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1년 11월 1일부터 12일까지 영국 글래스고에서 제 26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 (COP 26)가 개최된다. UNFCCC는 COP26을 앞두고, 전 세계 다양한 주체들이 2050년까지 탄소배출 제로를 달성할 수 있도록 독려하는 ‘탄소제로레이스(Race To Zero)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이클레이는 해당 캠페인에서 전 세계 지방정부들의 참여 통로 역할을 맡고 있다. 동 캠페인은 COP26이 개최되기 전까지 전 세계 탄소배출제로를 향한 괄목한만한 성과를 이루기 위한 다양한 주체들의 의지와 약속을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금번 3월호에서 캠페인의 내용과 한국 지방정부의 참여방안을 좀 더 자세하게 알아보고자 한다.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 레이스투제로(Race to Zero) 캠페인
(배경 및 목적) UNFCCC 레이스투제로(Race To Zero, 이하 RtZ) 캠페인은 2019년 유엔 기후행동 정상회의(UN Climate Action Summit) 에서 출범된 ‘기후목표 상향연맹(Climate Ambition Alliance)’에 이어 글로벌 기후목표 실현을 위해 적극적인 기후행동을 촉구하고 2050년까지 전 지구적 탄소배출제로 달성을 위해 유엔기후변화협약이 2020년 6월을 기점으로 출범한 캠페인이다. 레이스투제로는 COP21에서 ‘기후행동을 위한 고위급 기후 챔피언’ 대표로 선정된 Nigel Topping(영국)과 Gonzales(칠레) 2인을 중심으로 캠페인을 이끌어 나가기로 하였고, 2021년 11월, COP26을 앞두고 탈탄소 사회로의 전환을 앞당기기 위해 국가뿐 아니라 다양한 이해관계자를 캠페인의 주체로 포함시켜 파리협약 실현을 위해 책임 있는 기후행동을 할 수 있도록 하고자 한다.
(내용) RtZ는 기업, 지방정부, 투자자, 대학 등 다양한 주체들이 2050년 까지 넷제로 달성을 위한 적극적인 기후행동을 약속하며, UN 플랫폼에 이행 경과를 공유하며 협력하는 정책 캠페인이다. 지방정부가 RtZ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아래와 같이 최소한의 필수 조건을 단체장이 약속할 수 있으면 된다.
< Race To Zero (RtZ) 참여를 위한 최소(필수) 조건 >
1. 약속(Pledge): 글로벌 목표인 1.5도 상승 제한 노력에 발맞추어 2040년 이전, 늦어도 2050년까지 탄소제로 달성을 지방정부의 장이 약속한다.
2. 계획(Plan): COP26(2021년 12월) 전까지 탄소제로 달성을 위한 단기·중기 계획을 공표한다. 중간 단계로 2030년까지 향후 10년간의 감축 목표*를 설정하고 발표한다.
3. 이행(Implementation): 탄소배출제로 목표 달성을 위한 즉각적 실천을 추진하고 계획에 명시한 중간 목표 달성을 위해 노력한다. 2021년에 최소한 한 가지의 목표를 이행 추진 할 것을 약속한다.
4. 보고(Reporting): UNFCCC Global Climate Action Portal에 이행 경과를 보고**하는 것을 포함하여, 최소한 탄소제로 이행 과정과 성과에 대한 연간 보고서 제출을 약속한다.
* 권장사항: 도시의 감축목표 설정시 되도록이면 과학기반 감축목표(SBTs)를 사용
** UNFCCC Global Climate Action Portal에 보고= 'CDP-ICLEI 통합보고시스템' 보고와 동일
(참여) 2050 넷제로를 목표로 하는 기관을 대상으로, 2021년 8월 기준으로 3,067개 기업, 733개 도시, 31개 지역, 173개 투자자, 624개 대학 등 전 세계 탄소배출의 25%, GDP의 50%를 차지하는 실질적 경제 주체들이 참여 중이다.
(협력) 유엔기후변화협약은 넷제로를 위한 국제기구, 이니셔티브 등 다양한 파트너 및 서포터 그룹과 협력하면서 캠페인 참여를 독려하고 지원하고 있으며, 이클레이는 파트너 기관 중 유일하게 한국에 사무소를 두고 있다.
