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클레이의 새로운 글로벌 리더십 선출 및 

개최 도시 스웨덴 말뫼와 함께하는 1년에 걸친 이벤트 프로그램의 시작

 

 

“우리는 네트워크의 다양성과 강점을 대표하는 강력하고 헌신적이며 균형잡힌 이클레이 상임위원회를 구성한다.”

이클레이 회장으로서의 첫 연설에서 미국 데모인 시장 프랭크 코니가 2021년 4월 13일 이클레이 세계총회 2021-2022 참가자들에게 메시지를 전달하였다.

 

 

3년마다 개최되는 세계적으로 지속 가능한 도시 발전을 추진하는 지역 정부와 지방 정부의 행사인 이클레이 세계총회 2021-2022가 115개국 이상에서 1500명 이상의 참가자와 함께 시작되었다. 이클레이 회장, 수석부회장 및 두 명의 부회장도 절차의 일환으로 선출되었다.

 

지속가능성을 위한 세계지방정부협의회 이클레이와 스웨덴 말뫼시가 주최하는 이클레이 세계총회는 지역 및 지방 정부가 함께 모여 지속가능한 미래를 향한 도시, 마을, 지역의 중요한 공헌을 축하하고 알아보는 기회로, 2021-2022의 세계총회는 여러 섹션으로 구성된 행사이다.

 

2021년 4월 13일부터 15일 사이에 개최된 이클레이 세계총회의 온라인 런칭에는 개회식에서의 이클레이 말뫼 전략 2021-2027와 이클레이 말뫼 행동계획 2021-2024의 발표가 포함되어 있으며, 여러 주요 행사가 포함된다. 이클레이의 지속가능 발전 5가지 도시비전, 지속 가능한 발전에 관한 UN의 행동을 위한 10년(2021-2030)에 있어 지역 및 지방 정부의 기여에 초점을 맞추며, 스웨덴 말뫼를 소개하였다.

 

온라인 런칭 이후 이 행사는 2022년 5월 11일부터 13일까지 진행되는 말뫼 정상 회의 (The Malmö Summit)를 향해 구축되어, 글로벌 보건 위기가 허용하는 한 현지의 지속 가능 발전의 모범 사례를 직접 공유하고 말뫼시의 풍부한 지속가능한 이니셔티브를 직접 배우는 기회를 갖는다. 지역 및 지방 정부를 초청하여 공정한 지속 가능 발전을 추진하기 위한 말뫼 선언도 시작될 것이다. 온라인 런칭과 말뫼 정상 회의 사이에는 2021년 동안 진행되는 고위급 온라인 이벤트인 말뫼로의 여정(The Road to Malmö)이 진행된다.

 

2021-2022 이클레이 세계총회와 더불어 이클레이 회원들은 2021년 4월 12일에 열린 이클레이 세계집행위원회의(GexCom) 첫번째 특별 사전 행사 세션에서 발표된 기구의 새로운 리더들을 선출했다.

 

미국 디모인 시장 프랭크 코니(Frank Cownie)가 이클레이 회장으로 선출되었으며, 스웨덴 말뫼 시장인 카트린 스전펠트 자메(Katrin Stjernfeldt Jammeh)가 수석부회장으로 선출되었다. 더불어, 회원들은 두 명의 부회장으로 핀란드 투르크 시장인 민나 아르베(Minna Arve)와 인도 델리 지역구 의원인 아따시 마를레나(Atishi Marlena)를 선출했다.

 

 

“우리는 새로 선출된 회장과 부회장들을 이클레이 리더들로 환영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 이 리더들은 다른 이클레이 거버넌스 대표자들과 함께 전 세계 6,500만명 이상의 도시 시민들을 대변한다. 우리의 새로운 지도자들은 깊이 있는 지식과 글로벌 다양성을 통해 3년의 임기 동안 전 세계의 도시 지속 가능성을 강화하기 위한 우리의 행동을 풍부하고 다양하게 만들 것이다.”라고 이클레이 사무총장 지노 반 베긴(Gino Van Begin)이 말했다.

