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 환경안전도시 천안, 이클레이 회원 가입

-이클레이 가입으로 ‘2030 환경안전도시 천안’ 실현 기반 마련...지속가능발전 선도 지방정부로서의 역할 기대-

 

511(), 이클레이 한국사무소는 천안시에 세계지방정부협의회 이클레이 회원 가입 인증서를 전달하고 박연희 이클레이 한국사무소장과 박상돈 천안시장 간 면담을 가졌다. 박상돈 시장은 천안시의 산업구조는 제조업 중심이었지만 최근에는 방향을 전환하여 지속가능한 성장기반을 구축하고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집중하고 있다. 이번 이클레이 회원 가입을 계기로 지속가능발전 실현을 위해 국제사회의 책임있는 일원으로서 역할을 다할 것이라며 강력한 의지를 밝혔다. 이에 박연희 소장은 지속가능발전 분야 세계 최대 지방정부 네트워크인 이클레이 가입으로 국내·외 지방정부들과의 활발한 교류를 통해 천안시의 우수정책 홍보 뿐만 아니라 모범사례 벤치마킹을 통해 동반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천안시의 이클레이 회원 가입을 반겼다.

 

박상돈 천안시장과 박연희 이클레이 한국사무소장

양 기관 간 협력방안을 논의 중인 이클레이와 천안시 관계자들  

 

이클레이 회원 인증서 전달식 후에는 김종형 농업환경국장을 비롯해 정책기획과, 미래전략과, 환경정책과, 기후대기과, 청소행정과, 산림휴양과, 건설도로과, 교통정책과, 대중교통과 등 관련 부서 관리자 30여 명과 천안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지속가능발전 실현을 위한 이클레이-천안시 협력방안 모색 간담회가 개최되었다. 참석한 9개 부서별 협력방안이 논의된 이번 간담회에서 김종형 국장은 범지구적 문제인 기후위기와 환경오염에 대응하고 지속가능발전을 달성하기 위한 천안시와 이클레이 간의 이번 간담회가 지속가능성 위기에 대한 대응역량을 강화하여 더 나은 천안의 미래를 만들 수 있기를 바란다며 기대를 내비췄다.

 

지속가능발전 실현을 위한 이클레이-천안시 협력방안 모색 간담회

 

천안시는 이클레이 가입 이전부터 지속가능발전 실현을 위한 정책을 적극적으로 펼쳐왔다. 지난해 6 환경의 날에는 ‘2030 환경안전수도 천안이라는 미래 비전을 선포하고, 기후위기 대응 탄소중립 도시, 지속가능 순환경제 도시. 시민 안전 환경 도시를 위해 환경안전수도 기반 구축 탄소중립 도시 전환 자원순환 클린 도시 조성 지속가능 물순환 관리 스마트 안전 환경구축 생태 보전 및 산림 복원을 추진해오고 있다.

뿐만 아니라 환경정책교육원과 함께 공무원 환경인식 향상을 목적으로 작년 연말부터 사이버 환경 교육도 실시해 오고 있다. 이 교육은 농업환경국 전 직원 151명이 모두 수강할 만큼 성황리에 추진되었으며 올해는 전 직원을 대상으로 환경교육 의무 이수제를 추진할 만큼 지속가능발전 실현에 열의를 보이고 있어 이클레이 신규회원 지방정부로서 천안시의 행보가 무척 기대된다.

 

○ 문의 : 윤영란 정책정보팀장 (younglan.yoon@iclei.org / 031-255-32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