여 지역 주도적이며 시민 참여율이 높은 점이 루벤의 특징인데요. 다양한 교육 기관 및 기업이 활발히 활동하고 청년층이 많은 점 덕분에 도시 내 다양한 사람들이 융화될 수 있는 기회가 많다고 합니다. 실제 주민들이 서로를 잘 알고, 이웃에 대한 신뢰가 사회적 자산의 역할을 하고 있고요. 이러한 배경 속에서 2013년 말 루벤 시에서는 2050 탄소중립을 위해 ‘루벤 2030’이라는 NGO를 자발적으로 구성했습니다. 현재 ‘루벤 2030’의 약 600여 명의 회원들이 시민, 기업, 시 당국 모두가 지속가능성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정책과 삶에 적용하는 등 루벤 시 탄소중립도시 목표 달성 로드맵을 함께 마련하고 실행해 나가고 있습니다. 이번 출장에서 개인적으로 가장 인상 깊었던 점이 있다면? 개인적으로 브뤼셀을 처음 가 보았는데요, 유럽연합이 위치해 있다보니 다양한 국적의 사람들도 많고 레스토랑도 세계 각국 메뉴가 없는 게 없었습니다. 특히 유럽연합집행위원회, 유럽연합 본부, 유럽의회가 위치한 빌딩숲들을 지나서 오픈하우스 장소였던 지콤 글로벌 사무국까지 가는 그 길에서 말 그대로 유럽연합의 중심에 와 있다는 느낌을 눈 앞에서 생생하게 경험한 것이 색달랐어요. 그리고 외국에 나가면 지하철 타는 작은 일에도 신나잖아요, 지하철 내부 좌석이 갈색이었는데 초콜릿 색으로 만들었나? 하는 재밌는 생각도 들었어요. 지콤 한국사무국 담당자로서 각오 한마디 부탁드립니다! 이번 지콤 오픈하우스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지콤 한국사무국에서는 국내 도시들의 참여 기회를 확대하여 단순한 지콤 가입을 넘어서 실질적인 기후 행동과 에너지 전환에 지콤이라는 글로벌 이니셔티브가 기여할 수 있도록 사업 계획을 세우고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인터뷰는 ‘지콤 오픈하우스’ 주요 내용에 대해서만 이루어졌습니다. 전체 행사 세부내용이 궁금하시면 첨부파일을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 문의: 전략사업팀 박소은 담당관 (soeun.park@iclei.org / 031-255-3258)
글로벌 기후에너지 시장협약(GCoM)
2023-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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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지콤 Korea 네트워크 워크숍 및 지콤 동아시아 국제 컨퍼런스' 개최(4.17.월~19.수)
2023 GCoM Korea 네트워크 워크숍 및 GCoM 동아시아 국제 컨퍼런스 2022. 4.17.(월) ~ 4.19.(수) / 서울(대면 및 화상회의 동시진행) -한·중·일 지콤 회원 지방정부가 한 자리에…기후·에너지 현안 논의 지콤 한국사무국과 지콤 아시아사업팀이 주관하는 '지콤 동아시아 국제 컨퍼런스'가 내달 17일(월)부터 19일(수)까지 서울에서 개최됩니다. 이번 행사는 지방정부 차원에서 선도적으로 기후변화 대응을 추진하고 있는 사례 공유와 지콤 회원 지방정부들 간 교류를 통해 지역의 탄소중립 달성 지원 체계를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습니다. 행사는 온·오프라인을 결합한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진행되며 첫째 날에는 사전행사로 '2023 지콤 Korea 네트워크 워크숍(이하 워크숍)'이, 둘째 날과 셋째 날에는 '지콤 동아시아 국제 컨퍼런스(이하 컨퍼런스)'가 개최됩니다. 이번 워크숍과 컨퍼런스는 지콤 회원 지방정부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지콤에 관심있는 이클레이 회원 지방정부와 지역 탄소중립 분야 관계자들도 참여 가능합니다. -4.17.(월), '2023 지콤 Korea 네트워크 워크숍'에서 CDP 관련 다양한 정보 제공 -4.18.(화)~19.(수), 본 행사인 '지콤 동아시아 국제 컨퍼런스' 개최 사전행사인 '2023 지콤 Korea 네트워크 워크숍'은 4월 17일(월), 오후 3시부터 2시간 동안 서울글로벌센터 4층 교육실에서 진행됩니다. 지콤 참여 지방정부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워크숍에서는 1)지콤 한국사무국의 전년도 성과와 올해 사업 계획, 2)CDP-ICLEI 트랙 보고 내용 분석 결과, 그리고 3) CDP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은 지방정부(A 리스트) 사례 공유를 통해 CDP-ICLEI 트랙 보고 시 참고할 수 있는 정보가 제공됩니다. 