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재해, 생물서식처 훼손, 사회·생태적 교란 등으로부터 스스로 적응하고, 치유하고, 유지할 수 있는 회복력(Resilience)을 가진 도시는 생태적 안전성과 건강성이 기반 되어야 한다. 어떤 하나의 주체가 주도적으로 만들 수 없으며, 단시간에 변화할 수도 없다. 시민, 중앙-지방정부, 산업, 연구, NGO, 지역단체 등 다양한 주체들의 협력과 시민의 이해와 공감, 자발적 참여가 이런 도시의 변화를 지속하게 해줄 것이다.
2021년 HLPF는 2021년 7월 6일~15일까지 유엔 경제사회이사회(ECOSOC) 주관으로 개최되며, 여기에는 ECOSOC 고위급 과정의 한 부분으로 3일 간의 장관급 미팅을 포함될 예정이다. 올해의 주제는 전 세계적인 코로나19 확산 상황과 지속가능한 회복에 초점을 맞추어 진행될 것이다.
[2021-2022 이클레이 세계총회] 2020 말뫼 정상회의를 향한 1년 간의 여정 시작
3년마다 지속 가능한 도시 발전을 추진하는 전 세계 지역 및 지방 정부들의 행사인 이클레이 세계총회 2021-2022가 115개국 이상에서 1,500명 이상의 참가자와 함께 시작되었다. 이번 개회식과 세션별 런칭을 시작으로 2022년 말뫼 정상회의를 향한 1년 간의 여정이 시작된다.
2020 한 해에 걸쳐 진행된 이클레이 글로벌 거버넌스 선거를 통해 선출된 이클레이 신임 회장단, 그리고 세계집행위원과 지역집행위원으로 구성된 이클레이 이사회(ICLEI Council)이 공개되었다. 한국에서는 수원시 염태영 시장이 한국 대표이자 동아시아 대표로 이클레이 세계집행위원으로 참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