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기사에서는 SDG와 관련하여 매우 긴밀하게 연결되어 있다고 볼 수 있는 흥미로운 주제들을 다루고자 한다: 데이터, 블록체인, 일반적인 기술, 재원, 좋은 거버넌스, 그리고 “변혁적인 행동”이 바로 그것이다.
‘안정적이고 회복력 있는 지구 시스템 속에서의 포용적이고 번영적인 세계 발전’은 SDGs와 기후변화와 관련한 파리협정에 아주 잘 반영되어 있는 비전이다. 스톡홀름 회복력 센터와 BI노르웨이지안비즈니스스쿨이 참여한 ‘전환적 변화는 가능하다. (Transformation is Feasible)’이라는 제목의 로마클럽의 보고서에서는 지구의 한계영역과 2050년까지의 4가지 장기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SDGs의 달성 여부를 연구하였다. 4가지 시나리오는 아래와 같다.
- 현재 그대로 (Same: business as usual)
- 더 빠르게 (Faster: accelerated economic growth)
- 더 열심히 (Harder: stronger efforts on all fronts)
- 똑똑하게 (Smarter: transformational change)
이러한 4가지 시나리오에 따른 모델링을 통한 분석 결과, 지금의 성장 패턴과 대응 수준으로는 결코 SDGs를 달성할 수 없다는 결론에 이르렀다. 더 빠른 성장 시나리오를 통해서 사회-경제적 부분의 목표들은 달성할 수 있겠지만, 환경적 측면에서는 더 많은 비용을 지불해야 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하지만 5가지 행동을 통한 똑똑한 성장 시나리오를 통해서는 전 세계가 2030년 까지 SDGs를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하였다. 이러한 똑똑한 행동은 다음과 같다.
1) 재생에너지 확대의 가속
2) 식량체인에서의 생산성 확대 가속
3) 저개발 국가에서의 새로운 발전 모델
4) 보다 적극적인 불평등 해소
5) 성평등과 가족계획 등 모두를 위한 교육에 대한 투자
그리고 이러한 전환적 행동들은 SDG16번(평화, 정의 그리고 강력한 제도)을 통해 구축 된 좋은 거버넌스를 통해서야 비로소 가능할 것이다. 덴마크 외교부가 발행한 보고서에서는 부패를 예방하고 방지하는 도구로서의 디지털 도구에 주목을 하였다. 보고서에서는 기술이 반부패 활동에 사용되었을 때 남성과 여성을 얼마나 다른 방식의 영향을 받게 되는지에 대해 설명하였다.
또한 데이터와 기술과 관련해서는 Overseas Development Institute(ODI)는 브리핑 페이퍼를 통해 환경적 지속가능성 문제를 해결하는데 있어서의 블록체인의 가능성을 피력하였다. 이 보고서에서는 특히 에너지, 산림, 어업, 그리고 수자원 관리에 있어서의 블록체인의 가능성을 강조하였으며, 특히 블록체인이 가져다 줄 “누가 무엇을 누구와 거래하였고 특정 시간에 누가 무엇을 갖고 있는지에 대한 기록을 안전하게” 제공할 수 있음을 강조하였다.
데이터, 기술, 그리고 SDGs를 위한 혁신을 내다보기 위하여 글로벌 과학, 기술, 그리고 혁신 컨퍼런스가 벨기에 브뤼셀에서 11월 28-30일 동안 개최된다. 이 컨퍼런스를 통해 과학과 기술이 지속가능한 미래를 향해 나아가는 우리에게 어떠한 도구와 혁신적인 변화를 가능토록 하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지 가늠해 볼 수 있을 것이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링크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G.STIC: https://2018.gstic.org/
<관련 기사>
SDG Knowledge Weekly: Good Governance, Data, Blockchain and the ‘Transformations’ They Offer
http://sdg.iisd.org/commentary/policy-briefs/sdg-knowledge-weekly-good-governance-data-blockchain-and-the-transformations-they-offer/
문의: 강정묵 정책정보팀장
이번 기사에서는 SDG와 관련하여 매우 긴밀하게 연결되어 있다고 볼 수 있는 흥미로운 주제들을 다루고자 한다: 데이터, 블록체인, 일반적인 기술, 재원, 좋은 거버넌스, 그리고 “변혁적인 행동”이 바로 그것이다.
