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7번째 이클레이 한국 회원, 연천군을 환영합니다!
- GCoM과 CWN 동시 가입, 기후 및 생물다양성 분야에도 연천의 강점 활용할 의지 밝혀 -

경기도 연천군이 지난 9월 이클레이에 가입하면서 글로벌 이니셔티브인 글로벌 기후에너지 시장협약(GCoM)*과 자연과도시(CWN)**에도 동시 가입했다. 이를 통해 연천군은 기후 및 생물다양성 분야에서의 활동을 온라인 플랫폼에 자발적으로 보고하고, 전 세계 참여 지방정부들과 정책과 성과를 공유하게 된다. GCoM에서는 온실가스 감축과 기후 적응, 에너지 빈곤 완화에 대한 성과를, CWN에서는 자연보전과 지역 생물다양성, 생태계서비스 증진을 위한 전략을 보고한다.
*GCoM: Global Covenant of Mayors for Climate & Energy. 도시의 기후 회복력 강화와 에너지 전환을 위한 글로벌 이니셔티브로, 전 세계 140개국 12,500여개 지방정부(국내 27개)가 참여 중.
**CWN: CitiesWithNature. 유엔생물다양성협약(CBD) 목표 이행을 위한 지방정부 역할의 중요성에 주목하며 출범한 글로벌 지방정부 생물다양성 공동행동 플랫폼으로, 전 세계 72개국 300여개 지방정부(국내 4개)가 참여 중.
연천군은 경기도 최북단 접경지역에 위치하여 군사시설보호구역이 군 면적의 97%를 차지하고 군 전체가 수도권정비계획법의 성장관리권역으로 지정되어 있다. 이 때문에 교통, 산업, 의료 및 교육 인프라 등 도시로 토지 개발 등을 할 수 있는 여건이 어려웠으나, 소외지역을 위한 균형발전 기반을 마련하자는 목소리가 높아지면서 그 동안 잘 보전된 자연 환경을 강점으로 활용하고 있다.
연천군은 한탄강과 임진강이라는 수자원을 보전하고 DMZ에 서식하는 희귀 동식물을 보호하면서 습지와 산림을 통한 자연 생태계의 기능을 지속해나가는 노력을 인정받아 임진강 생물권보전지역과 한탄강 세계지질공원으로 유네스코에서 인정받았다. 이와 함께 기초 인프라 강화, 외부 산업 유치, 임진강 국가정원 지정 노력과 DMZ 생태걷기 등 생태관광을 통한 경제 활성화를 군 발전 비전으로 수립하여 추진해오고 있다. 에너지 분야에서는 저소득층 에너지효율화 사업, 신재생에너지 주택 보급 지원 사업, 자동차 탄소중립포인트제 등을 실시하고 있으며, 최근 탄소중립지원센터(대진대학교 위탁)도 지정했다.

▲임진강 전경
57번째 국내 회원 지방정부로서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세계지방정부협의회, 이클레이 네트워크에 참여하게 된 연천군. 이클레이는 연천군과 전 세계 지방정부와의 교류·협력을 통해 연천군이 잘하고 있는 정책은 국제사회에 홍보하고 정책 추진에 어려움이 있는 부분은 다른 지역의 사례를 통해 보완하면서 지속가능발전 정책을 촉진하기 위한 활동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탄소 흡수원을 확보하고 생물다양성이 살아 숨쉬는 지속가능한 연천군이 되길 희망한다.
57번째 이클레이 한국 회원, 연천군을 환영합니다!
- GCoM과 CWN 동시 가입, 기후 및 생물다양성 분야에도 연천의 강점 활용할 의지 밝혀 -
경기도 연천군이 지난 9월 이클레이에 가입하면서 글로벌 이니셔티브인 글로벌 기후에너지 시장협약(GCoM)*과 자연과도시(CWN)**에도 동시 가입했다. 이를 통해 연천군은 기후 및 생물다양성 분야에서의 활동을 온라인 플랫폼에 자발적으로 보고하고, 전 세계 참여 지방정부들과 정책과 성과를 공유하게 된다. GCoM에서는 온실가스 감축과 기후 적응, 에너지 빈곤 완화에 대한 성과를, CWN에서는 자연보전과 지역 생물다양성, 생태계서비스 증진을 위한 전략을 보고한다.
*GCoM: Global Covenant of Mayors for Climate & Energy. 도시의 기후 회복력 강화와 에너지 전환을 위한 글로벌 이니셔티브로, 전 세계 140개국 12,500여개 지방정부(국내 27개)가 참여 중.
**CWN: CitiesWithNature. 유엔생물다양성협약(CBD) 목표 이행을 위한 지방정부 역할의 중요성에 주목하며 출범한 글로벌 지방정부 생물다양성 공동행동 플랫폼으로, 전 세계 72개국 300여개 지방정부(국내 4개)가 참여 중.
연천군은 경기도 최북단 접경지역에 위치하여 군사시설보호구역이 군 면적의 97%를 차지하고 군 전체가 수도권정비계획법의 성장관리권역으로 지정되어 있다. 이 때문에 교통, 산업, 의료 및 교육 인프라 등 도시로 토지 개발 등을 할 수 있는 여건이 어려웠으나, 소외지역을 위한 균형발전 기반을 마련하자는 목소리가 높아지면서 그 동안 잘 보전된 자연 환경을 강점으로 활용하고 있다.
연천군은 한탄강과 임진강이라는 수자원을 보전하고 DMZ에 서식하는 희귀 동식물을 보호하면서 습지와 산림을 통한 자연 생태계의 기능을 지속해나가는 노력을 인정받아 임진강 생물권보전지역과 한탄강 세계지질공원으로 유네스코에서 인정받았다. 이와 함께 기초 인프라 강화, 외부 산업 유치, 임진강 국가정원 지정 노력과 DMZ 생태걷기 등 생태관광을 통한 경제 활성화를 군 발전 비전으로 수립하여 추진해오고 있다. 에너지 분야에서는 저소득층 에너지효율화 사업, 신재생에너지 주택 보급 지원 사업, 자동차 탄소중립포인트제 등을 실시하고 있으며, 최근 탄소중립지원센터(대진대학교 위탁)도 지정했다.
▲임진강 전경
57번째 국내 회원 지방정부로서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세계지방정부협의회, 이클레이 네트워크에 참여하게 된 연천군. 이클레이는 연천군과 전 세계 지방정부와의 교류·협력을 통해 연천군이 잘하고 있는 정책은 국제사회에 홍보하고 정책 추진에 어려움이 있는 부분은 다른 지역의 사례를 통해 보완하면서 지속가능발전 정책을 촉진하기 위한 활동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탄소 흡수원을 확보하고 생물다양성이 살아 숨쉬는 지속가능한 연천군이 되길 희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