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건축으로 탄소중립 경기도 만들기-

'경기도 기초지자체 기후변화 완화 역량강화 웨비나' 개최

2023. 3.14.(화), 10:00~11:30

이클레이 한국사무소는 오는 14일(화) 경기도 및 관내 기초지자체 7곳(고양특례시, 광명시, 수원특례시, 안산시, 의왕시, 용인특례시, 화성시)과 함께 ‘경기도 기초지자체 기후변화 완화 역량강화 웨비나’를 다음과 같이 개최합니다.

- 일시: 2023. 3.14.(화), 10:00~11:30

- 장소: 화상회의 (ZOOM 플랫폼 활용)

- 주최: 이클레이 한국사무소, 경기도, 이클레이 세계본부

 

전 세계적으로 건물·건설 부문에서 배출되는 이산화탄소 양이 최근 10년 간 가장 큰 상승폭으로 증가해 10조 톤(GtCO₂)에 이르며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유엔환경계획(UNEP)은 세계건축및건설연맹(GlobalABC)의 ‘2022 현황 보고서’를 인용해 “2050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노력이 건물과 건설 부문에서는 제대로 이루어지고 있지 않으며 계획과 실행 사이의 간극이 커지고 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연간 배출 탄소는 7억 톤에 달하는데, 이 중 교통과 건설 부문에서 배출되는 탄소는 각각 20%를 차지해 주요 탄소 배출원으로 지목되고 있습니다. 특히 경기도는 도시화율이 87.7%로 도 단위로는 가장 높고 인구는 1,394만 명으로 국내 인구의 1/4 이상이 거주하고 있으며 약 1억 5천 6백만 톤(2020년 기준, 직접 및 간접배출 총량)의 온실가스를 배출하며 국가 온실가스 배출총량의 1/8 이상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이에 건물·건설 부문의 탄소중립을 위한 경기도의 노력이 필요한 상황입니다.

녹색건축(또는 제로에너지건축물)이란 건축물에 필요한 에너지 부하는 최소화하고 재생에너지 활용을 통해 에너지 소요량을 최소화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건물에서 지속가능한 에너지원을 확대하는 동시에 에너지 효율을 높인다면 지방정부는 온실가스 감축과 에너지 비용 절감 두 가지 측면에서 모두 긍정적인 영향을 기대할 수 있을 것입니다.

"건물이 밀집된 도시들이 위치한 경기도가 어떻게 하면 녹색 건축을 통해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일 수 있을까요?" 이번 웨비나는 이 질문에 대한 해답을 얻기 위한 발표와 토론을 다음과 같이 진행합니다.

 

시간

프로그램

10:00-10:10

(10’)

인사말 및 참가자 소개

10:15-10:20

(5’)

(세션1) 지콤 및 레이스투제로 소개

10:20-11:00

(40‘)

(세션 2) 주제: 탄소중립도시를 위한 녹색건축물 확대 방안

  • 주제 발표 1: 지역경제녹색얼라이언스 김재민 대표

     - 탄소중립 및 기후회복력 있는 도시를 위한 건물 부문 기후 행동의 중요성

  •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건물 부문 지방정부 정책 및 사례
  • 주제 발표 2: 경기도청 건축디자인과 녹색건축문화팀 이명섭 팀장

     - 경기도 녹색건축물 조성계획에 따른 기초지자체 지원 방안 및 사업

11:00-11:30

(30‘)

(세션 3) 주제 토론

  • 참여 지방정부의 건물 부문 온실가스 감축과 관련한 정책 및 사업의 추진 경과 및 성과 공유
  • 지역적 특성을 고려한 건물 부문 주요 감축 과제 및 필요한 접근법

11:30-11:35

(5‘)

마무리

 

세부 프로그램은 첨부파일을 확인해 주시기 바랍니다.

 

○ 문의: 전략사업팀 박소은 담당관 (soeun.park@iclei.org / 031-255-32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