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가능발전목표[새로운 도시의제] 새로운 도시의제 하에서 도시들의 기후행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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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은 도시의제는 기후에 대한 강력한 행동을 요구하는 지속가능한 도시화를 위한 비전을 제시하였다. 지구상에서 빈곤을 종식시키고, 지속가능하고 포용적인 경제를 구축하고, 그리고 환경적 지속가능성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도시에서의 온실가스 감축과 회복력을 구축하는 것이 매우 중요한 단계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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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도시들은 전 세계 에너지 관련 온실가스의 70% 이상을 배출하고 있으면서, 이와 동시에 기본적인 사회기반시설과 인구가 집중된 고밀도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있다.

 

한편, 도시들은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기후변화 행동에 대한 보다 적극적인 이행의 중심지이기도 하다. 도시들은 지속가능성을 위한 그들의 노력이 어떻게 그들의 시민들뿐 아니라 우리 지구의 공공재를 보호하는지를 투명하고 공개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새로운 도시의제를 결과문서로 채택한 이번 해비타트III 회의에는, 새롭게 구축된 기후와 에너지를 위한 시장협약이 기후변화를 토론의 주제로 가져왔다. 이 세션에서는 새로운 도시의제에서 국제기후의제를 어떻게 주류화 할지, 그리고 이러한 연계를 확보하고 이행할 도시들의 역할에 대해 논의하였다.

 

이하에서는 기후변화 행동에 관한 도시 리더들의 이야기를 전하고자 한다.

 

Inigo de la Serna (스페인 산탄데르 시장): 지역의 기후행동의 결과를 보고하고 추적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중요하다. 산탄데르는 도시 전체의 배출 정보를 수집하는 센서를 바탕으로 한 시스템을 사물인터넷 모델로 발전시켜 나가고 있다.

 

Libby Schaaf (미국 오클랜드 시장): 기후변화를 극복하는 것은 새로운 도시 의제에서 언급하는 여러 목표들을 향해 나아가는 중요한 통로다. 오클랜드는 현재 길가에 설치된 음식물 쓰레기를 수거하여 퇴비로 전환하고 쓰레기 수거차량의 연료로도 사용한다. 이 사업은 도시 생활의 여러 가지 차원에 걸친 혜택과 더불어 자원순환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Helen Femandex (베네수엘라 카라카스 시장): 도시들이 진정한 변화를 추진하기 위해서는 자치권을 비롯하여 기후와 지속가능성과 관련한 사업을 위한 재원이 마련되어야 한다. 카라카스는 지속가능성을 위한 전략계획을 갖고 있고, 이 계획은 권한 부여와 분권화를 통해 최고를 효과를 거둘 수 있다.

 

Marcio Lacerda (브라질 벨루오리존치 시장): 이행의 성과를 모니터링 하는 체계와 연동된 기후행동이 매우 중요하다. 지난 2년 동안 벨루오리존치는 우리의 진정사항을 전 세계 도시들과 비교할 수 있도록 하는 시장협약의 툴을 활용해 오고 있다.

 

Mercedes Conesa (스페인 광역 바르셀로나 지사): 행동은 반드시 상향식이어야 하고, 해결책은 반드시 중소도시의 필요에 맞춰져야 한다. 바르셀로나는 전기 및 하이브리드 버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전기차를 위한 충전시설을 확충해 가고 있다. 이 모델은 중간급 도시인 바르셀로나에 적용되고 있으며 더 작은 도시들에 맞는 모델로도 발전시켜야 할 것이다.

 

Monica Fein (아르헨티나 로사리오 시장): 기후변화에 대응하는데 있어서 도시들이 시민과 전략적인 연맹을 구축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Rosario는 여러 변화 중에서도 이동성을 증진하고 에너지소비를 줄이는 사업을 시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진행하는 방법을 추진하고 있다.

 

Jose Blandon (파나마시티 시장): 기후행동을 촉진하기 위해서는 경험을 공유하고 도시 간 협력을 강화하는 것이 중요하다. 파나마시티는 우리 도시와 주변 도시들을 아우르는 공동의제를 만들었으며, 이는 파나마 국가 전체의 50%를 아우르는 범위에 해당한다.

 

기후와 에너지를 위한 시장협약(The Global covenant of Mayors for Climate & Energy)은 기후 약속과 행동에 대한 투명한 보고를 약속하는 7,100여 도시들의 협의체이다. 이는 기존의 Compact of Mayor European Covenant of mayors가 통합하여 결성된 협의체로써, 확실한 데이터를 통해서 도시들이 국가와 글로벌 기후목표에 기여한다는 사실을 보여주었다.

 

현재까지 세계 평균온도 상승을 2도 이하로 낮춘다는 목표와 현실적인 감축 성과에는 여전히 괴리가 있지만, 파리협약 하의 국가정부들의 이행이 아직 본격적으로 궤도에 오르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볼 수 있다.

 

How Cities Are Advancing Climate Action Under The New urban Agenda

http://talkofthecities.iclei.org/how-cities-are-advancing-climate-action-under-the-new-urban-agenda/

 

문의: 강정묵 담당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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