◈ 파트너(캠페인 최소기준을 충족하는 비국가 단체 및 참여를 독려하는 기관 및 이니셔티브): The Argentinian Network of Municipalities/ Certified B Corporation/ The B Team/ Business Ambition for 1.5 C-Our Only Future/ Business Declares/ C40’s Deadline 2020/ Carbon Neutrality Coalition/ Chambers Climate Coalition/ The Climate Pledge/ Exponential Roadmap Initiative/ Fashion Charter for Climate Action/ Global Universities and Colleges for the Climate/ Health Care Without Harm/ ICLEI (이클레이)/ PRI-UNEPFI_Net-Zero Asset Owners Alliance/ Science-Based Targets for Cities/ SME Climate Hub/ Under2Coalition/ We Mean Business Coalition ◈ 서포터(캠페인의 최소기준을 충족하지는 못하지만 회원 및 주체들의 참여를 촉진하는 기관 및 이니셔티브): Ashden(Let’s Go Zero)/ Business Declares/ Second Nature/ Stiftung 2 Grad/ TED Countdown/ UIC, UITP(the International Association of Public Transport)/ World Economic Forum-Mission Possible/ World Business Council For Sustainable Development |
(검토) 유엔기후변화협약은 RtZ의 참여 주체가 캠페인의 최소 기준을 충족시키는지 검증하기 위해서 ‘전문가 검토그룹(EPRG, Expert Peer Review Group)’을 두고 있다. EPRG 전문가들은 이해관계에 얽매이지 않고 소속기관과는 별개로 독립적으로 움직이며, 캠페인 파트너 대표를 포함하여 모두 과학적, 기술적 전문가들로 구성되어 있다. 지방정부들의 최소조건 검토를 위해 이클레이 세계본부 내 전문가가 EPRG 소속으로 참여하고 있다.
과학기반 감축목표 (Science Based Targets, SBTs) 설정
(정의) 과학기반 감축목표(SBT)란 과학적 근거에 기반한 측정 가능하고 실현 가능한 환경 목표로서, 각 도시가 사회적으로 지속 가능하고 지구 생태계의 안정을 결정하는 생태물리학적 한계에 목표를 맞추어 기후 행동을 조정할 수 있도록 하는 접근 방법이다.
(과학기반 기후목표 설정) 도시의 기후목표 설정 시 온실가스 배출 감소를 위해 도시가 채택한 목표가 파리협정의 목표와 지구온난화 1.5°C 특별보고서와 일치한다면 과학에 기반했다고 간주한다. 이는 지구온난화를 산업화 이전 수준보다 1.5°C 이하로 제한함을 의미한다.
세계는 현재 지구 온도 상승을 필요한 수준으로 제한하지 못하고 있다. 파리협정 에서 현재 설정한 국가자발적기여(NDC) 수준으로 감축 실행 시 이번 세기 말 지구 온도는 2.9 °C 에서 3.4 °C 사이의 상승을 보이게 된다. 당장 조치를 취하지 않는다면 수자원, 식량 안보, 생활 수준, 인류 건강에 엄청난 영향을 미칠 것이며 현 세대뿐 아니라 미래 세대에도 타격을 입게 된다. 미래를 수호하기 위해 도시는 온실가스배출 감축에 있어 자신의 역할을 충분히 수행해야하며 다른 주체들과 함께 힘을 모아야 한다. 전 세계 모든 지방정부와 합심하면 전 경제 활동 분야에서 환경 행동을 이끌어낼 수 있다.
과학기반 기후 목표를 설정한 지방정부들은 도시 내 온실가스 배출 감축에 필요한 범위와 속도를 정확히 명시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다. 과학기반 기후 목표는 다음의 원칙을 따라야 한다: 과학적 근거를 바탕으로 형평성과 완결성을 갖추어야 한다. ‘과학기반’이란 최신 기후 과학 연구에 기반함을 의미한다. ‘형평성’이란 대기 중 이산화탄소 농도에 대한 각국의 서로 다른 역사적 책임 및 사회 경제적 발전 정도를 고려함을 의미한다. ‘완결성’은 최소한 직접배출과 간접배출(scopes 1 and 2)과 다양한 온실가스 종류를 고려하는 등 도시 내 여러가지 배출원을 고려한 견고하고 종합적인 감축 목표를 세웠음을 의미 한다.
