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대전 세계지방정부연합(UCLG) 총회: 지콤(GCoM) 세션
도시 연구 및 혁신 실험: 도시 연구 및 혁신 의제 활성화를 위한 파트너십과 기회
(City Research and Innovation Marketplace:
Partnerships and Opportunities to Activate the City Research and Innovation Agenda)
2022.10.13.(목), 16:00 ~ 17:30
2022 대전 세계지방정부연합(UCLG) 총회에서 지콤 한국사무국과 지콤 글로벌 사무국, 이클레이는 ‘도시 연구 및 혁신 실험: 도시 연구 및 혁신 의제 활성화를 위한 파트너십과 기회' 세션을 공동으로 개최하였다. 지콤(GCoM)은 글로벌 기후에너지 시장협약 (Global Covenant of Mayors for Climate & Energy, GCoM)의 약자로, 도시의 기후행동 촉진을 위해 전 세계 11,000여개의 지방정부가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있는 글로벌 이니셔티브이다.
이번 지콤 세션은 벤자민 잰스(Benjamin Jance) 지콤 연구·혁신부장의 사회로 총 2부로 나뉘어 진행되었다. 1부에서는 도시 연구와 혁신의 우선순위 및 연구와 적용 간의 간극에 대한 토의가 진행되었고 2부에서는 도시 연구의 시장 적용 사례를 공유하였다.

지콤 관계자 및 발표자 단체 사진
1부에서 환경 관련 많은 선언들과 이니셔티브들이 이행되지 않는 이유에 대한 토론이 진행되었는데, 손봉희 사무국장은 경제적으로도 이익을 보면서 환경적으로도 지속가능한 것이 가능하다는 것을 증명할 수 있는 연구가 환경 정책의 타당성을 뒷받침하고 정책이행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어 손성혁 대구광역시 국제협력팀장은 나무심기를 통해 도시 폭염문제 해결에 효과를 본 대구시의 사례를 들어 친환경적 방법을 이용한 폭염 해결에 대한 연구가 추가적으로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최근 주목받고 있는 IoT기술을 통한 자동 도시온도 측정과 스프링쿨러 작동, 바람 만들기에 대한 연구·혁신을 통해 대구시가 성공적으로 사용 중인 기술들을 소개했다.

1부 토의 모습
이어서 진행된 기후위기 대응 과정 중 취약계층 포용 방안에 대한 논의에서는 "문제해결은 취약계층의 필요(needs)에서부터 시작되어야 하고 직접 소통을 통해 그들을 포용하는 방안을 도출해야 한다"는 참가자의 의견이 제시되었다. 이와 관련해 취약계층과의 소통에서 중요한 것은 그들을 관찰 대상이 아닌 문제해결의 주체가 되게 하는 것이라는 점과 취약계층이 직접 질문을 작성하는 등의 방법으로 권한을 부여할 필요가 있다는 목소리도 나왔다.

2부 강한나 박사 발표 모습
2부에서는 강한나 녹색기술센터 박사가 그린GDP(Green GDP)에 기반한 도시성장 모델인 GPC(Green Productive Cities)에 대해 발표했다. 그린GDP는 국내총생산(GDP)에서 생산활동 중 발생하는 자연자원 감소와 환경피해 등 손실액을 공제한 것인데, GPC는 환경파괴를 최소화하며 혁신적 기술과 지식을 활용하여 더 높은 가치, 경제적 효율성을 창출하는 도시로서 그린 GDP의 성장을 추구한다. 강 박사는 녹색기술센터가 GPC발전을 적용하여 인도네시아 ODA사업 등을 진행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2부 김재민 대표 발표 모습
김재민 지역·경제·녹색 얼라이언스 공동대표는 탄소중립 실천 행동을 위한 구체적인 과정에 대해 발표했다. 특히 지방정부는 건물과 수송, 폐기물 등에 대한 권한을 갖고 있는데, 그 중 탄소 배출량의 약 70% 이상을 차지하는 건물의 탄소 배출 감소를 위한 중랑구의 사례를 소개하였다. 지역 내에서 사업을 운영하는 소상공인의 탄소 저감 행동을 이끌어 내기 위해 동기부여와 재정문제 해결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소상공인들의 눈높이에 맞는 데이터를 포함한 탄소 저감 행동 소개를 통한 동기부여와 그것을 위한 실천을 가까운 곳에서 지원할 수 있는 탄소 중립 매니저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언급했다.