 

미국 디모인 시장 프랭크 코니(Frank Cownie)가 이클레이 회장으로 선출되었다. “새로운 미국의 행정부가 파리 기후 협정을 지원함에 따라 이클레이의 업무에 중요한 시기가 되었다. 지속 가능성을 향해 세계의 지도자들을 지원하고 지방 정부가 이러한 일에 기여할 수 있는 플랫폼을 제공하는 것이 그 어느 때 보다 중요하다. 이클레이 회장으로서 계속해서 나의 목소리와 네트워크를 이용해 지구 기후 위기에 대한 해결책을 찾아내고 구현하는데 지방 정부 참여의 중요성을 강조 할 것이다.”라고 프랭크 코니 시장이 말했다. 프랭크 코니 시장은 이클레이 글로벌 집행위원회 북미 지역대표로도 활동하고 있다.

 

이클레이 세계 총회의 주최자인 스웨덴 말뫼 시장 카트린 스전펠트 자메(Katrin Stjernfeldt Jammeh)가 이클레이 수석 부회장으로 선출되었다. 그녀는 “이클레이는 도시와 지역에 글로벌 무대에서의 강력한 발언권을 제공한다. 이전에 조직에서 일하면서 지식과 모범 사례를 교환하는 가치를 직접 확인했다. 부회장으로서 본인이 지속 가능성의 다양한 측면을 지역적으로는 물론 전 세계적으로 홍보하고 협력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라고 말했다. 카트린 스전펠트 자메 시장은 이클레이 글로벌 집행위원회의 지속가능 공공구매 직능 대표로도 활동하고 있다.

 

인도 델리 지역구 의원 아띠시 마를레나(Atishi Marlena)가 부회장으로 선출되었다. 그녀는 “환경과 사람을 하나로 묶을 수 있는 지속 가능한 발전은 우리의 의지를 하나로 모으는 데 필요한 것”이라고 말했다. 아띠시 마를레나 의원은 이클레이 글로벌 집행위원회의 회복력발전&위험관리 직능대표로도 활동하고 있다.

 

전체 이클레이 글로벌 집행위원회와 위원은 여기서 찾아볼 수 있다: https://iclei.org/en/leadership.html (영문) https://www.icleikorea.org/_01/0202 (국문)

 

더불어, 이클레이 글로벌 집행위원회 회의에서 이클레이 회원들에 의해 이클레이 말뫼 약속 및 전략비전 2021-2027(the ICLEI Malmö Commitment and Strategic Vision 2021-2027)이 채택되었다. 이 문서는 지방, 지역 및 중앙 정부가 코로나 19 전염병에 지속적으로 대응하고 회복하는 시대에 이클레이 네트워크가 기후, 자연, 토지 및 건강에 대한 긴급한 대응을 진전시키고, 향후 6년 동안 지역 및 전 세계적으로 지속 가능한 도시 발전을 촉진할 방법에 대해 설명한다. 전체 문서는 새롭게 발표된 “도시 시대의 이클레이” (PDF, 영문)에서 찾을 수 있다.

 

이클레이의 전략비전과 함께 이클레이 말뫼 행동계획 2021-2024(ICLEI Malmö Action Plan 2021-2024)는 지속 가능한 발전을 달성하기 위해 이클레이가 이클레이 지방 및 지역 정부와 함께 수행하고 있는 구체적인 조치의 개요이다. 3개년 행동계획에는 전 세계 1,100개 이상의 도시, 마을 및 지역이 포함 된 141개의 활동들이 포함된다.

 

 

<추가 주요 발표>

 

OECD와 이클레이의 장기적인 파트너십 유지

이클레이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파트너십을 갱신했다. OECD는 이클레이 설립 과정에서 중요한 역할을 해왔으며 신뢰할 수 있는 오래된 파트너이다. 각국 정부의 조직으로서 OECD는 선진국에서 부문별 개발 및 다층적(Multilevel) 조치에 대한 아이디어를 도입하고 촉진하는 선구자역할을 하였다. 이러한 노력은 기후, 생물 다양성 및 지속가능발전목표에 대한 다층적 행동에 있어 이클레이의 요구와 완벽하게 일치하며, MoU는 다층적 조치의 추가적인 강화를 향한 명확한 신호이다. OECD는 최근 도시 정책에 대한 원칙을 채택했으며 이클레이는 지지자 중 하나가 된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UNEP와 이클레이, 도시 지속 가능성에 대한 광범위한 파트너십 갱신

1990년 이클레이가 출범한 이래로 긴밀한 파트너였던 유엔환경계획(UNEP)과 이클레이가 기존 협력 계약을 갱신했다. 중점 분야의 경우 생물 다양성과 자연, 기후 변화 적응 및 완화, 도시 회복력, 이동성과 순환성을 포함한 광범위한 스펙트럼을 다루고 있지만, 이클레이 지노 반 베긴 사무총장은 최근 채택된 UNEP의 지역 내 행동과 다층적 거버넌스에 훨씬 더 집중할 것으로 예상되는 중기 이행을 지원하겠다는 이클레이의 약속을 다시 한번 강조하였다.