(Race To Zero 와 SBT) UNFCCC의 탄소제로레이스 캠페인에 참여하는 도시는 과학기반 감축목표(SBTs)를 채택 하도록 권장한다. SBT가 캠페인 참여에 필수는 아니지만 되도록이면 공인된 방법으로 감축목표를 설정하는 것을 권고하고 있다. Race To Zero 참여 최소 조건 2번인 계획단계에서 과학기반 감축목표(SBT)를 고려하도록 한다. 자세한 사항은 아래 ‘도시를 위한 과학기반 감축목표 가이드’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영문: https://sciencebasedtargetsnetwork.org/wp-content/uploads/2020/11/SBTs-for-cities-guide-nov-2020.pdf
국문: 첨부자료 참조
한국 지방정부 참여 안내(Cities Race To Zero)
전 세계 지방정부의 UNFCCC 레이스투제로 캠페인 참여는 ICLEI(이클레이)를 공식 채널로 하고 있다. 이클레이는 캠페인 참여를 독려하는 다양한 파트너들(GCoM, C40, CDP, UCLG, WWF, WRI 등)과 함께 공식 등록 페이지를 오픈하였다.(www.citiesracetozero.org)
(참여 절차) 참여를 결심한 국내 지방정부는 1차 적으로 이클레이 한국사무소에 참여 희망 사실을 알리고 -> Cities Race To Zero 홈페이지(www.citiesracetozero.org)에 참여 서약을 작성 후 최종 제출 버튼을 누른 날짜(=캠페인 참여날짜)를 한국사무소에 보고(eunyoung.seo@iclei.org) 한다 -> 이를 접수한 한국사무소는 이클레이 세계본부 및 유엔기후변화협약에 국내도시 참여 사실을 전달하게 된다 -> 이후, UNFCCC Race To Zero 홈페이지에 도시 목록이 추가 된다.
첨부1. 유엔기후변화협약 레이스투제로 안내자료 패키지
첨부2. 과학기반감축목표(SBTs)_도시 가이드(국문)
한국 지방정부 레이스투제로 캠페인 참여 관련 문의:
이클레이 한국사무소 서은영 담당관, eunyoung.seo@iclei.org, 031-220-8035
문의: 전략사업팀 서은영 담당관
2021년 11월 1일부터 12일까지 영국 글래스고에서 제 26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 (COP 26)가 개최된다. UNFCCC는 COP26을 앞두고, 전 세계 다양한 주체들이 2050년까지 탄소배출 제로를 달성할 수 있도록 독려하는 ‘탄소제로레이스(Race To Zero)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이클레이는 해당 캠페인에서 전 세계 지방정부들의 참여 통로 역할을 맡고 있다. 동 캠페인은 COP26이 개최되기 전까지 전 세계 탄소배출제로를 향한 괄목한만한 성과를 이루기 위한 다양한 주체들의 의지와 약속을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금번 3월호에서 캠페인의 내용과 한국 지방정부의 참여방안을 좀 더 자세하게 알아보고자 한다.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 레이스투제로(Race to Zero) 캠페인
(배경 및 목적) UNFCCC 레이스투제로(Race To Zero, 이하 RtZ) 캠페인은 2019년 유엔 기후행동 정상회의(UN Climate Action Summit) 에서 출범된 ‘기후목표 상향연맹(Climate Ambition Alliance)’에 이어 글로벌 기후목표 실현을 위해 적극적인 기후행동을 촉구하고 2050년까지 전 지구적 탄소배출제로 달성을 위해 유엔기후변화협약이 2020년 6월을 기점으로 출범한 캠페인이다. 레이스투제로는 COP21에서 ‘기후행동을 위한 고위급 기후 챔피언’ 대표로 선정된 Nigel Topping(영국)과 Gonzales(칠레) 2인을 중심으로 캠페인을 이끌어 나가기로 하였고, 2021년 11월, COP26을 앞두고 탈탄소 사회로의 전환을 앞당기기 위해 국가뿐 아니라 다양한 이해관계자를 캠페인의 주체로 포함시켜 파리협약 실현을 위해 책임 있는 기후행동을 할 수 있도록 하고자 한다.
(내용) RtZ는 기업, 지방정부, 투자자, 대학 등 다양한 주체들이 2050년 까지 넷제로 달성을 위한 적극적인 기후행동을 약속하며, UN 플랫폼에 이행 경과를 공유하며 협력하는 정책 캠페인이다. 지방정부가 RtZ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아래와 같이 최소한의 필수 조건을 단체장이 약속할 수 있으면 된다.
