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는 전국 기초지방정부 중 UN의 지속가능발전 목표체계와 연동하여 기본계획을 마련한 최초의 도시로, 지역의 지속가능발전과 관련해 국제적인 감각을 갖추고 있는 도시이다. 김홍장 당진시장은 언론을 통하여 지속가능발전목표의 지역화를 위해서는 거버넌스의 제도화가 무엇보다 중요하며, 지역 SDGs 수립과정 뿐만 아니라 실행과 평가단계에서 다양한 분야의 시민참여와 역할이 보장되어야 한다고 말한 바 있다. 지속가능발전의 효과는 지방정부 차원에서 체감되는 만큼 당진시는 지방정부 역할에 대해 성찰해 왔고, 2017년 ‘2035 당진시 지속가능발전 기본계획’을 수립하여, 당진형 17개 지속가능발전 목표 체계를 구성하고, 224개 단위 사업과 444개 성과지표를 마련하여 모든 행정부서에 적용토록 하였다.
2035 당진시 지속가능발전 기본계획

당진시는 자체적으로 단기간에 급속한 도시발전을 이루면서 지역내총생산(GRDP)이 2000년 1조8천억 원에서 2016년 12조6천억 원으로 약 7배가량 증가하였다. 이 시기 당진시는 재래식 농업도시에서 도-농 복합도시로 전환되고 철강 산업이 건설되는 등 다양한 변화가 있었다. 하지만 당진의 비약적 경제성장 과정 이면에, 산업구조의 편중과 송전선로 등 환경오염 문제가 수면위로 떠올랐다. 2015년 당시 당진의 대기오염물질 배출량은 총131,752톤으로 충남 전체 배출량(463,618톤)의 약28.42%를 차지하였다. 이에, 당진시는 지역발전에 대한 우려와 애정으로 2017년 '2035년 당진시 지속발전계획'을 수립하게 되었다.
다음은 당진시가 2015년부터 ‘2035 당진시 지속가능발전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이행하기 위해 추진한 내용이다.
2015년: 당진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 설치 및 운영 조례 제정
2016년: 당진시 지속가능발전 현황 점검 및 정책 방향설정 추진
2017년: UN SDGs와 연계한 지방정부 최초 지속가능발전 계획 수립
중장기 방향제시를 위해 지속가능발전 업무를 기획부서로 이관
2018년: 전담팀(지속가능발전팀) 신설로 추진체계 구성 및 운영
실무협의를 통한 제도적 기반 구축 방안 논의
이행계획 점검을 위한 단위사업 성과지표 모니터링 시행
2019년: 전담부서(지속가능발전담당관) 신설로 평가환류체계 구성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당진의 노력과 미래
당진시는 민선7기 출범 시 지속가능발전목표를 시정 최상위 기조로 설정하고, '함께 만들어가는 미래, 지속가능한 당진'이라는 비전 아래 다양한 이행계획을 시민 참여 방식으로 추진함에 따라 지속가능발전 분야에서 눈에 띄는 결과를 낳게 되었다. 지역 거버넌스 활성화 및 지역 전문가 양성을 위해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으며, 이슈별로 민관이 공유하는 목표를 수립하기 위해 다양한 인적·재정적 지원을 해왔다. 이러한 추진방식은 시민 참여에 의해 정책이 수립되고 계획이 개방됨에 따라 자체 교정 능력을 갖춘 행정 시스템으로 발전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였다. 이를 바탕으로, 현재 당진시는 지속가능발전 지표의 개선과 지속가능발전 실행 단위를 마을단위로 확산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지역 스스로가 계획을 수립하고 이행하는 정책 사업이 모여 지속가능한 국가와 인류가 실현된다는 마음으로 노력하고 있다고 말하는 당진시의 진심어린 노력이 지속가능한 미래로 현실화되어 꽃길을 걷길 바란다.
