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이 어느덧 마무리를 향해 가고 있습니다. 올해 이클레이 한국사무소는 공직자 해외연수,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 이클레이 추계 세미나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회원 지방정부와 협력하며 의미 있는 한 해를 보냈습니다. 이러한 노력의 결실로 6월에는 대통령상을 받았으며, 신안과 인천도 지속 가능한 발전 분야에서 국제상을 받는 쾌거를 이루었습니다. 여러분의 2024년은 어떠셨나요? 한 해 동안의 모든 경험과 배움이 앞으로의 여정에 밝은 등불이 되기를 바랍니다. 다가오는 2025년에도 건강과 행복이 함께하길 기원합니다.
이클레이는 11월 부산에서 열린 국제플라스틱협약 제5차 정부간협상위원회에서 지방정부의 역할을 강조하는 포럼을 개최했습니다. 플라스틱 오염 종식을 위한 글로벌 지방정부 연합 도시들이 추진 중인 혁신적 정책 사례를 공유하고, 플라스틱 문제 해결을 위한 도전 과제와 협력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습니다.
이클레이 한국 회원인 신안군이 2024 리브컴 어워즈에서 금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달성했습니다. 이클레이 한국사무소는 신안군의 이번 수상을 위해 심사 기준 안내부터 답변서 작성 컨설팅, 결선 발표 통역 지원까지 응모 전 과정을 지원했습니다. 여러 국제상 수상 경력이 있는 이클레이 내 전문가가 신안군과 함께한 이야기를 들어보세요.
지난 11월에 개최된 COP29 결과에 대해 전 세계 이클레이 지방정부는 공동 성명서를 통해 다층적 기후 행동의 가속화와 지방정부의 기후 리더십 발휘를 촉구했습니다. 한국에서는 포항시와 여수시가 서명을 통해 뜻을 함께했습니다. COP29 공동 성명서가 담고 있는 주요 내용을 요약해 드립니다.
2024년 11월, 부산에서 열린 제5차 정부간협상위원회는 플라스틱 오염 종식을 위한 국제적 협약 마련을 목표로 했지만, 최종 합의에는 이르지 못했습니다. 이번 기고 글에서는 이클레이 세계본부 순환 경제 총괄의 눈으로 본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바람직한 방향성과 한국 지방정부들이 플라스틱 오염 문제 해결을 위해 취할 수 있는 전략을 제안합니다.
오는 2025년 4월, 경기도와 이클레이가 공동으로 개최하는 '세계 지방정부 기후총회'가 고양 킨텍스에서 열립니다! '모두를 위한 과학 기반 녹색 전환'을 주제로 세계 지방정부가 모여 다섯 가지 핵심 주제를 다루며 소통하는 장을 마련합니다.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지방정부의 혁신적인 사례와 과학 기반 해법을 논의하는 뜻깊은 자리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