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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총괄] [전체] 2017 이클레이 한국정기회의에 모인 한국 대표 지방정부들, '지속가능한 도시·지역을 위한 순천약속' 채택
등록일 2017.02.21 조회수 769
내용

 

이클레이 한국사무소(소장 박연희)2017228, 전라남도 순천시에 위치한 순천만 국가정원 습지센터에서 2017년 이클레이 회원 정기회의를 개최하였다. 이번 정기회의는 전라남도 순천시가 유치하여 이클레이 한국사무소와 협력하여 개최하였으며, 개최도시인 순천시 조충훈 시장을 시장을 비롯한 5개 회원 도시 단체장(전주시 김승수 시장, 당진시 김홍장 시장, 시흥시 김윤식 시장, 안산시 제종길 시장), 그리고 3개 회원 도시 부단체장(수원시, 대전 유성구, 인제군)을 포함 한 국내 22개 지방정부에서 100여 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하였다.

 

매 년 개최되는 이클레이 정기회의는 기후변화 대응을 포함하여, 도시의 지속가능발전을 선도하는 국내 58개 회원들이 서로의 정책을 공유하고 도시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논의할 수 있는 기회로, 회원 지방정부의 개최 신청을 받아 매년 초에 개최된다.

 

 

박연희 한국사무소장은 개회사를 통해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국제적 동향과 정보를 국내 지방정부 관계자에게 효율적으로 제공하고, 한국의 실정에 맞는 혁신적인 지속가능발전 정책 역량을 강화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왔다면서 이클레이 한국사무소의 우선과제는 우리 지방정부가 일궈낸 성공의 경험을 국내외에 보다 적극적으로 공유하고 확산하는 것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더불어 지방정부 간 정책 네트워크를 활성화하는 일, 지방정부 정책 책임 담당관 간의 상호학습 체계를 마련하는 일, 지방정부의 다양한 노력을 한데 모아내는 우리나라 지방정부의 지속가능발전 정책 플랫폼을 내실 있게 만들어 내는 일을 핵심과제로 지역 지속가능발전 노력을 더욱 영향력 있게 추진하기 위해 국제협력을 지혜롭게 활용하는 방법을 안내하는 안내자가 될 것이라고 전하며, “지속가능발전 선도도시 네트워크로 성장하는데 여러분 모두의 보다 적극적이고 역동적인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 고 당부하였다.

 

 

조충훈 순천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지방정부의 환경정책, 그리고 지속가능한 정책을 확인하는 귀중한 자리가 되었으면 좋겠다.” 면서 나무와 식물, 정원, 자연을 통해 시민의 행복으로 연결되도록 하는 것이 시정 목표이고, 이것이 시대정신이며, 순천시가 바로 이클레이의 지속가능한 선도도시 모델이라고 생각한다.” 고 말했다.

 

 

이클레이 한국 회원들의 대표인 염태영 수원시장을 대신하여 참석한 이한규 수원시 제1부시장은 격려사에서 공무원을 시작하던 시절에 이클레이와 의제21이란 개념이 있어 활발하게 활동하는 모습을 보았다.”면서 누가 어떤 생각으로 시정을 맡으냐에 따라 한 도시의 생태가 보전되면서 지속가능한 도시가 되거나 파괴되는 도시가 되는데, 순천시는 자연자원을 잘 보존하고 이를 활용하여 지속가능한 도시의 모델이 되었고, 이클레이와 같은 다자간협의체가 더욱 활성화 되도록 수원시에서도 그 역할을 다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이클레이 세계회장을 맡고 있는 박원순 서울특별시장은 영상메시지를 통해 이클레이 회원 도시들에 인사말을 전하고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지방정부의 역할과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이클레이 2016-2017 사업소개 PPT 자료>

 

<국제적 논의의 흐름 속 이클레이 사업들 PPT 자료>

  

이클레이 한국사무소는 첫 번째 세션을 통해 2016년 한 해 동안의 국내외에서의 이클레이 글로벌과 한국사무소의 활동 결과를 보고하고 2017년에 예정된 주요 사업과 국제 행사를 소개하면서 회원 지방정부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하였다.

