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가능발전목표

유엔은 2015년 경제·사회·환경 간 균형있는 발전을 강조하는 SDGs를 채택하고 목표 달성을 위해 시민, 기업, NGO, 지방정부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이 협력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이 중 지방정부는 시민과 가장 가까이에서 지역 특성에 맞는 현장 중심의 지속가능발전 전략을 수립하고 정책을 이행하는 주체입니다. 이클레이는 유엔경제사회이사회의 특별자문기관, 지방정부그룹(LAMG) 주관기관, 지방정부 글로벌 태스크포스(GTF) 파트너 기관으로서 지속가능한 도시발전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SDGs 달성을 위해 ①이클레이 5대 도시 비전 수립으로 지방정부에 지속가능한 정책 방향을 제시하고 ②혁신적인 해결방안 제공으로 지방정부의 지속가능발전 역량과 권한을 강화하며 ③지방정부의 노력 확산을 위해 국제교류와 협력을 증진하는 활동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지속가능발전목표(Sustainable Development Goals, SDGs) : 2015년 제 70차 유엔총회에서 만장일치로 채택된 17개의 인류 공동목표. '단 한 사람도 소외 되지 않게'라는 슬로건 하에 5개 분야(인간·지구·번영·평화·파트너십)의 17개 목표와 169 세부 목표로 구성.
지방정부그룹(Local Authorities Major Group, LAMG) : 1992년 리우에서 개최된 지구정상회의에서 이해관계자 그룹 9개를 구성했는데 그 중 하나가 지방정부그룹(LAMG). 이클레이는 LAMG의 주관기관으로 활동.
지방정부 글로벌 태스크포스(The Global Taskforce of Local and Regional Governments, GTF) : 2013년 글로벌 정책 조정 과정에 지방정부 목소리를 대변하기 위해 만들어진 연합.

VLR을 통해 SDGs를 실현을 위한 우리 지방정부의 정책을 널리 확산하고 다른 지방정부의 정책추진을 촉진해요!

유엔은 국가에 VNR 제출 의무를 부여하고, 지방정부에게는 VLR 작성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2016년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주와 발렌시아주를 시작으로 2018년 유엔 고위급정치포럼에서 뉴욕시가 VLR을 공식 발표한 이후 여러 세계 지방정부가 VLR을 발간하고 있습니다. 한국 지방정부도 VLR을 발간하고 글로벌 플랫폼을 통해 전 세계와 공유하여 지속가능성을 위한 글로벌 리더십을 발휘할 수 있습니다.

VNR(Voluntary National Review, 자발적 국가검토 보고서) : SDGs 이행에 대한 후속조치와 검토의 일부로 국가 차원에서 SDGs 이행 상황에 대한 모니터링과 평가를 통해 현황을 파악할 수 있는 보고서.
VLR(Voluntary Local Review, 자발적 지역검토 보고서) : 지방정부가 SDGs 진행 상황을 자발적으로 검토한 내용을 담은 보고서로 VNR에서 확인된 국가 차원의 SDGs 이행현황 검토 내용을 보완.
VLR 발간현황: 약 192개 (2023년 기준)
- 한국 지방정부: 당진시(2020), 수원특례시(2018, 2021, 2022), 서대문구(2021), 신안군(2023)

SDGs 인식제고와 논의 활성화를 통해 보다 나은 정책환경을 조성해요!

SDGs 실현을 위해 지속가능성에 대한 공직자들의 인식과 이해를 증진하고 정책 변화를 촉구하는 애드보커시 활동을 합니다. 지속가능발전지방정부협의회, 기후위기대응·에너지전환 지방정부협의회 등과 함께 SDGs 정책 논의의 장을 마련하고, 매년 대한민국 지속가능발전대회 등 SDGs 관련 행사를 통해 지방정부와 함께 지속가능성을 위협하는 문제의 해결방법을 모색합니다.

지속가능발전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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