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 대한민국 녹색경영대상 대통령 표창

- 환경 분야 최고 권위 정부포상, 대전광역시 환경정책 높은 평가 -

대전광역시 손철웅 환경녹지국장이 대통령 표창을 받고있다. [대전시청 제공]

 

대전광역시(시장 허태정, 이하 대전시)의 주요 환경정책이 환경 분야 최고 권위의 정부포상을 받는 쾌거를 이뤘다.

대전시는 1994년 광역시로 성장하며 도시가 지속적으로 팽창하는 과정을 거쳤다. 이런 대전시는 도시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깨끗한 공기", "맑은 물", "푸른 숲"을 목표로 다양한 환경녹지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물과 자원이 효율적으로 순환하는 도시를 목표로 도시의 순환성(Circularity) 향상을 위해 노력해 왔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대전시는 9일 오후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2019 대한민국 녹색경영대상정부포상 시상식에서 최고 영예의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2006년부터 시작된 녹색경영대상은 환경부와 산업통상자원부가 공동으로 지속가능발전과 기후변화대응 등 녹색경영에 기여한 기관단체 및 유공자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한 대한민국 최고 권위의 정부포상으로 금년에는 녹색경영 우수사례의 발굴과 포상을 통한 환경경영 분위기를 확산시키고, 우수 녹색경영기업(단체)와 유공자의 공적을 치하함으로써 사기를 진작시켜 녹색경영에 대한 대국민 이미지를 제고하기 위하여 마련되었다. 

 

녹색경영대상에서 우수사례를 발표하고 있는 기후환경정책과 이원희 주무관 [대전시청 제공]

 

 

 

대전시는 올해 초부터 ‘2019 녹색경영대상심사에 대비해 지난 4월 서류심사와 5월 현지심사와 최종심사 등 여러 차례의 엄격한 심사과정을 거쳐 참여기관 중 최고의 성적을 거뒀다심사에서는 대전시가 그동안 깨끗한 공기맑은물푸른숲 조성을 목표로 추진한 다양한 환경정책들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대전시의 주요 환경정책은 환경성질환 예방치유프로그램 개발운영 온실가스 감축 노력 및 기후변화 대응 먼지 먹는 하마 플랜 등 미세먼지 저감 프로젝트 추진 노후하수관로 정비 및 건전한 물 순환체계 구축 폐자원의 에너지화 추진 생태적으로 건강한 도시환경 조성 둔산센트럴파크 조성사업 물순환 선도도시 조성사업 다양한 산림자원 확충사업 2매립장 조성사업 대전산업단지 완충저류시설 설치사업 등이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환경보전에 우선을 두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우리시의 노력이 2019 대한민국 녹색경영대상 대통령 표창이라는 결실을 맺게 돼 매우 감사하다오늘의 대전 시민과 미래의 대전 시민 모두가 만족하는 지속가능한 도시 대전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문의: 김연수 담당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