< Race To Zero (RtZ) 참여를 위한 최소(필수) 조건 >
1. 약속(Pledge): 글로벌 목표인 1.5도 상승 제한 노력에 발맞추어 2040년 이전, 늦어도 2050년까지 탄소제로 달성을 지방정부의 장이 약속한다.
2. 계획(Plan): COP26(2021년 12월) 전까지 탄소제로 달성을 위한 단기·중기 계획을 공표한다. 중간 단계로 2030년까지 향후 10년간의 감축 목표*를 설정하고 발표한다.
3. 이행(Implementation): 탄소배출제로 목표 달성을 위한 즉각적 실천을 추진하고 계획에 명시한 중간 목표 달성을 위해 노력한다. 2021년에 최소한 한 가지의 목표를 이행 추진 할 것을 약속한다.
4. 보고(Reporting): UNFCCC Global Climate Action Portal에 이행 경과를 보고**하는 것을 포함하여, 최소한 탄소제로 이행 과정과 성과에 대한 연간 보고서 제출을 약속한다.
* 권장사항: 도시의 감축목표 설정시 되도록이면 과학기반 감축목표(SBTs)를 사용
** UNFCCC Global Climate Action Portal에 보고= 'CDP-ICLEI 통합보고시스템' 보고와 동일
(참여) 2050 넷제로를 목표로 하는 기관을 대상으로, 2021년 8월 기준으로 3,067개 기업, 733개 도시, 31개 지역, 173개 투자자, 624개 대학 등 전 세계 탄소배출의 25%, GDP의 50%를 차지하는 실질적 경제 주체들이 참여 중이다.
(협력) 유엔기후변화협약은 넷제로를 위한 국제기구, 이니셔티브 등 다양한 파트너 및 서포터 그룹과 협력하면서 캠페인 참여를 독려하고 지원하고 있으며, 이클레이는 파트너 기관 중 유일하게 한국에 사무소를 두고 있다.
◈ 파트너(캠페인 최소기준을 충족하는 비국가 단체 및 참여를 독려하는 기관 및 이니셔티브): The Argentinian Network of Municipalities/ Certified B Corporation/ The B Team/ Business Ambition for 1.5 C-Our Only Future/ Business Declares/ C40’s Deadline 2020/ Carbon Neutrality Coalition/ Chambers Climate Coalition/ The Climate Pledge/ Exponential Roadmap Initiative/ Fashion Charter for Climate Action/ Global Universities and Colleges for the Climate/ Health Care Without Harm/ ICLEI (이클레이)/ PRI-UNEPFI_Net-Zero Asset Owners Alliance/ Science-Based Targets for Cities/ SME Climate Hub/ Under2Coalition/ We Mean Business Coalition
◈ 서포터(캠페인의 최소기준을 충족하지는 못하지만 회원 및 주체들의 참여를 촉진하는 기관 및 이니셔티브): Ashden(Let’s Go Zero)/ Business Declares/ Second Nature/ Stiftung 2 Grad/ TED Countdown/ UIC, UITP(the International Association of Public Transport)/ World Economic Forum-Mission Possible/ World Business Council For Sustainable Development
(검토) 유엔기후변화협약은 RtZ의 참여 주체가 캠페인의 최소 기준을 충족시키는지 검증하기 위해서 ‘전문가 검토그룹(EPRG, Expert Peer Review Group)’을 두고 있다. EPRG 전문가들은 이해관계에 얽매이지 않고 소속기관과는 별개로 독립적으로 움직이며, 캠페인 파트너 대표를 포함하여 모두 과학적, 기술적 전문가들로 구성되어 있다. 지방정부들의 최소조건 검토를 위해 이클레이 세계본부 내 전문가가 EPRG 소속으로 참여하고 있다.
과학기반 감축목표 (Science Based Targets, SBTs) 설정
(정의) 과학기반 감축목표(SBT)란 과학적 근거에 기반한 측정 가능하고 실현 가능한 환경 목표로서, 각 도시가 사회적으로 지속 가능하고 지구 생태계의 안정을 결정하는 생태물리학적 한계에 목표를 맞추어 기후 행동을 조정할 수 있도록 하는 접근 방법이다.
