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 [에너지] 동향과 이슈 - 해외 도시 사례
국제사회는 지속가능발전목표(SDGs)와 파리협정문 등을 통해 기후변화대응 및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주요 분야 중 하나로 ‘에너지(SDG 7)’를 명시하고, ‘지역/도시 및 지방정부(SDG 11, 파리협정 전문 등)’가 핵심 이행 주체임을 강조하고 있다. 카본 기후등록부(cCR)에 따르면 세계지방정부의 2020 온실가스 감축 목표의 합이 1990-2012 기간 동안 유럽연합이 감축한 총 온실가스 양과 비슷한 수준으로 그 영향력과 파급력이 상당한 수준이다.
세계지방정부는 100% 재생에너지 도시 네트워크를 중심으로 기후변화대응과 지속가능발전 달성을 위해 청정, 재생에너지를 기반으로 한 지역 에너지 전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 동향과 이슈 편에서는 지역 에너지 전환 목표를 일정 수준 달성한 약 90여 곳의 세계지방정부 중 세 곳을 먼저 소개하고자 한다.
유럽: 오스트리아, 니더외스터라
‘우리는 화석 연료로부터 독립하였습니다!!’
오스트리아 북동쪽에 위치하여 슬로바키아와 체코 공화국과 국경을 맞대고 있는 니더외스터라(Niederösterreich) 주의 주지사인 에어빈 프뢸(Erwin Pröll)은 지난 2015년 11월에 니더외스터라 주가 화석 연료로부터 벗어나 100% 재생에너지로 주 내의 전기를 공급함을 공식적으로 선언하였다. 오스트리아 내 가장 인구가 많은 지역(약 165만)인 니더외스터라 주의 100% 재생에너지 전력 공급 달성은 이후 2020년까지 현재 운행 중인 화력발전소를 해체한다는 주정부의 계획에 따라 더욱 가속화 되었다. 이러한 주정부의 야심찬 계획은 2030년까지 전기 뿐 아니라 모든 에너지 수요의 50%를 재생에너지로 대체한다는 계획의 일환이다.
니더외스터라 주의 전기는 현재 수소력 63%, 풍력 26%, 바이오매스 9%, 그리고 태양력 2%를 통해 공급되며 이는 소수력-전기 터빈 개선, 46MW 규모의 풍력발전단지 개설(2013년) 등을 포함한 여러 단계를 통해 지속적으로 증가되고 있다. 이뿐 아니라 니더외스터라 주는 현재 상태에 만족하지 않고 재생에너지 공급을 더욱 촉진하기 위해 풍력을 수소저장시스템과 연계할 수 있는 방안을 연구 중이다.
더불어, 주지사인 에어빈 프뢸(Erwin Pröll) 재생에너지 공급을 확대함에 따라 이미 약 38,000개 이상의 직업이 창출되었고 2030년까지 12,000개의 직업이 추가적으로 창출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강조하며 친환경-재생에너지가 경제발전에 미치는 영향이 긍정적임을 강조하였다.
비엔나에 위치한 정보기술 회사인 ‘Brainbows’의 대표는 2002년 이래 녹색 & 재생에너지 상품과 고용창출을 통해 28억 유로(€2.8 Billion)의 경제적 성장을 이루었음을 밝힌바 있다.
아메리카: USA, 캘리포니아, 욜로 카운티
미국 샌프란시스코 북동쪽에 위치한 욜로 카운티(Yolo County)는 2015년 기준으로 인구 규모 213,016명으로 캘리포니아 대학교 데이비스 캠퍼스와 US 자전거 명예의 전당 등이 위치해 있다.
데이비스 시는 욜로 카운티 내 가장 큰 도시로 미국 내에서 자전거 도로 설치에 관한 법률을 제정한 최초의 도시이며, 욜로 카운티 또한 1982년 에너지 계획을 수립하며 타 지방정부의 에너지전환을 선도하고 있다. 1982 에너지 계획에 따라 매립가스-에너지 전환시설이 설치(1985)되었고 이는 90% 매탄 가스를 흡수하며 20,000 kWh/year의 전기를 생산한다.
욜로 카운티의 선도적이고 지속적인 지역 에너지전환 노력에 따라 205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량을 80% 감축하겠다는 국가적 선언의 주요 공동행동인 ‘2007 Cool Counties Initiative(CCI)’의 창립 멤버로 선정되었다. CCI는 2009년 욜로 카운티의 사례, 특히 시민과 기업의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 방법 및 에너지 사용 분야, 를 벤치마킹하여 350개 이상의 정책을 포함한 ‘2030 카운티 계획’을 승인하였으며 CCI 창립멤버를 시작으로 공동행동을 확대하고 있다.