 

한국 지방 정부들의 탄소 중립을 위한 이클레이와 대한민국 행정안전부 파트너십을 유지

이클레이와 대한민국 행정안전부는 2011년부터 한국 및 동아시아 지역에서 이클레이의 활동을 위한 토대를 마련한 기존 합의를 공식적으로 연장하는데 동의했다. 갱신된 합의를 통해 이클레이는 이클레이 한국사무소를 통한 한국 지방정부들의 탄소중립을 향한 여정에 계속 동행할 수 있을 것이다. 한국은 2020년 228개 지방자치단체 중 226개가 기후 위기 비상 선언을 선포하고 100여개가 탄소 중립을 약속하는 등 글로벌 선두주자이며, 이러한 약속은 대한민국의 탄소 중립에 대한 국가적 공약의 길을 닦아주었다. 

 

타오위안시의 이클레이 생태학 커뮤니티 의장 복귀

타오위안시와 이클레이는 생태학 커뮤니티 파트너십을 갱신할 것이다. 2년 임기 (2020-2021)에 이어 타오위안시는 2022년 말까지 의장이자 호스트로 복귀 할 예정이다.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주요 물류 허브 중 하나인 타오위안시는 지속 가능 하고 스마트한 물류 솔루션을 테스트하기 위하여 영감을 주는 이니셔티브를 시행하고 있다. 이클레이와 타오위안시는 지식 교류를 가속화 하고 혁신을 선보이며 지속 가능한 물류의 미래를 위한 공동행동을 가능하게 할 수 있는 강력한 도시 커뮤니티를 함께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https://sustainablemobility.iclei.org/ecologistics-community/ 

 

타오위안시 쩡원찬(Wen-Tsan Cheng) 시장은 "우리는 감염병 이후 시대의 타오위안 및 기타 글로벌 도시의 물류 산업의 중요성을 예견하고 더 지속 가능한 미래를 향한 도시 물류를 선도하기 위해 더욱 많은 도시와 협력하기를 희망한다.“ 라고 말했다.

 

 

<온라인 런칭 세션>

 

개회식: 모두를 위한 지속 가능한 도시 세계 구축

일자: 2021년 4월 12일, 월요일

시간: 9:00-10:30 CEST | 16:00-17:30 KST

세션링크: https://worldcongress.iclei.org/update/shaping-our-sustainable-urban-future-for-all/

 

공정하게 만드는 우리의 지속 가능한 도시 미래

일자: 2021년 4월 13일, 화요일

시간: 16:00-17:00 CEST | 23:00-00:00 KST

세션링크: https://worldcongress.iclei.org/update/equitable-and-people-centered-development/

 

지속 가능한 도시를 향한 자원순환 도시 비전을 따르다

일자: 2021년 4월 14일, 수요일

시간: 9:00-10:00 CEST | 16:00-17:00 KST

세션링크: https://worldcongress.iclei.org/update/circular-development/

 

글로벌 자연 의제에 참여하는 도시 및 지역

일자: 2021년 4월 14일, 수요일

시간: 16:00-17:00 CEST | 23:00-00:00 KST

세션링크: https://worldcongress.iclei.org/update/nature-based-development/

 

회복력 있는 도시와 지속가능한 미래의 도시 발전을 위한 위험 관리

일자: 2021년 4월 15일, 목요일

시간: 9:00-10:00 CEST | 16:00-17:00 KST

세션링크: https://worldcongress.iclei.org/update/resilient-development/

 

지속 가능한 도시 세계를 위한 저탄소 및 기후 중립 발전을 향하여

일자: 2021년 4월 15일, 목요일

시간: 16:00-17:00 CEST | 23:00-00:00 KST

세션링크: https://worldcongress.iclei.org/update/low-emission-development/

 

 

<기사 원문>

ICLEI elects new global leadership and launches year-long event program with host city Malmö, Sweden

https://worldcongress.iclei.org/update/iclei-new-global-leadership/  

 

○ 문의: 정유희 정책정보팀 담당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