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클레이 한국사무소 사례연구 시리즈 No.2: 광주광역시 탄소은행제 (2008.5-현재)

-발행일: 2013.12.27 (A4 국배판, 6쪽)

-작성자: 김태호 (재) 광주광역시 기후변화대응센터 정책기획팀장 (solar@gjccr.or.kr)

 

유엔의 2008년 초 연구보고서에 따르면 2050년까지 세계 인구의 70%가 도시 지역에서 거주할 전망이다.

도시 생활 비중 확대는 에너지 사용량의 증가를 가져온다. 따라서 신재생에너지 보급을 확대하고, 고효율 설비를 도입해 에너지 소비를 최소화해야 한다.

그만큼 중요한 것이 자동차 의존도를 낮추는 등 도시 생활 구조를 바꿈으로써 온실가스 배출 수준을 최소화하고 환경보전을 강화하는 일이다.

이와 같이 지속가능한 도시는 에너지 사용이나 절약의 문제에 그치는 것이 아닌, ‘살고 싶은 도시를 만들어가는 과정이라 할 수 있다.

이러한 의미에서 지속가능한 도시에서는 거버넌스를 통한 협치와 시민들의 자발적 참여가 대단히 중요하다.

이 점에서, 지역 자원 간 협력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저탄소 도시 구현을 위한 지역적 역량으로서 시민들을 자발적 주체로 나서게 한 광주광역시의 탄소은행제는 의미 있는 시사점을 던져준다.

 

문의: 최영미 총괄지원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