 

<서울 도봉구 PPT 발표자료>

 

 <수원시 PPT 발표자료>

 

회원 지방정부의 특별 발표로 진행된 두 번째 세션에서는 서울시 도봉구 시민추진단 최소영 대표가 분단 시대의 유물인 대전차방어시설이 평화의 상징되어 시민의 품으로라는 주제로 시민이 함께하는 도시 재생사업을 소개하였으며, 수원시 환경정책과 김도현 환경정책팀장은 지속가능 발전을 위한 수원시의 환경정책들을 회원 도시들과 공유하면서, “미래 세대를 위해서는 지속가능발전이 필수이며, 지속가능발전은 공동의 노력이 매우 중요하다.”고 제안하였다.

 

마지막 순서였던 지방정부 정상 라운드테이블에는 좌장을 맡은 전주시 김승수 시장을 포함 한 5개 회원 도시 단체장(순천시 조충훈 시장, 전주시 김승수 시장, 당진시 김홍장 시장, 시흥시 김윤식 시장, 안산시 제종길 시장)들과 인제군 안덕수 부군수가 참석한 가운데, 지속가능한 도시 발전, 도시 생물다양성 보전,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각 지역의 정책과 노하우를 공유하고 국가적 에너지 전환을 위한 지방정부간 협력을 당부하였다. 이번 토론의 좌장을 맡은 김승수 전주시장은 이번 토론의 배경이 되는 국제적 논의의 동향과 국내 지방정부에 대한 의미를 설명하면서 토론을 진행하였다.

 

<순천시 주제발표 PPT 자료>

 

이번 회의의 개최도시인 순천시 조충훈 시장은 순천만 습지보전을 통한 지속가능한 도시발전이라는 제목의 주제발표와 더불어 마무리 발언을 통해 순천만습지와 순천만국가정원을 중심으로 시민들과 함께 순천시를 세계의 생태도시로 만들어 가겠다.” 이곳 습지센터에서 각종 회의가 많지만 이클레이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지속가능발전에 대한 무게 있는 토론이 이어지면서 국가정원의 격이 한층 높아진 것 같다. 순천만에서 처음에는 흑두루미 68마리가 발견되었는데, 올해에는 1,700여 마리가 발견되었으며, 순천만은 처음으로 10만여 명이 찾았는데, 지속적인 보전 노력으로 50, 100, 500만 명이 찾는 곳이 되었다. 여러분들도 우리의 노하우를 많이 배워갔으며 좋겠다.”고 말했다.

 

<안산시 주제발표 PPT 자료>

 

안산시 제종길 시장은 지난 몇 년 동안 비난을 받으면서 도심에 많은 녹지를 확보하였고, 학교폭력이 없는 안산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 자연환경은 학생들의 친화력을 10% 높이고, 창의력을 50% 향상시킨다고 한다.”고 전하면서 우리나라 중고등학생들의 수학실력은 세계최고라고 하지만 그러한 나라에서 아직 노벨상을 받은 사람이 한 명도 나오지 않은 것은 아이러니라고 볼 수 있다. 이는 자연 속에서 친화력과 창의력을 배우는 것이 부족했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시흥시 주제발표 PPT 자료>

 

시흥시 김윤식 시장은 호조벌과 갯골이라는 자연환경자원을 보전하기 위한 시흥에코증권 발행을 소개하면서 바다 물길이 도시로 들어와 들길과 이어지는 호조벌-갯골은 수도권이 안고 있는 천혜의 땅입니다. 바닷물이 드나드는 갯골은 습지보호구역으로 지정되었으며, 호조벌의 농지와 습지는 온실가스를 줄이고 산소를 공급하며 홍수를 막아준다.”고 전하면서 기후변화와 재해예방에 있어서 자연자원의 역할과 기능을 강조하였다. 그리고 우리는 지속가능발전의 핵심인 생태자원을 어떻게 6차 산업화를 할 것인가에 대한 물음과 동시에 현 시대의 먹고사는 문제, 일자리문제를 고민할 때입니다.” 라고 전하며, 오늘과 같은 회의를 통해 정책이나 아이디어, 그리고 각계각층의 조언과 의견을 듣겠다고 말했다.