4월 18일(화)~19일(수) 양일간 프레지던트 호텔 31층 슈벨트홀에서 진행되는 컨퍼런스는 1)회복력 있는 도시를 위한 고위급 대화, 2)중앙-지방정부간 협력, 3)기후변화 완화, 4)기후변화 적응, 그리고 5)녹색기술 등 5개 세션으로 진행됩니다. 각 세션별로 한·중·일 지콤 지방정부 단체장들의 토론과 전문가들의 발표가 진행되며 19일(수) 오후에는 서울시와 공동주관하는 기후변화대응 관련 현장 견학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이번 컨퍼런스 기간에는 지방정부의 기후변화 대응 우수 사례를 소개하는 포스터 발표·전시장 운영을 통해 국제환경 논의에 적극 참여하고자 하는 지방정부의 의지를 확산함과 동시에 상호 연대와 협력의 필요성을 강조할 계획입니다. 지콤 회원 지방정부 참가자의 교통비와 숙박비는 지콤 한국사무국에서 지원합니다. 관심 있는 지방정부 담당자들은 지콤 한국사무국으로 문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 문의: 전략사업팀 천민우 담당관 (minwoo.chun@iclei.org / 031-8067-5520)
글로벌 기후에너지 시장협약(GCoM) 2023-03-08 조회수 : 56
'경기도 기초지자체 기후변화 완화 역량 강화 웨비나' 개최(3.14.화)
-녹색건축으로 탄소중립 경기도 만들기- '경기도 기초지자체 기후변화 완화 역량강화 웨비나' 개최 2023. 3.14.(화), 10:00~11:30 이클레이 한국사무소는 오는 14일(화) 경기도 및 관내 기초지자체 7곳(고양특례시, 광명시, 수원특례시, 안산시, 의왕시, 용인특례시, 화성시)과 함께 ‘경기도 기초지자체 기후변화 완화 역량강화 웨비나’를 다음과 같이 개최합니다. - 일시: 2023. 3.14.(화), 10:00~11:30 - 장소: 화상회의 (ZOOM 플랫폼 활용) - 주최: 이클레이 한국사무소, 경기도, 이클레이 세계본부 전 세계적으로 건물·건설 부문에서 배출되는 이산화탄소 양이 최근 10년 간 가장 큰 상승폭으로 증가해 10조 톤(GtCO₂)에 이르며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유엔환경계획(UNEP)은 세계건축및건설연맹(GlobalABC)의 ‘2022 현황 보고서’를 인용해 “2050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노력이 건물과 건설 부문에서는 제대로 이루어지고 있지 않으며 계획과 실행 사이의 간극이 커지고 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연간 배출 탄소는 7억 톤에 달하는데, 이 중 교통과 건설 부문에서 배출되는 탄소는 각각 20%를 차지해 주요 탄소 배출원으로 지목되고 있습니다. 특히 경기도는 도시화율이 87.7%로 도 단위로는 가장 높고 인구는 1,394만 명으로 국내 인구의 1/4 이상이 거주하고 있으며 약 1억 5천 6백만 톤(2020년 기준, 직접 및 간접배출 총량)의 온실가스를 배출하며 국가 온실가스 배출총량의 1/8 이상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이에 건물·건설 부문의 탄소중립을 위한 경기도의 노력이 필요한 상황입니다. 녹색건축(또는 제로에너지건축물)이란 건축물에 필요한 에너지 부하는 최소화하고 재생에너지 활용을 통해 에너지 소요량을 최소화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건물에서 지속가능한 에너지원을 확대하는 동시에 에너지 효율을 높인다면 지방정부는 온실가스 감축과 에너지 비용 절감 두 가지 측면에서 모두 긍정적인 영향을 기대할 수 있을 것입니다. "건물이 밀집된 도시들이 위치한 경기도가 어떻게 하면 녹색 건축을 통해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일 수 있을까요?" 이번 웨비나는 이 질문에 대한 해답을 얻기 위한 발표와 토론을 다음과 같이 진행합니다. 시간 프로그램 10:00-10:10 (10’) 인사말 및 참가자 소개 10:15-10:20 (5’) (세션1) 지콤 및 레이스투제로 소개 10:20-11:00 (40‘) (세션 2) 주제: 탄소중립도시를 위한 녹색건축물 확대 방안 주제 발표 1: 지역경제녹색얼라이언스 김재민 대표 - 탄소중립 및 기후회복력 있는 도시를 위한 건물 부문 기후 행동의 중요성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건물 부문 지방정부 정책 및 사례 주제 발표 2: 경기도청 건축디자인과 녹색건축문화팀 이명섭 팀장 - 경기도 녹색건축물 조성계획에 따른 기초지자체 지원 방안 및 사업 11:00-11:30 (30‘) (세션 3) 주제 토론 참여 지방정부의 건물 부문 온실가스 감축과 관련한 정책 및 사업의 추진 경과 및 성과 공유 지역적 특성을 고려한 건물 부문 주요 감축 과제 및 필요한 접근법 11:30-11:35 (5‘) 마무리 세부 프로그램은 첨부파일을 확인해 주시기 바랍니다. ○ 문의: 전략사업팀 박소은 담당관 (soeun.park@iclei.org / 031-255-3258)
