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대담한 도시 세계총회 – 본 회담'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중앙–지방정부의 보다 긴밀한 협력 및 다층적 기후행동의 필요성
이클레이의 대담한 도시 세계총회(Daring Cities 2024)는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기후행동 선도도시 리더십의 담론의 장으로, 지방정부가 과감하고 대담한 기후대응 방안을 마련하고 공동 기후행동을 도모하는 이클레이 세계 본부의 이니셔티브이다. 올해 2024 대담한 도시 세계총회 본(Bonn)회담은 이클레이 세계 본부와 본(Bonn) 시의 공동 주최로 6월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대면으로 개최됐으며, ‘기후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도시들의 공동 행동 강화(Powering collective action to respond to the climate emergency)'라는 주제로 진행되었다.

UN-Habitat 2024 발간 보고서 '도시적 관점에서의 NDCs : 국가별 심층 분석을 통한 지역의 기후행동' 소개
이번 총회에서는 UN-Habitat가 새로 발간한 보고서인 ‘도시적 관점에서의 NDCs : 국가별 심층 분석을 통한 지역의 기후행동’가 소개되었다. 이 보고서는 총 194개의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Nationally Determined Contributions, 이하 NDCs)에 대한 분석을 담고 있으며, NDCs 달성을 위한 국가와 도시 차원의 부문별 도전과제 및 대응에 대한 노력을 비교하여 보여주고 있다. 상당수의 경우 중앙정부와 지방정부 간의 기후행동에 격차가 있음을 보여주었고, 덴마크 대학의 니콜라 톨린(Nicola Tollin) 교수는 NDCs에 도시적 관점을 포함하는 것이 보다 더 과감하고 도전적인 기후목표를 수립 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지방정부의 기후행동을 효과적으로 지원할 수 있다고 밝혔다.

중앙정부와 지방정부 간 격차 해소 및 보다 긴밀한 협력 이뤄져야
이번 총회의 주요행사로 CHAMP 원탁회의가 6월 7일에 진행되었다. 작년 12월 두바이에서 개최된 UNFCCC COP28에서 출범한 ‘다층적 파트너십을 위한 우호국 연합(Coalition for High Ambition Multi-level Partnerships, 이하 CHAMP)은 약 20억명의 인구를 대표하는 총 72개국이 동참한 이니셔티브이며, 이번 회의에서는 COP28과 COP29의 참여 국가 및 지방정부의 고위급 리더십이 모여 기후목표 달성을 위한 도전과제를 논의했다.
NDCs 목표 달성을 위해서는 중앙정부와 지방정부 간 격차를 해소하고, 보다 직접적이고 긴밀한 중앙 - 지방정부의 다층적 협력을 추진할 때 야심차고 포용적인 기후행동이 가능하다고 입을 모았다. 이와 더불어 효과적인 다층적 거버넌스와 파트너십 구축을 위해 향후 CHAMP의 역할이 보다 더 강화되어야 함을 강조했다.

COP29 행동 의제 : 조화(Harmony)의 다섯 가지 기둥
아제르바이잔의 COP29 UN 기후변화 고위급 기후리더(UN Climate Change High-Level Champion, COP29)인 나이가르 아르파다라이(Nigar Arpaderai)는 기후 행동에서 도시의 역할이 지속적으로 강화되고 있음을 밝히며,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COP29의 행동 의제를 발표했다.
COP29 행동 의제: "조화의 다섯 가지 기둥"
1. 기후 금융, 완화, 적응 간의 조화
2. 기후 목표와 행동의 균형
3. 경제, 환경, 사회적 차원의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통합
4. 글로벌 및 지역 이니셔티브 간 협력
5.지속가능한 발전과 기후행동을 아우르는 인간과 자연 요소 간의 시너지 효과
차캬 되르너(Katija Dorner) 독일 본 시장은 COP29와 COP30에 앞서 개최된 대담한 도시 세계총회가 CHAMP 이니셔티브를 활성화하고 지방정부의 목소리를 하나로 모으는 구심점의 역할을 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더 나아가 CHAMP 우호국들의 다층적 협력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촉구하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본(Bonn)시는 향후 이클레이 세계 본부와 지속적으로 협력을 이어 나가며 도시들의 다층적 기후행동을 위한 협력을 체계화하고, 전략화 해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4년도 대담한 도시 이니셔티브는 Reflect(고찰) – Exchange(교류) - Advocate(대변)의 세 가지 테마 아래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기후행동에 앞장서는 선도도시들의 발걸음이 궁금하다면, 향후 예정되어있는 2024 대담한 도시 프로그램에도 많은 관심과 기대를 바란다.
