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지방정부 녹색구매 협력 지원 사업
<4차 네트워크 결과>

‘지방정부 녹색구매 협력 지원 사업’의 4차 네트워크가 지난 11월 2일 개최됐다. 올 해 네 번째 개최된 이번 네트워크에서는 녹색구매 실적 분석 및 컨설팅, 참여지방정부별 중점 정책과제 달성목표 추진 현황을 교류하였다.
녹색구매 실적 컨설팅은 2023년 9월까지의 지방정부별 구매 실적을 분석하고, 각 지방정부별 총구매금액은 높으나, 녹색구매 실적이 낮은 품목들 위주로 구매를 독려하였다. 이어 조은애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선임연구원은 지방정부 담당자들께 녹색구매 실적관리 방안에 대해 짧은 팁을 전했다. 본 사업의 목표인 녹색제품 구매금액 전년대비 10% 상향을 달성한다면, 다른 정부합동평가지표 등의 달성은 어렵지 않을 것이며, 녹색구매 금액 인정요청, 신규 실적 추가 요청, 실적 예외요청 등을 적극 활용하길 바란다 전했다.
참여지방정부는 본 사업을 시작하며 2023·2024년 중점정책과제를 선정하고, 달성목표를 스스로 설정하였다. 이번 네트워크에서는 2023년도 달성목표를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서울시는 출자출연기관 평가항목 마련을 중점정책과제로 삼았으며, 올해 출연기관 경영평가 편람 평가항목으로 녹색제품 구매 실적 편입 논의 마무리 단계라 밝혔다. 평가 항목은 구매액(정량지표)로 평가하고, 내년에 도입을 목표로 한다 전했다.
대구광역시와 울산광역시는 시방서개선을 중점정책과제로 삼았다. 대구는 계약 단계에서 녹색구매 협조가 가능할 수 있도록 관련 부서와 논의하고 있다 말했다. 울산은 녹색구매에 대한 인식 자체가 떨어져 인식개선이 시급하다 보고 시방서 개선을 통해 녹색제품 인식을 확산해보겠다 전했다.
녹색제품 인증 지원책 마련은 가장 많은 지방정부가 선택한 중점정책과제로 강원특별자치도, 경상남도, 충청북도, 대전광역시, 전라남도, 부산광역시가 함께한다. 이번 네트워크에는 강원, 경남, 충북에서 참여하여 현재까지의 이행과정을 공유하였다. 공통적으로 세 지방정부는 예산삭감으로 인해 적극적 활동이 어려움을 호소하며 새로운 돌파구를 찾고 있다 밝혔다.
마지막으로 중점정책과제 가운데 자체쇼핑몰 녹색제품 추가는 한국환경산업기술원에서 자체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기술원은 시범적으로 경기도 공정구매플랫폼에 녹색제품을 입점하여 도 내 기초지방정부, 산하 공공기관들이 해당 사이트를 통해 녹색제품을 구매하면 실적으로 바로 집계될 수 있도록 업데이트하였다.
지방정부 녹색구매 협력 지원 사업은 2023년 마지막 네트워크만을 남겨두고 있다. 올해는 특히 10개의 참여지방정부가 전부 기초간담회를 진행하여 총 86개의 기초지방정부까지 녹색구매 인식 확산을 하는데 힘썼다.
문의 : 이예솔 자원순환 담당관 (yesol.rhee@iclei.org /
031-255-3253)
2023 지방정부 녹색구매 협력 지원 사업
<4차 네트워크 결과>
‘지방정부 녹색구매 협력 지원 사업’의 4차 네트워크가 지난 11월 2일 개최됐다. 올 해 네 번째 개최된 이번 네트워크에서는 녹색구매 실적 분석 및 컨설팅, 참여지방정부별 중점 정책과제 달성목표 추진 현황을 교류하였다.
녹색구매 실적 컨설팅은 2023년 9월까지의 지방정부별 구매 실적을 분석하고, 각 지방정부별 총구매금액은 높으나, 녹색구매 실적이 낮은 품목들 위주로 구매를 독려하였다. 이어 조은애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선임연구원은 지방정부 담당자들께 녹색구매 실적관리 방안에 대해 짧은 팁을 전했다. 본 사업의 목표인 녹색제품 구매금액 전년대비 10% 상향을 달성한다면, 다른 정부합동평가지표 등의 달성은 어렵지 않을 것이며, 녹색구매 금액 인정요청, 신규 실적 추가 요청, 실적 예외요청 등을 적극 활용하길 바란다 전했다.
참여지방정부는 본 사업을 시작하며 2023·2024년 중점정책과제를 선정하고, 달성목표를 스스로 설정하였다. 이번 네트워크에서는 2023년도 달성목표를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서울시는 출자출연기관 평가항목 마련을 중점정책과제로 삼았으며, 올해 출연기관 경영평가 편람 평가항목으로 녹색제품 구매 실적 편입 논의 마무리 단계라 밝혔다. 평가 항목은 구매액(정량지표)로 평가하고, 내년에 도입을 목표로 한다 전했다.
대구광역시와 울산광역시는 시방서개선을 중점정책과제로 삼았다. 대구는 계약 단계에서 녹색구매 협조가 가능할 수 있도록 관련 부서와 논의하고 있다 말했다. 울산은 녹색구매에 대한 인식 자체가 떨어져 인식개선이 시급하다 보고 시방서 개선을 통해 녹색제품 인식을 확산해보겠다 전했다.
녹색제품 인증 지원책 마련은 가장 많은 지방정부가 선택한 중점정책과제로 강원특별자치도, 경상남도, 충청북도, 대전광역시, 전라남도, 부산광역시가 함께한다. 이번 네트워크에는 강원, 경남, 충북에서 참여하여 현재까지의 이행과정을 공유하였다. 공통적으로 세 지방정부는 예산삭감으로 인해 적극적 활동이 어려움을 호소하며 새로운 돌파구를 찾고 있다 밝혔다.
마지막으로 중점정책과제 가운데 자체쇼핑몰 녹색제품 추가는 한국환경산업기술원에서 자체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기술원은 시범적으로 경기도 공정구매플랫폼에 녹색제품을 입점하여 도 내 기초지방정부, 산하 공공기관들이 해당 사이트를 통해 녹색제품을 구매하면 실적으로 바로 집계될 수 있도록 업데이트하였다.
지방정부 녹색구매 협력 지원 사업은 2023년 마지막 네트워크만을 남겨두고 있다. 올해는 특히 10개의 참여지방정부가 전부 기초간담회를 진행하여 총 86개의 기초지방정부까지 녹색구매 인식 확산을 하는데 힘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