(과학기반 기후목표 설정) 도시의 기후목표 설정 시 온실가스 배출 감소를 위해 도시가 채택한 목표가 파리협정의 목표와 지구온난화 1.5°C 특별보고서와 일치한다면 과학에 기반했다고 간주한다. 이는 지구온난화를 산업화 이전 수준보다 1.5°C 이하로 제한함을 의미한다.
세계는 현재 지구 온도 상승을 필요한 수준으로 제한하지 못하고 있다. 파리협정 에서 현재 설정한 국가자발적기여(NDC) 수준으로 감축 실행 시 이번 세기 말 지구 온도는 2.9 °C 에서 3.4 °C 사이의 상승을 보이게 된다. 당장 조치를 취하지 않는다면 수자원, 식량 안보, 생활 수준, 인류 건강에 엄청난 영향을 미칠 것이며 현 세대뿐 아니라 미래 세대에도 타격을 입게 된다. 미래를 수호하기 위해 도시는 온실가스배출 감축에 있어 자신의 역할을 충분히 수행해야하며 다른 주체들과 함께 힘을 모아야 한다. 전 세계 모든 지방정부와 합심하면 전 경제 활동 분야에서 환경 행동을 이끌어낼 수 있다.
과학기반 기후 목표를 설정한 지방정부들은 도시 내 온실가스 배출 감축에 필요한 범위와 속도를 정확히 명시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다. 과학기반 기후 목표는 다음의 원칙을 따라야 한다: 과학적 근거를 바탕으로 형평성과 완결성을 갖추어야 한다. ‘과학기반’이란 최신 기후 과학 연구에 기반함을 의미한다. ‘형평성’이란 대기 중 이산화탄소 농도에 대한 각국의 서로 다른 역사적 책임 및 사회 경제적 발전 정도를 고려함을 의미한다. ‘완결성’은 최소한 직접배출과 간접배출(scopes 1 and 2)과 다양한 온실가스 종류를 고려하는 등 도시 내 여러가지 배출원을 고려한 견고하고 종합적인 감축 목표를 세웠음을 의미 한다.
(Race To Zero 와 SBT) UNFCCC의 탄소제로레이스 캠페인에 참여하는 도시는 과학기반 감축목표(SBTs)를 채택 하도록 권장한다. SBT가 캠페인 참여에 필수는 아니지만 되도록이면 공인된 방법으로 감축목표를 설정하는 것을 권고하고 있다. Race To Zero 참여 최소 조건 2번인 계획단계에서 과학기반 감축목표(SBT)를 고려하도록 한다. 자세한 사항은 아래 ‘도시를 위한 과학기반 감축목표 가이드’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영문: https://sciencebasedtargetsnetwork.org/wp-content/uploads/2020/11/SBTs-for-cities-guide-nov-2020.pdf
국문: 첨부자료 참조
한국 지방정부 참여 안내(Cities Race To Zero)
전 세계 지방정부의 UNFCCC 레이스투제로 캠페인 참여는 ICLEI(이클레이)를 공식 채널로 하고 있다. 이클레이는 캠페인 참여를 독려하는 다양한 파트너들(GCoM, C40, CDP, UCLG, WWF, WRI 등)과 함께 공식 등록 페이지를 오픈하였다.(www.citiesracetozero.org)
(참여 절차) 참여를 결심한 국내 지방정부는 1차 적으로 이클레이 한국사무소에 참여 희망 사실을 알리고 -> Cities Race To Zero 홈페이지(www.citiesracetozero.org)에 참여 서약을 작성 후 최종 제출 버튼을 누른 날짜(=캠페인 참여날짜)를 한국사무소에 보고(eunyoung.seo@iclei.org) 한다 -> 이를 접수한 한국사무소는 이클레이 세계본부 및 유엔기후변화협약에 국내도시 참여 사실을 전달하게 된다 -> 이후, UNFCCC Race To Zero 홈페이지에 도시 목록이 추가 된다.
첨부1. 유엔기후변화협약 레이스투제로 안내자료 패키지
첨부2. 과학기반감축목표(SBTs)_도시 가이드(국문)
한국 지방정부 레이스투제로 캠페인 참여 관련 문의:
이클레이 한국사무소 서은영 담당관, eunyoung.seo@iclei.org, 031-220-8035
문의: 전략사업팀 서은영 담당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