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0월 24일(목)에 수원시 더함파크 1층 회의실에서 ‘6개도시 자전거 출퇴근 챌린지’시상식 및 성과공유 포럼이 개최되었다.
챌린지 참가 도시 및 우수 참가자 시상, 이클레이 전 사무총장 콘라드 오토 짐머만 특별강연, 정현수 대구녹색소비자연대 공동대표의 사업결과와 대구의 생태교통 비전, 6개 지역의 주관 단체가 모이는 패널 토론으로 이어졌다.
이클레이 콘라드 오토 짐머만 전 사무총장은 ‘Paris Autonomy행사를 통해 본 글로벌 모빌리티 트렌드와 유럽의 우수사례‘를 소개하였으며 환경적 생태교통은 궁극적으로는 전기차 보다는 Active Mobility인 걷기, 자전거, 대중교통이 활성화 되어야 함을 강조 하였다.
자전거 출퇴근 챌린지는 6개 지역(대구, 광주, 대전, 수원, 전주, 창원)의 지속가능발전협의회의 공동프로젝트로, ‘에코바이크’ 앱을 통해 각 지역별로 사전 신청한 시민들이 특정기간(2019년 7월 18일~ 11월 15일, 출퇴근 시간에는 가중치 차등적용) 자전거를 탄 거리가 포인트로 자동 환산되어 가장 많은 거리를 주행한 사람과 도시가 도출된다. 이 프로젝트는 자전거 이용 활성화와 이의 탄소배출 감축 정도를 가시적으로 시민들에게 홍보하여 생태교통의 증진방안을 모색하고자 운영되었다.
우수참가 도시로는 창원, 수원, 전주의 순이었으며 총 참가 시민은 2200명 정도 였다. (6개 지역 합계)
특히, 이 프로젝트의 흥미로운 점은 앱을 단순히 순위를 평가하기 위한 장치의 역할에서 나아가 이를 활용한 포인트 활용 방안과 자전거 주행에 대한 데이터 패턴 분석을 통해 추후 도시들에게 정책에 활용할 수 있는 여러 시사점을 남겼다는 것이다.

경쟁자간주행상황실시간 모니터링기능추가를 통해 보다 박진감넘치는 경쟁/재미요소가미
한 예로 이 프로젝트를 통해 저감된 온실가스는 45,495kg으로 일일평균 2,1666kg에 해당하며, 이는 30년생 낙엽송 2,700그루의 식재효과가 있다.
참가자 비율은 순서대로 40대 28.1%, 50대 25.9%, 30대 18.7%, 20대 13.9%, 60대이상 8.3%으로 구성되었으며 성별은 남성 73.8%, 여성 26.2%로 남성이 압도적으로 많았다. 이러한 자전거 이용자들의 나이, 성별 혹은 시간대별 데이터로 추후 정책 대상자에 맞는 세밀한 정책 수립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그밖에 정성적인 요소들로는 참가자들의 참가 후기를 통해 파악된 요소들이다. 순위경쟁과 명예를 위해 라이딩에 대한 개인별 동기부여가 된 점을 보아 추후 다양한 재미 경쟁 요소가 참여 증진을 위한 중요한 요인임을 나타내었으며, 참가자들의 상시적 운영 요청이 있던 바, 추후 자전거 타기 문화 활성화를 위해 각 지역별로 지속가능한 대책 마련을 통해 이러한 시도와 노력이 지속적으로 확대 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같은 지역, 같은 출퇴근길 커뮤니티 활성화가 이루어진다면 지속적인 자전거 관련 정책 모니터링과 안전대책 등 다양한 시민 의견의 수집과 건강한 이동문화 활용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문의: 조윤진 담당관
지난 10월 24일(목)에 수원시 더함파크 1층 회의실에서 ‘6개도시 자전거 출퇴근 챌린지’시상식 및 성과공유 포럼이 개최되었다.
챌린지 참가 도시 및 우수 참가자 시상, 이클레이 전 사무총장 콘라드 오토 짐머만 특별강연, 정현수 대구녹색소비자연대 공동대표의 사업결과와 대구의 생태교통 비전, 6개 지역의 주관 단체가 모이는 패널 토론으로 이어졌다.
이클레이 콘라드 오토 짐머만 전 사무총장은 ‘Paris Autonomy행사를 통해 본 글로벌 모빌리티 트렌드와 유럽의 우수사례‘를 소개하였으며 환경적 생태교통은 궁극적으로는 전기차 보다는 Active Mobility인 걷기, 자전거, 대중교통이 활성화 되어야 함을 강조 하였다.
자전거 출퇴근 챌린지는 6개 지역(대구, 광주, 대전, 수원, 전주, 창원)의 지속가능발전협의회의 공동프로젝트로, ‘에코바이크’ 앱을 통해 각 지역별로 사전 신청한 시민들이 특정기간(2019년 7월 18일~ 11월 15일, 출퇴근 시간에는 가중치 차등적용) 자전거를 탄 거리가 포인트로 자동 환산되어 가장 많은 거리를 주행한 사람과 도시가 도출된다. 이 프로젝트는 자전거 이용 활성화와 이의 탄소배출 감축 정도를 가시적으로 시민들에게 홍보하여 생태교통의 증진방안을 모색하고자 운영되었다.
우수참가 도시로는 창원, 수원, 전주의 순이었으며 총 참가 시민은 2200명 정도 였다. (6개 지역 합계)
특히, 이 프로젝트의 흥미로운 점은 앱을 단순히 순위를 평가하기 위한 장치의 역할에서 나아가 이를 활용한 포인트 활용 방안과 자전거 주행에 대한 데이터 패턴 분석을 통해 추후 도시들에게 정책에 활용할 수 있는 여러 시사점을 남겼다는 것이다.
경쟁자간주행상황실시간 모니터링기능추가를 통해 보다 박진감넘치는 경쟁/재미요소가미
한 예로 이 프로젝트를 통해 저감된 온실가스는 45,495kg으로 일일평균 2,1666kg에 해당하며, 이는 30년생 낙엽송 2,700그루의 식재효과가 있다.
참가자 비율은 순서대로 40대 28.1%, 50대 25.9%, 30대 18.7%, 20대 13.9%, 60대이상 8.3%으로 구성되었으며 성별은 남성 73.8%, 여성 26.2%로 남성이 압도적으로 많았다. 이러한 자전거 이용자들의 나이, 성별 혹은 시간대별 데이터로 추후 정책 대상자에 맞는 세밀한 정책 수립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그밖에 정성적인 요소들로는 참가자들의 참가 후기를 통해 파악된 요소들이다. 순위경쟁과 명예를 위해 라이딩에 대한 개인별 동기부여가 된 점을 보아 추후 다양한 재미 경쟁 요소가 참여 증진을 위한 중요한 요인임을 나타내었으며, 참가자들의 상시적 운영 요청이 있던 바, 추후 자전거 타기 문화 활성화를 위해 각 지역별로 지속가능한 대책 마련을 통해 이러한 시도와 노력이 지속적으로 확대 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같은 지역, 같은 출퇴근길 커뮤니티 활성화가 이루어진다면 지속적인 자전거 관련 정책 모니터링과 안전대책 등 다양한 시민 의견의 수집과 건강한 이동문화 활용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문의: 조윤진 담당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