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물다양성[생물다양성] 제1회 생물다양성 및 문화다양성 연계 활성화를 위한 아시아 컨퍼런스 개최 결과

지난 10월 27-29일, 일본 이시가와현 나나오시에서 ‘제1회 생물-문화 다양성 아시아 컨퍼런스’가 개최되었다. 이 컨퍼런스의 결과물로는 ‘생물문화다양성을 위한 지역 선언‘과 지속가능한 발전하의 생물과 문화 다양성의 연결을 강화시키기 위한 각 정부단계별 실질적 행동 부속문서가 함께 도출되었다.

아시아 지역에서는 많은 지역 커뮤니티들이 생태계로부터 공급된 자원을 활용하여 그들 지역의 고유한 문화를 위해 활용 하고 있다. 이는 지역의 자연 자원들이 보호되고 보존되어야 할 자산으로서 지역의 활성화를 위해 활용되어야 한다. 이 선언문에서는 참가자들이 그들의 추후 이행과 통합적인 접근-보전, 지속가능하고 공평한 사용, 자연으로부터 발생한 이익의 공평한 분배에 대해 명시되어 있다. 

생물다양성협약의 브라울리오 소우자 디아스 사무총장은 “문화적 생물적 다양성 모두는 인류의 공통 유산이며 현재와 미래세대의 혜택을 위하여 분명하게 인식되어야 한다.“라고 언급하였다. 

당 컨퍼런스는 유네스코, 생물다양성협약 사무국, 유엔대학교, 이시카와현 정부가 공동 주관하였으며 지역과 세계 단위에서 생물다양성과 문화다양성에 대한 가치 형성과 보호가 건강, 식량안보, 깨끗한 물에의 접근, 빈곤감소 등의 분야에서 어떻게 혜택을 창출하는가에 대해서 다루었다. 

2016년 수원시가 이클레이 한국사무소와 진행하는 ‘2016 수원시 생물다양성 지역실천(LAB)사업 - ’수원시 역사문화와 연계한 생물다양성 대중인식증진 콘텐츠 발굴‘도 문화다양성과 생물다양성을 접목한 국내의 사례라고 볼 수 있다. 당 사업은 2016년 말에 종료 될 예정이며 , 수원시의 역사적 문헌에서 나타나는 생물다양성 관련 콘텐츠들을 정리하고 이를 추후 시정에의 연계를 위한 방안이 제안될 전망이다.


*첨부 : 이시가와 선언문 (영문)

*원문 출처  : https://www.cbd.int/doc/press/2016/pr-2016-10-29-1stAsianConfBioculturakDiversity-en.pdf 


문의: 조윤진 (생물다양성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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