욜로 카운티는 현재 미국 최초로 정 그리드(positive grid) 태양광에너지를 생산하고 있다.
2000년대 초반, 욜로 카운티 행정지원실(General services)의 부실장인 테리 버논(Terry Vernon)은 카운티의 재정을 강화하기 위해 야심찬 계획을 수립하였다. 주/연방정부의 보조금과 관련 재정 툴을 활용하여, 욜로 카운티는 2천3백만 달러($23 million)를 확보하여 3개의 태양광발전단지를 구축하였다. 현재 욜로 카운티는 카운티 내 전기 수요 대비 152%의 전기를 생산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지방정부 내 장기적 수입원을 창출하고 있다.
테리 버논은 ‘지역 에너지전환은 기후변화 위험요소를 줄이는 핵심 분야로 친환경 녹색 에너지를 사용함으로써 우리 지역을 보다 지속가능하게 만들었으며 또한 지역 에너지전환이 경제발전에 미치는 긍정적 영향을 입증함으로써 미국 뿐 아니라 세계 지방정부에 강력한 메시지를 전달하였다’고 설명하였다.
욜로 카운티는 현재 캘리포니아 내 최대 전기 공급회사인 ‘Pacific Gas & Electric’에 생산된 전기를 판매하여 연간 50만 달러의 수입을 창출하고 있다. 향후 35년 동안 욜로 카운티는 3개의 태양광발전단지를 통해 약 6천만 달러의 수입을 창출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와 더불어 225,000톤의 이산화탄소 발생 사전 차단, 탄소 격리(640만 그루의 나무를 심는 것과 같은 효과), 그리고 약 5만대의 차량 혹은 2만 가구의 에너지 절감이라는 환경적 성과를 달성하였다.
욜로 카운티 교육부는 지속가능성 아카데미를 설립하고 ‘SOLAR(Sustaining Our Local Alternative Energy Resources): 우리 지역 대안 에너지원 지키기)라는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유치원생부터 고등학생까지를 대상으로 지속가능성이 개인 그리고 지역사회에 미치는 영향을 교육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100% 재생에너지 캠페인 링크(영문):
http://go100re.net/ & http://www.go100re.net/map/
문의: 김하나 전략사업팀장
3-1. [에너지] 동향과 이슈 - 해외 도시 사례
국제사회는 지속가능발전목표(SDGs)와 파리협정문 등을 통해 기후변화대응 및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주요 분야 중 하나로 ‘에너지(SDG 7)’를 명시하고, ‘지역/도시 및 지방정부(SDG 11, 파리협정 전문 등)’가 핵심 이행 주체임을 강조하고 있다. 카본 기후등록부(cCR)에 따르면 세계지방정부의 2020 온실가스 감축 목표의 합이 1990-2012 기간 동안 유럽연합이 감축한 총 온실가스 양과 비슷한 수준으로 그 영향력과 파급력이 상당한 수준이다.
세계지방정부는 100% 재생에너지 도시 네트워크를 중심으로 기후변화대응과 지속가능발전 달성을 위해 청정, 재생에너지를 기반으로 한 지역 에너지 전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 동향과 이슈 편에서는 지역 에너지 전환 목표를 일정 수준 달성한 약 90여 곳의 세계지방정부 중 세 곳을 먼저 소개하고자 한다.
유럽: 오스트리아, 니더외스터라
‘우리는 화석 연료로부터 독립하였습니다!!’
오스트리아 북동쪽에 위치하여 슬로바키아와 체코 공화국과 국경을 맞대고 있는 니더외스터라(Niederösterreich) 주의 주지사인 에어빈 프뢸(Erwin Pröll)은 지난 2015년 11월에 니더외스터라 주가 화석 연료로부터 벗어나 100% 재생에너지로 주 내의 전기를 공급함을 공식적으로 선언하였다. 오스트리아 내 가장 인구가 많은 지역(약 165만)인 니더외스터라 주의 100% 재생에너지 전력 공급 달성은 이후 2020년까지 현재 운행 중인 화력발전소를 해체한다는 주정부의 계획에 따라 더욱 가속화 되었다. 이러한 주정부의 야심찬 계획은 2030년까지 전기 뿐 아니라 모든 에너지 수요의 50%를 재생에너지로 대체한다는 계획의 일환이다.