 

<당진시 주제발표 PPT 자료>

 

당진시 김홍장 시장은 사실 당진시는 배우러 왔다. 당진시에는 삽교호가 있고, 64km가 해안선인데 그중에서 60%가 간척지이다. 민선 6기 들어 정책들을 많이 바꾸다보니 어려움이 많다.” 라고 전하면서 특히 당진에 건설하려고 추진 중인 석탄화력발전소와 관련하여, “미세먼지의 주범이자 지역 주민들의 건강을 위협하는 석탄화력발전소 건설에 대해 당진시가 나서지 않으면 아무도 이야기하지 않을 것 같다고 생각했다. 전 국가적인 신재생에너지로의 전환을 위해 지방정부들이 함께 노력하고 변화를 주도해야 한다.” 라고 전하면서, “도농복합도시인 당진시의 지속가능발전과 미래 정책을 마련하는데 있어서 오늘의 토론이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라고 덧붙였다.

 

 

인제군 안덕수 부군수는 이번 회의에 참가하기 위해 인제에서 6시간을 달려왔다. 인제군이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오늘 이클레이 정기회의에 와서 들어보니 더 열심히 해야겠다고 생각했다. 돌아가서 군수님께 보고드리겠다.” 면서, 에너지정책과 환경정책에 대해 인제군은 백두대간과 DMZ와 인접한 곳으로 환경의 보고가 되어 환경부로부터 환경보호 최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하였다라고 인제군을 대표하여 발언하였다.

 

 

좌장을 맡은 김승수 전주시장은 토론을 마무리하면서 우리나라의 도심은 직선과 곡선의 싸움인 것 같다. 직선이라는 빠른 길이 있지만, 곡선으로 돌아가는 길이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길인 것 같다.” 면서, 스페인 건축가 가우디의 직선은 사람의 선이고, 곡선은 신의 선인 것 같다는 말을 인용하며, “직선과 곡선을 많이 생각해 보는 자리가 되었으며 좋겠다.”고 마무리 했다.

 

이클레이 한국사무소 박연희 소장은 지금까지는 지속가능해야 한다더라에서 오늘 단체장님들이 구체적으로 발표한 내용을 보면서 우리사회에 파급되도록 노력하고 실천이 세상을 바꿉니다라는 마음으로 순간순간 마음이 뭉클했다.” 면서, 지방정부의 안내자로서의 이클레이의 역할을 앞으로도 열심히 수행하겠다면서 마무리했다.

 

<지속가능한 도시·지역 발전을 위한 순천 약속 전문>

 

토론을 마무리하면서 이번 정기회의의 배경과 주요 논의 주제를 담은 지속가능한 도시·지역 발전을 위한 순천 약속을 결과 문서로 채택하면서 이클레이 한국전략계획의 적극적인 이행을 기반으로 국제적 흐름에 발맞춘 선도적이고 적극적인 기후변화 대응과 지속가능발전 전략을 추진할 것을 약속하였다.

 

 

 

<관련기사>

순천시, ‘이클레이 한국사무소, 2017 회원 지방정부 정기회의개최

http://blog.naver.com/inhyangin/220946901134

 

순천, 이클레이 한국지부 순천선언’...지방정부 지속가능 발전

http://www.asiatoday.co.kr/view.php?key=20170302010000752

 

순천시, 이클레이 한국 정기회의 개최

http://www.joongdo.co.kr/jsp/article/article_view.jsp?pq=201703010359

 

김홍장 시장, “국가에너지 정책 전환, 지방정부 힘 모아야

http://www.anewsa.com/detail.php?number=1134532&thread=09r02

 

전주시, 에너지 안전도시 정책 가치 전국 확산

http://news.newsway.co.kr/view.php?tp=1&ud=2017030117435697149&md=20170302081319_AO

 

국가에너지 정책 전환, 지방정부 힘 모아야

http://www.pedien.com/news/articleView.html?idxno=62575

 


문의: 강정묵 정책정보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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