2024 대담한 도시 프로그램
Cornerstone 1 : REFLECT
3/26 - COP28 주요 성과 및 도시 리더십의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합의 내용 활용방안 논의
링크: (영어) https://www.youtube.com/watch?v=LQ63XEEAkuw
4/30 - COP29와 COP30을 향한 대담한 도시 세계총회의 다층적 행동 노력
링크: (영어) https://www.youtube.com/watch?v=lF9w8Yi1HuM
Cornerstone 2 : EXCHANGE
6/3~5 - 2024 대담한 도시 세계 총회 본 회담 :
전세계 지방정부 간 성공적인 다층적 협력 및 공동 행동을 위한 주요과제/방안 논의
(대면행사 / 일부 생중계)
링크: (영어) https://www.youtube.com/watch?v=Q0hLUHhstE0
8~9월 - 2024 대담한 도시 온라인 포럼 :
기후위기 해결을 위한 통합적 정책- 식량, 자연(생물다양성 감소), 문화
Conerstone 3 : ADVOCATE
10월 - 다양한 글로벌 행사와에서 더 많은 청중에게 '2024 대담한 도시 세계총회 주요성과' 소개
UNFCCC COP29 - COP29에서 기후위기에 대한 지방정부들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대담한 도시의 메세지 전달
붙임. (영문) '도시적 관점에서의 NDCs : 국가별 심층 분석을 통한 지역의 기후행동'
○ 문의: 전슬지 기후에너지 담당관 (seulj.jeon@iclei.org / 031-255-3258)
'2024 대담한 도시 세계총회 – 본 회담'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중앙–지방정부의 보다 긴밀한 협력 및 다층적 기후행동의 필요성
이클레이의 대담한 도시 세계총회(Daring Cities 2024)는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기후행동 선도도시 리더십의 담론의 장으로, 지방정부가 과감하고 대담한 기후대응 방안을 마련하고 공동 기후행동을 도모하는 이클레이 세계 본부의 이니셔티브이다. 올해 2024 대담한 도시 세계총회 본(Bonn)회담은 이클레이 세계 본부와 본(Bonn) 시의 공동 주최로 6월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대면으로 개최됐으며, ‘기후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도시들의 공동 행동 강화(Powering collective action to respond to the climate emergency)'라는 주제로 진행되었다.
이번 총회에서는 UN-Habitat가 새로 발간한 보고서인 ‘도시적 관점에서의 NDCs : 국가별 심층 분석을 통한 지역의 기후행동’가 소개되었다. 이 보고서는 총 194개의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Nationally Determined Contributions, 이하 NDCs)에 대한 분석을 담고 있으며, NDCs 달성을 위한 국가와 도시 차원의 부문별 도전과제 및 대응에 대한 노력을 비교하여 보여주고 있다. 상당수의 경우 중앙정부와 지방정부 간의 기후행동에 격차가 있음을 보여주었고, 덴마크 대학의 니콜라 톨린(Nicola Tollin) 교수는 NDCs에 도시적 관점을 포함하는 것이 보다 더 과감하고 도전적인 기후목표를 수립 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지방정부의 기후행동을 효과적으로 지원할 수 있다고 밝혔다.