글로벌 기후에너지 시장협약(GCoM) 2023-03-08 조회수 : 19
2022 GCoM 글로벌 임팩트 리포트 (영문)
'도시 기후 행동'을 촉진하기 위한 GCoM 2022 임팩트 리포트 Energizing City Climate Action - The 2022 Global Covenant of Mayors Impact Report - GCoM(Global Covenant of Mayors for Climate & Energy, 글로벌 기후에너지 시장협약)은 도시의 기후변화 대응과 회복력 향상을 위한 2017년 통합 출범한 글로벌 이니셔티브로, 2018년부터 매년 말 임팩트 리포트를 발간하고 있습니다. 2022년 임팩트 리포트는 글로벌 에너지 위기를 짚어보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도시 기후 행동이 어떤 기여를 할 수 있는지에 대하여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GCoM을 수치로 살펴보면, 현재 144개 국 12,500여 개 도시들이 GCoM에 가입하고 있으며 이는 전 세계 인구 수 대비 8분의 1 가량인 10억명의 인구를 대표합니다. 전 세계 15곳의 지역/국가 GCoM 사무국이 GCoM 도시들의 기후 행동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2022년 전 세계는 인플레이션, 실업, 식량 안보 위기, 자원 공급, 계속되는 코로나19로 인한 악영향 등 여러 조건들 속에 심화되어가는 기후 위기를 경험했습니다. 특히 그 중에서 에너지 부문이 가장 큰 리스크 요인으로 떠오르면서, 에너지 자원 확보가 어려워짐에 따라 국제 정치 및 경제뿐만 아니라 주거, 식량, 교통 등 전반적인 물가 상승을 일으키며 등 전 세계 시민들의 일상에도 큰 영향을 미치는 요소가 에너지 부문임이 확인되었습니다. 에너지 가격 급등은 전 세계의 상호 연결성을 극명히 보여주는 이슈이며, 폭염, 폭우 등 이상 기후로 인한 기후 재난의 심화 또한 에너지 위기를 심화시키고 있습니다. 하지만 현재의 에너지 위기는 잘 대응한다면 오히려 전환적 변화의 촉매제가 될 수 있습니다. 본 보고서는 도시, 중앙 정부, 시민 사회 및 민간 부문이 등 여러 당사자들이 (i) 모범 사례 공유; (ii)공동 이익 활용; (iii) 협력 증진; 및 (iv) 에너지 전환에 필요한 자금 조달 네 가지를 최우선적으로 수행해야 할 과제로 꼽고 있습니다. GCoM 가입 도시들은 총합 4.1Gt CO2e의 배출량을 2050년까지 줄이는 감축 목표를 약속하고 조치를 취하고 있습니다. 또한 에너지 절약, 재생에너지 확대를 위한 투자, 사회 전 구성원의 에너지 접근권 보장, 기후 위기 적응 등을 위한 수십만 건의 실질적인 조치들을 보고했습니다. 올해 GCoM에서는 에너지 접근권(Energy Access)를 기후변화 완화, 적응과 함께 주요 3대 과제(Pillars)로 새롭게 포함하여, 에너지 부문이 GCoM 도시들의 핵심 기후 행동 목표로 다루어지게 되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보고서 원문을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 첨부: Energizing City Climate Action, The 2022 Global Covenant of Mayors Impact Report (영문) ※ 참고: 지콤 홈페이지 원문 게시글: https://www.globalcovenantofmayors.org/impact2022/ ○ 문의: 박소은 담당관 (soeun.park@iclei.org / 031-255-3258)
글로벌 기후에너지 시장협약(GCoM)
2023-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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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DP 보고서: 지구와 사람을 위한 기후행동