작성: 서은영 전략사업팀 담당관
당진시는 전국 기초지방정부 중 UN의 지속가능발전 목표체계와 연동하여 기본계획을 마련한 최초의 도시로, 지역의 지속가능발전과 관련해 국제적인 감각을 갖추고 있는 도시이다. 김홍장 당진시장은 언론을 통하여 지속가능발전목표의 지역화를 위해서는 거버넌스의 제도화가 무엇보다 중요하며, 지역 SDGs 수립과정 뿐만 아니라 실행과 평가단계에서 다양한 분야의 시민참여와 역할이 보장되어야 한다고 말한 바 있다. 지속가능발전의 효과는 지방정부 차원에서 체감되는 만큼 당진시는 지방정부 역할에 대해 성찰해 왔고, 2017년 ‘2035 당진시 지속가능발전 기본계획’을 수립하여, 당진형 17개 지속가능발전 목표 체계를 구성하고, 224개 단위 사업과 444개 성과지표를 마련하여 모든 행정부서에 적용토록 하였다.
2035 당진시 지속가능발전 기본계획
당진시는 자체적으로 단기간에 급속한 도시발전을 이루면서 지역내총생산(GRDP)이 2000년 1조8천억 원에서 2016년 12조6천억 원으로 약 7배가량 증가하였다. 이 시기 당진시는 재래식 농업도시에서 도-농 복합도시로 전환되고 철강 산업이 건설되는 등 다양한 변화가 있었다. 하지만 당진의 비약적 경제성장 과정 이면에, 산업구조의 편중과 송전선로 등 환경오염 문제가 수면위로 떠올랐다. 2015년 당시 당진의 대기오염물질 배출량은 총131,752톤으로 충남 전체 배출량(463,618톤)의 약28.42%를 차지하였다. 이에, 당진시는 지역발전에 대한 우려와 애정으로 2017년 '2035년 당진시 지속발전계획'을 수립하게 되었다.
다음은 당진시가 2015년부터 ‘2035 당진시 지속가능발전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이행하기 위해 추진한 내용이다.
2015년: 당진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 설치 및 운영 조례 제정
2016년: 당진시 지속가능발전 현황 점검 및 정책 방향설정 추진
2017년: UN SDGs와 연계한 지방정부 최초 지속가능발전 계획 수립
중장기 방향제시를 위해 지속가능발전 업무를 기획부서로 이관
2018년: 전담팀(지속가능발전팀) 신설로 추진체계 구성 및 운영
실무협의를 통한 제도적 기반 구축 방안 논의
이행계획 점검을 위한 단위사업 성과지표 모니터링 시행
2019년: 전담부서(지속가능발전담당관) 신설로 평가환류체계 구성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당진의 노력과 미래
당진시는 민선7기 출범 시 지속가능발전목표를 시정 최상위 기조로 설정하고, '함께 만들어가는 미래, 지속가능한 당진'이라는 비전 아래 다양한 이행계획을 시민 참여 방식으로 추진함에 따라 지속가능발전 분야에서 눈에 띄는 결과를 낳게 되었다. 지역 거버넌스 활성화 및 지역 전문가 양성을 위해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으며, 이슈별로 민관이 공유하는 목표를 수립하기 위해 다양한 인적·재정적 지원을 해왔다. 이러한 추진방식은 시민 참여에 의해 정책이 수립되고 계획이 개방됨에 따라 자체 교정 능력을 갖춘 행정 시스템으로 발전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였다. 이를 바탕으로, 현재 당진시는 지속가능발전 지표의 개선과 지속가능발전 실행 단위를 마을단위로 확산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지역 스스로가 계획을 수립하고 이행하는 정책 사업이 모여 지속가능한 국가와 인류가 실현된다는 마음으로 노력하고 있다고 말하는 당진시의 진심어린 노력이 지속가능한 미래로 현실화되어 꽃길을 걷길 바란다.
작성: 서은영 전략사업팀 담당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