2부 손봉희 사무국장 발표 모습
이어 손봉희 이클레이 사무국장은 국내 지방정부들의 녹색구매 활성화를 위해 역량강화교육과 컨설팅을 제공하는 이클레이 녹색구매 중점도시 사업을 소개하였다. 국내 지방정부의 녹색인증 상품 구매 절차가 쉬움에도 불구하고 활성화에는 어려움이 있는데 그 원인으로 구매 담당자들의 낮은 관심과 녹색인증 제품의 품질에 대한 불신, 지역 내 녹색인증 제품의 다양성 부족을 꼽았다. 이러한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이클레이 한국사무소는 올해 서울, 부산, 대전 등 8개 광역지방정부와 함께 중점과제 선정, 구매담당자 교육, 정책간담회, 기업 대상 친환경인증 설명회 등을 통해 당면 과제를 극복하고 지방정부의 녹색구매율 촉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손봉희 이클레이 한국사무소 사무국장 겸 지콤 한국코디네이터는 "2019년 이클레이 한국사무소가 지콤 한국사무국을 겸임하게 된 이래 지콤에 참가하는 지방정부 수가 2배 이상 증가해 현재는 국내 21개 지방정부가 지콤을 통해 기후행동을 보고하고 있다. 지콤 한국사무국은 국내 지방정부의 기후행동 촉진을 위해 앞으로도 네트워크 구축과 워크숍 개최, 역량강화 프로그램 운영 등 다방면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문의 : 정책정보팀 빈경진 담당관 (gyeongjin.bin@iclei.org / 031-255-3250)
2022 대전 세계지방정부연합(UCLG) 총회: 지콤(GCoM) 세션
도시 연구 및 혁신 실험: 도시 연구 및 혁신 의제 활성화를 위한 파트너십과 기회
(City Research and Innovation Marketplace:
Partnerships and Opportunities to Activate the City Research and Innovation Agenda)
2022.10.13.(목), 16:00 ~ 17:30
2022 대전 세계지방정부연합(UCLG) 총회에서 지콤 한국사무국과 지콤 글로벌 사무국, 이클레이는 ‘도시 연구 및 혁신 실험: 도시 연구 및 혁신 의제 활성화를 위한 파트너십과 기회' 세션을 공동으로 개최하였다. 지콤(GCoM)은 글로벌 기후에너지 시장협약 (Global Covenant of Mayors for Climate & Energy, GCoM)의 약자로, 도시의 기후행동 촉진을 위해 전 세계 11,000여개의 지방정부가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있는 글로벌 이니셔티브이다.
이번 지콤 세션은 벤자민 잰스(Benjamin Jance) 지콤 연구·혁신부장의 사회로 총 2부로 나뉘어 진행되었다. 1부에서는 도시 연구와 혁신의 우선순위 및 연구와 적용 간의 간극에 대한 토의가 진행되었고 2부에서는 도시 연구의 시장 적용 사례를 공유하였다.
지콤 관계자 및 발표자 단체 사진1부에서 환경 관련 많은 선언들과 이니셔티브들이 이행되지 않는 이유에 대한 토론이 진행되었는데, 손봉희 사무국장은 경제적으로도 이익을 보면서 환경적으로도 지속가능한 것이 가능하다는 것을 증명할 수 있는 연구가 환경 정책의 타당성을 뒷받침하고 정책이행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어 손성혁 대구광역시 국제협력팀장은 나무심기를 통해 도시 폭염문제 해결에 효과를 본 대구시의 사례를 들어 친환경적 방법을 이용한 폭염 해결에 대한 연구가 추가적으로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최근 주목받고 있는 IoT기술을 통한 자동 도시온도 측정과 스프링쿨러 작동, 바람 만들기에 대한 연구·혁신을 통해 대구시가 성공적으로 사용 중인 기술들을 소개했다.
