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자발적 지역 보고서(VLR) 발간
서대문구에서 2022년 2월 자발적 지역 보고서(VLR)를 발간했습니다. 이는 국제환경전략연구소(IGES) 사이트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https://www.iges.or.jp/en/projects/vlr
국제환경전략연구소(IGES)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실용적이고 혁신적인 연구를 수행하는 일본 소재 국제 연구기관으로, 2019년 SDGs 관련 지방정부의 행동과 정책을 공유하는 온라인 플랫폼을 출범했습니다. 이 플랫폼은 자발적 국가 보고서(VNR- Voluntary National Review)를 보완하기 위한 것으로, 지방정부가 SDGs를 달성하는 과정에서 배운 교훈과 경험을 공유함으로써 지역의 지속가능발전 이행을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IGES는 2020년 자발적 지역 보고서 현황 시리즈를 발간하기도 했습니다.
국가들은 유엔 경제사회이사회가 매년 7월 개최하는 유엔 지속가능발전 고위급 정치포럼(HLPF) 회의에 VNR를 제출합니다. 중앙정부는 VNR를 작성할 때 지방정부 및 기타 지역 이해관계자와 협의할 수 있지만 주로 국가 차원의 노력에 중점을 둡니다.
이에 SDGs 후속조치 및 검토 과정에 지방정부의 관점을 통합하기 위해 IGES는 VLR 연구소(Lab)를 개설하여 지방정부의 경험을 공유하고 있습니다. VLR은 지방정부가 SDGs 이행 점검 과정에 시민을 참여시키는 방법으로 활용되고, 지방정부의 책임을 강화하고 보다 포괄적인 거버넌스를 구축하는 데 기여할 수 있습니다.
지방정부는 VLR 연구소를 통해 SDGs 이행 현황 및 성과를 공유할 수 있습니다. VLR 연구소는 각 지방정부가 공유한 내용을 비교할 수 있도록 보고서 형식으로 게시하여 VLR 정보 및 결과를 광범위하게 보급하고 지방정부 간의 모니터링도 가능하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
참고:
https://unhabitat.org/sites/default/files/2021/07/state_of_the_vlrs_2021.pdf
문의: 이은미 정책정보팀장 (eun-mi.lee@iclei.org, 031) 255-32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