‘안정적이고 회복력 있는 지구 시스템 속에서의 포용적이고 번영적인 세계 발전’은 SDGs와 기후변화와 관련한 파리협정에 아주 잘 반영되어 있는 비전이다. 스톡홀름 회복력 센터와 BI노르웨이지안비즈니스스쿨이 참여한 ‘전환적 변화는 가능하다. (Transformation is Feasible)’이라는 제목의 로마클럽의 보고서에서는 지구의 한계영역과 2050년까지의 4가지 장기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SDGs의 달성 여부를 연구하였다. 4가지 시나리오는 아래와 같다.
- 현재 그대로 (Same: business as usual)
- 더 빠르게 (Faster: accelerated economic growth)
- 더 열심히 (Harder: stronger efforts on all fronts)
- 똑똑하게 (Smarter: transformational change)
이러한 4가지 시나리오에 따른 모델링을 통한 분석 결과, 지금의 성장 패턴과 대응 수준으로는 결코 SDGs를 달성할 수 없다는 결론에 이르렀다. 더 빠른 성장 시나리오를 통해서 사회-경제적 부분의 목표들은 달성할 수 있겠지만, 환경적 측면에서는 더 많은 비용을 지불해야 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하지만 5가지 행동을 통한 똑똑한 성장 시나리오를 통해서는 전 세계가 2030년 까지 SDGs를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하였다. 이러한 똑똑한 행동은 다음과 같다.
1) 재생에너지 확대의 가속
2) 식량체인에서의 생산성 확대 가속
3) 저개발 국가에서의 새로운 발전 모델
4) 보다 적극적인 불평등 해소
5) 성평등과 가족계획 등 모두를 위한 교육에 대한 투자
그리고 이러한 전환적 행동들은 SDG16번(평화, 정의 그리고 강력한 제도)을 통해 구축 된 좋은 거버넌스를 통해서야 비로소 가능할 것이다. 덴마크 외교부가 발행한 보고서에서는 부패를 예방하고 방지하는 도구로서의 디지털 도구에 주목을 하였다. 보고서에서는 기술이 반부패 활동에 사용되었을 때 남성과 여성을 얼마나 다른 방식의 영향을 받게 되는지에 대해 설명하였다.
또한 데이터와 기술과 관련해서는 Overseas Development Institute(ODI)는 브리핑 페이퍼를 통해 환경적 지속가능성 문제를 해결하는데 있어서의 블록체인의 가능성을 피력하였다. 이 보고서에서는 특히 에너지, 산림, 어업, 그리고 수자원 관리에 있어서의 블록체인의 가능성을 강조하였으며, 특히 블록체인이 가져다 줄 “누가 무엇을 누구와 거래하였고 특정 시간에 누가 무엇을 갖고 있는지에 대한 기록을 안전하게” 제공할 수 있음을 강조하였다.
데이터, 기술, 그리고 SDGs를 위한 혁신을 내다보기 위하여 글로벌 과학, 기술, 그리고 혁신 컨퍼런스가 벨기에 브뤼셀에서 11월 28-30일 동안 개최된다. 이 컨퍼런스를 통해 과학과 기술이 지속가능한 미래를 향해 나아가는 우리에게 어떠한 도구와 혁신적인 변화를 가능토록 하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지 가늠해 볼 수 있을 것이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링크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G.STIC: https://2018.gstic.org/
<관련 기사>
SDG Knowledge Weekly: Good Governance, Data, Blockchain and the ‘Transformations’ They Offer
http://sdg.iisd.org/commentary/policy-briefs/sdg-knowledge-weekly-good-governance-data-blockchain-and-the-transformations-they-offer/
문의: 강정묵 정책정보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