CDP 보고서: 지구와 사람을 위한 기후 행동 CDP Cities Protecting People and the Planet CDP, 2022년 10월에 "지구와 사람을 위한 기후행동 보고서" 발간 CDP는 기업과 도시가 환경 데이터를 보고하는 국제 비영리 기구입니다. "지구와 사람을 위한 기후행동 보고서"는 2022년 CDP-이클레이 트랙을 통해 환경 데이터를 보고한 1천여 개 도시의 자료 분석을 통해 발간되었습니다. CDP-이클레이 트랙은 지콤이 지역의 기후 행동을 보고할 수 있도록 마련한 표준화된 보고양식(CRF, Common Reporting Framework) 중 하나로, 국내 지콤 도시들도 이 트랙을 활용해 보고하고 있습니다. CDP-이클레이 트랙에 보고하는 전 세계 도시들의 목록과 보고결과는 CDP 홈페이지에 로그인하면 누구나 볼 수 있습니다. CDP-이클레이 트랙은 도시가 사람 중심의 기후 행동을 실천하는 방안을 제시해 왔습니다. 특히 이번에 발간된 보고서는 기후위기가 사람과 자연에 미치는 영향이 커짐에 따라 도시가 기후 행동의 모든 단계에서 '사람'을 중심에 두어야 할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사람 중심 기후 행동'이란? 모든 단계에서 '사람들의 요구'를 고려하는 기후 행동 '사람 중심 기후 행동'이란 목표 설정-계획 수립-실행-평가의 모든 단계에서 사람들의 요구를 고려하는 기후 행동을 의미합니다. 지원이 시급한 취약계층을 확인하고 우선적으로 지원하며, 지역 내에서 발생한 크고 작은 사건들을 검토하여 지역사회가 무엇을 필요로 하는지 파악합니다. 또 기후변화로 피해를 입은 사람들의 경험을 바탕으로 다양한 이해관계자와 협력하여 향후 대응전략을 수립합니다. 이러한 행동은 더 살기 좋은 도시, 인구가 유입되고 일하고 싶은 도시, 더 투자하고 싶은 도시 건설에 기여합니다. 즉 '사람 중심 기후 행동'은 형평성과 포용성을 강화하여 사회적·경제적·환경적 측면에서 공동 이익을 창출해 낼 수 있습니다. 도시는 지구 면적의 단 3%를 차지하고 있지만 전 세계 온실가스 배출량의 70%를 차지하고 세계 인구의 절반 이상이 거주하는 공간입니다. 따라서 도시는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이기 위해 앞장서고, 그 과정에서 기후변화가 사람들에게 미치는 영향을 파악해 이를 줄여나가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고양시의 취약계층 우선 고려 경보 시스템 도입과 도심 열섬현상 완화 정책 담겨 눈길 이번 "지구와 사람을 위한 기후행동 보고서"는 시카고(미국), 에르모시요(멕시코), 아테네(그리스), 다르에르살람(탄자니아), 고양시(대한민국), 오클랜드(뉴질랜드)에서 사람 중심 기후 행동을 실천하고 도시의 기후 회복력을 높인 사례를 담고 있습니다. 특히 고양시가 폭염에 대응하기 위하여 취약계층을 우선적으로 고려하는 경보 시스템을 도입하고, 도심 열섬 현상 완화를 위해 화정로에서 '쿨링&클린 거리 사업'을 시행한 내용을 자세히 다루고 있어 많은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작년 4월, UN은 홈페이지에 기후위기에 대해 '아직 희망을 포기하지 말아야 할 이유 8가지'를 밝힌 바 있습니다. UN은 앞으로 지구가 기후변화 임계점으로 여겨지는 온도를 넘을 것이라는 암울한 예측이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희망을 가질 이유를 제시했지요. 8가지 이유 중 한 가지가 바로 '도시는 기후행동에 아주 커다란 기회를 제공한다'였습니다. 전 세계 인구 55%가 거주하고 있는 도시는 기후위기와 매우 큰 연관이 있는데, 이는 동시에 기후위기 완화에도 큰 역할을 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UN은 걷기 쉬운 동네, 재생에너지 보급, 도시 내 탄소흡수 및 저장 활성화 등을 탄소 저감 방식으로 제시했습니다. 기후행동에 도시의 역할이 확대되고 있고 기후위기가 사람과 자연에 미치는 영향이 커지고 있는만큼 모든 도시들이 사람을 중심에 둔 기후 정책으로 기후위기 완화에 있어 '도시로서의 역할'을 하기를 기대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보고서 원문을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 붙임: 지구와 사람을 위한 사람 중심 기후행동 보고서, CDP- Cities Protecting People and the Planet (국·영문) ※ 참고: CDP 홈페이지 원문 게시글 ○문의: 전략사업팀 박소은 담당관 (soeun.park@iclei.org / 031-255-3258)
글로벌 기후에너지 시장협약(GCoM)
2023-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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