1부 토의 모습이어서 진행된 기후위기 대응 과정 중 취약계층 포용 방안에 대한 논의에서는 "문제해결은 취약계층의 필요(needs)에서부터 시작되어야 하고 직접 소통을 통해 그들을 포용하는 방안을 도출해야 한다"는 참가자의 의견이 제시되었다. 이와 관련해 취약계층과의 소통에서 중요한 것은 그들을 관찰 대상이 아닌 문제해결의 주체가 되게 하는 것이라는 점과 취약계층이 직접 질문을 작성하는 등의 방법으로 권한을 부여할 필요가 있다는 목소리도 나왔다.
2부 강한나 박사 발표 모습2부에서는 강한나 녹색기술센터 박사가 그린GDP(Green GDP)에 기반한 도시성장 모델인 GPC(Green Productive Cities)에 대해 발표했다. 그린GDP는 국내총생산(GDP)에서 생산활동 중 발생하는 자연자원 감소와 환경피해 등 손실액을 공제한 것인데, GPC는 환경파괴를 최소화하며 혁신적 기술과 지식을 활용하여 더 높은 가치, 경제적 효율성을 창출하는 도시로서 그린 GDP의 성장을 추구한다. 강 박사는 녹색기술센터가 GPC발전을 적용하여 인도네시아 ODA사업 등을 진행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2부 김재민 대표 발표 모습김재민 지역·경제·녹색 얼라이언스 공동대표는 탄소중립 실천 행동을 위한 구체적인 과정에 대해 발표했다. 특히 지방정부는 건물과 수송, 폐기물 등에 대한 권한을 갖고 있는데, 그 중 탄소 배출량의 약 70% 이상을 차지하는 건물의 탄소 배출 감소를 위한 중랑구의 사례를 소개하였다. 지역 내에서 사업을 운영하는 소상공인의 탄소 저감 행동을 이끌어 내기 위해 동기부여와 재정문제 해결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소상공인들의 눈높이에 맞는 데이터를 포함한 탄소 저감 행동 소개를 통한 동기부여와 그것을 위한 실천을 가까운 곳에서 지원할 수 있는 탄소 중립 매니저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언급했다.
2부 손봉희 사무국장 발표 모습이어 손봉희 이클레이 사무국장은 국내 지방정부들의 녹색구매 활성화를 위해 역량강화교육과 컨설팅을 제공하는 이클레이 녹색구매 중점도시 사업을 소개하였다. 국내 지방정부의 녹색인증 상품 구매 절차가 쉬움에도 불구하고 활성화에는 어려움이 있는데 그 원인으로 구매 담당자들의 낮은 관심과 녹색인증 제품의 품질에 대한 불신, 지역 내 녹색인증 제품의 다양성 부족을 꼽았다. 이러한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이클레이 한국사무소는 올해 서울, 부산, 대전 등 8개 광역지방정부와 함께 중점과제 선정, 구매담당자 교육, 정책간담회, 기업 대상 친환경인증 설명회 등을 통해 당면 과제를 극복하고 지방정부의 녹색구매율 촉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손봉희 이클레이 한국사무소 사무국장 겸 지콤 한국코디네이터는 "2019년 이클레이 한국사무소가 지콤 한국사무국을 겸임하게 된 이래 지콤에 참가하는 지방정부 수가 2배 이상 증가해 현재는 국내 21개 지방정부가 지콤을 통해 기후행동을 보고하고 있다. 지콤 한국사무국은 국내 지방정부의 기후행동 촉진을 위해 앞으로도 네트워크 구축과 워크숍 개최, 역량강화 프로그램 운영 등 다방면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