니더외스터라 주의 전기는 현재 수소력 63%, 풍력 26%, 바이오매스 9%, 그리고 태양력 2%를 통해 공급되며 이는 소수력-전기 터빈 개선, 46MW 규모의 풍력발전단지 개설(2013년) 등을 포함한 여러 단계를 통해 지속적으로 증가되고 있다. 이뿐 아니라 니더외스터라 주는 현재 상태에 만족하지 않고 재생에너지 공급을 더욱 촉진하기 위해 풍력을 수소저장시스템과 연계할 수 있는 방안을 연구 중이다.
더불어, 주지사인 에어빈 프뢸(Erwin Pröll) 재생에너지 공급을 확대함에 따라 이미 약 38,000개 이상의 직업이 창출되었고 2030년까지 12,000개의 직업이 추가적으로 창출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강조하며 친환경-재생에너지가 경제발전에 미치는 영향이 긍정적임을 강조하였다.
비엔나에 위치한 정보기술 회사인 ‘Brainbows’의 대표는 2002년 이래 녹색 & 재생에너지 상품과 고용창출을 통해 28억 유로(€2.8 Billion)의 경제적 성장을 이루었음을 밝힌바 있다.
아메리카: USA, 캘리포니아, 욜로 카운티
미국 샌프란시스코 북동쪽에 위치한 욜로 카운티(Yolo County)는 2015년 기준으로 인구 규모 213,016명으로 캘리포니아 대학교 데이비스 캠퍼스와 US 자전거 명예의 전당 등이 위치해 있다.
데이비스 시는 욜로 카운티 내 가장 큰 도시로 미국 내에서 자전거 도로 설치에 관한 법률을 제정한 최초의 도시이며, 욜로 카운티 또한 1982년 에너지 계획을 수립하며 타 지방정부의 에너지전환을 선도하고 있다. 1982 에너지 계획에 따라 매립가스-에너지 전환시설이 설치(1985)되었고 이는 90% 매탄 가스를 흡수하며 20,000 kWh/year의 전기를 생산한다.
욜로 카운티의 선도적이고 지속적인 지역 에너지전환 노력에 따라 205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량을 80% 감축하겠다는 국가적 선언의 주요 공동행동인 ‘2007 Cool Counties Initiative(CCI)’의 창립 멤버로 선정되었다. CCI는 2009년 욜로 카운티의 사례, 특히 시민과 기업의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 방법 및 에너지 사용 분야, 를 벤치마킹하여 350개 이상의 정책을 포함한 ‘2030 카운티 계획’을 승인하였으며 CCI 창립멤버를 시작으로 공동행동을 확대하고 있다.
욜로 카운티는 현재 미국 최초로 정 그리드(positive grid) 태양광에너지를 생산하고 있다.
2000년대 초반, 욜로 카운티 행정지원실(General services)의 부실장인 테리 버논(Terry Vernon)은 카운티의 재정을 강화하기 위해 야심찬 계획을 수립하였다. 주/연방정부의 보조금과 관련 재정 툴을 활용하여, 욜로 카운티는 2천3백만 달러($23 million)를 확보하여 3개의 태양광발전단지를 구축하였다. 현재 욜로 카운티는 카운티 내 전기 수요 대비 152%의 전기를 생산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지방정부 내 장기적 수입원을 창출하고 있다.
테리 버논은 ‘지역 에너지전환은 기후변화 위험요소를 줄이는 핵심 분야로 친환경 녹색 에너지를 사용함으로써 우리 지역을 보다 지속가능하게 만들었으며 또한 지역 에너지전환이 경제발전에 미치는 긍정적 영향을 입증함으로써 미국 뿐 아니라 세계 지방정부에 강력한 메시지를 전달하였다’고 설명하였다.
욜로 카운티는 현재 캘리포니아 내 최대 전기 공급회사인 ‘Pacific Gas & Electric’에 생산된 전기를 판매하여 연간 50만 달러의 수입을 창출하고 있다. 향후 35년 동안 욜로 카운티는 3개의 태양광발전단지를 통해 약 6천만 달러의 수입을 창출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와 더불어 225,000톤의 이산화탄소 발생 사전 차단, 탄소 격리(640만 그루의 나무를 심는 것과 같은 효과), 그리고 약 5만대의 차량 혹은 2만 가구의 에너지 절감이라는 환경적 성과를 달성하였다.
욜로 카운티 교육부는 지속가능성 아카데미를 설립하고 ‘SOLAR(Sustaining Our Local Alternative Energy Resources): 우리 지역 대안 에너지원 지키기)라는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유치원생부터 고등학생까지를 대상으로 지속가능성이 개인 그리고 지역사회에 미치는 영향을 교육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100% 재생에너지 캠페인 링크(영문):
http://go100re.net/ & http://www.go100re.net/map/
문의: 김하나 전략사업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