중앙정부와 지방정부 간 격차 해소 및 보다 긴밀한 협력 이뤄져야
이번 총회의 주요행사로 CHAMP 원탁회의가 6월 7일에 진행되었다. 작년 12월 두바이에서 개최된 UNFCCC COP28에서 출범한 ‘다층적 파트너십을 위한 우호국 연합(Coalition for High Ambition Multi-level Partnerships, 이하 CHAMP)은 약 20억명의 인구를 대표하는 총 72개국이 동참한 이니셔티브이며, 이번 회의에서는 COP28과 COP29의 참여 국가 및 지방정부의 고위급 리더십이 모여 기후목표 달성을 위한 도전과제를 논의했다.
NDCs 목표 달성을 위해서는 중앙정부와 지방정부 간 격차를 해소하고, 보다 직접적이고 긴밀한 중앙 - 지방정부의 다층적 협력을 추진할 때 야심차고 포용적인 기후행동이 가능하다고 입을 모았다. 이와 더불어 효과적인 다층적 거버넌스와 파트너십 구축을 위해 향후 CHAMP의 역할이 보다 더 강화되어야 함을 강조했다.
COP29 행동 의제 : 조화(Harmony)의 다섯 가지 기둥
아제르바이잔의 COP29 UN 기후변화 고위급 기후리더(UN Climate Change High-Level Champion, COP29)인 나이가르 아르파다라이(Nigar Arpaderai)는 기후 행동에서 도시의 역할이 지속적으로 강화되고 있음을 밝히며,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COP29의 행동 의제를 발표했다.
COP29 행동 의제: "조화의 다섯 가지 기둥"
1. 기후 금융, 완화, 적응 간의 조화
2. 기후 목표와 행동의 균형
3. 경제, 환경, 사회적 차원의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통합
4. 글로벌 및 지역 이니셔티브 간 협력
5.지속가능한 발전과 기후행동을 아우르는 인간과 자연 요소 간의 시너지 효과
차캬 되르너(Katija Dorner) 독일 본 시장은 COP29와 COP30에 앞서 개최된 대담한 도시 세계총회가 CHAMP 이니셔티브를 활성화하고 지방정부의 목소리를 하나로 모으는 구심점의 역할을 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더 나아가 CHAMP 우호국들의 다층적 협력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촉구하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본(Bonn)시는 향후 이클레이 세계 본부와 지속적으로 협력을 이어 나가며 도시들의 다층적 기후행동을 위한 협력을 체계화하고, 전략화 해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4년도 대담한 도시 이니셔티브는 Reflect(고찰) – Exchange(교류) - Advocate(대변)의 세 가지 테마 아래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기후행동에 앞장서는 선도도시들의 발걸음이 궁금하다면, 향후 예정되어있는 2024 대담한 도시 프로그램에도 많은 관심과 기대를 바란다.
2024 대담한 도시 프로그램
Cornerstone 1 : REFLECT
3/26 - COP28 주요 성과 및 도시 리더십의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합의 내용 활용방안 논의
링크: (영어) https://www.youtube.com/watch?v=LQ63XEEAkuw
4/30 - COP29와 COP30을 향한 대담한 도시 세계총회의 다층적 행동 노력
링크: (영어) https://www.youtube.com/watch?v=lF9w8Yi1HuM
Cornerstone 2 : EXCHANGE
6/3~5 - 2024 대담한 도시 세계 총회 본 회담 :
전세계 지방정부 간 성공적인 다층적 협력 및 공동 행동을 위한 주요과제/방안 논의
(대면행사 / 일부 생중계)
링크: (영어) https://www.youtube.com/watch?v=Q0hLUHhstE0
8~9월 - 2024 대담한 도시 온라인 포럼 :
기후위기 해결을 위한 통합적 정책- 식량, 자연(생물다양성 감소), 문화
Conerstone 3 : ADVOCATE
10월 - 다양한 글로벌 행사와에서 더 많은 청중에게 '2024 대담한 도시 세계총회 주요성과' 소개
UNFCCC COP29 - COP29에서 기후위기에 대한 지방정부들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대담한 도시의 메세지 전달
○ 문의: 전슬지 기후에너지 담당관 (seulj.jeon@iclei.org / 031-255-32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