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정부는 '2021 P4G 서울 녹색미래 정상회의(P4G: Partnering for Green Growth and the Global Goals 2030)'를 5월 30~31일 양일 간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개최하고, 사전행사로 ‘P4G 녹색미래주간’을 24~29일로 지정해 기후변화대응 및 에너지관련 특별 세션을 개최하였다. 전 세계 50여개 국가 정상과 20여개 국제기구 수장이 함께한 이번 정상회의는 우리나라 환경 분야 최초 다자 정상회의이며, 특별 세션을 통해 우리나라 광역·기초 지방정부 243곳이 모여 '2050 탄소 중립'을 동시 선언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6월 이클레이 뉴스레터에서는 P4G 정상회의의 주요 내용과 지방정부 2050 탄소중립 관련 세션을 중심으로 자세하게 그 내용을 살펴보고자 한다.
김병욱 더불어민주당 의원(경기 성남시 분당구을, 재선)은 12일 국가지속가능 발전목표(K-SDGs) 달성을 지속가능발전기본법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 이 법안은 대통력 지속 '지속가능발전 국가위원회' 설치와 환경부 소속으로 격하되었던 지속가능발전 추진 체계를 정상화하는 내용을 담고있다.
고양시가 전세계 지방정부들과 연대한 기후위기 극복을 위해 12일 ‘글로벌 기후·에너지 시장협약(GCoM)’에 가입했다. GCoM은 지난 2016년 기후변화 대응 및 에너지 전환을 위해 EU시장서약과 시장협약이 통합해 출범한 글로벌 이니셔티브이며, 이클레이 한국사무소가 GCoM 한국사무국 역할을 하고 있고 국내에는 서울, 대구, 수원 등 12개 지자체가 함께하고 있다.
울산시가 '미래 세대를 위한 탄소 중립 실현' 실천 의지를 확고히 하기 위해 ‘글로벌 기후 에너지 시장 협약’에 가입했다. 울산시는 4일 오후 4시 울산시청 본관 2층 대회의실에서 ‘글로벌 기후․에너지 시장 협약(GCoM)’ 가입 및 ‘제26회 환경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클레이 박연희 한국사무소장이 2021년도 이클레이 정책브리핑 및 생물다양성 부문 추진정책 협의를 위해 10일 K-ExCom 생물다양성 직능 대표도시인 창원시를 방문했다. 창원시는 지속가능한 도시발전을 위한 이클레이의 다양한 정책에 전적으로 공감을 표하고, 오는 10월에 국내 생물다양성 선도도시 정책네트워크를 출범시키는 한편, 6월 9일 개최되는 웨비나에서 창원시의 다양한 생물다양성 정책들을 발표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