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생태교통 글로벌 정책 트랜드와 우리의 도전

    생태교통 2019-08-30 조회수 : 647

  • 제1회 이클레이 카페(생태교통)개최 결과

    이클레이 한국사무소는 올해 하반기부터 회원 지방정부 및 파트너 기관과 함께 도시 지속가능성과 관련한 특정 주제를 선정하여 자유롭게 소통하는 대화 소모임인 '이클레이 Café'를 진행하고 있다. 제1회 카페는 지난 8월 20일, 수원시 생태교통마을 커뮤니티센터에서 “도시지속가능성과 생태교통”을 주제로 수원시와 함께 공동 개최하였다. 이클레이 전략사업팀이 준비한 ‘생태교통 글로벌 정책 동향과 우리의 도전’수원시의 '2013 생태교통 축제 이후' 라는 ‘생태교통 세계 축제’ 이후 변화된 정책에 대한 발표에 이어 참가자들은 자유로운 정책에 대한 의견과 고민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자유 토론은 ‘월드카페’라는 방식을 통해 이루어 졌다. ‘월드카페’는 모두가 이야기 나누게 하는 열린 대화로 참가들이 몇 개의 질문으로 표현된 주제의 테이블을 옮겨 다니면서 해법을 찾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렇게 몇 라운드를 거쳐 생성된 아이디어들을 연결하여 집단 지성에 이를 수 있게끔 구조화된 대화 프로세스이다. 이클레이 카페의 3가지 메뉴는 다음과 같았다. 메뉴1 – 생태교통 정책 추진 시 가장 먼저 해결되어야 하는 것은 무엇인가? 메뉴2 – 지역 생태교통 정책 강화를 위해 도시 간 협력 시, 고려할 사항은? 메뉴3 – 이클레이에게 묻다 메뉴1 테이블에서는 새로운 비전과 정책결정자의 의지, 지방정부의 이미지, 시민에게 다가가는 현실적이 방안 등이 거론 되었으며, 메뉴2 테이블에서는 자체 생태교통 유관업무 공무원들 친목모임을 통한 노하우 및 어려운 점 공유, 도시 간 경쟁구도가 아닌 교류 문화 만들기가 중요하다는 의견이 주를 이루었다. 마지막으로 메뉴3 테이블에서는 이클레이의 한국형 생태교통 조사 및 제안, 프로그램 개발이 필요하다는 의견과 기존의 에코마일리지와 같은 포인트제도에 대한 통합과 이를 활용한 지역 간 연계활동들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공유되었다. 또한 이러한 이클레이 카페에서 논의 된 내용들이 지구의 날, 차 없는 날 등을 활용하여 포럼, 페스티벌 등의 다각적인 활동으로 확대 되면 좋겠다는 의견도 나누었다. 한편 이클레이는 이번 카페의 후속으로 10월 둘째주(예정)에 ‘생태교통 정책 워크숍’을 추진할 계획이다. 문의 : 조윤진 담당관

    생태교통 2019-08-30 조회수 : 501

  • 도시교통정상회의 ‘2019 Autonomy’ (10/16-17, 프랑스 파리)

    도시교통정상회의 2019 Autonomy ◯ 일시: 2019년 10월 16일~17일 ◯ 장소: 프랑스 파리(Paris) ◯ 주제: 도시교통의 미래 ◯ 내용 : 도시교통의 미래를 주제로 진행되는 회의로, 다양한 이해 당사자들이 얽혀있는 도시 교통에 대한 혁신가, 산업체, 도시, 의사결정들의 다양한 목소리와 사례를 공유할 수 있는 토론과 전시의 장 제공 ◯ 홈페이지: https://www.autonomy.paris/en/ ◯ 첨부문서 참조(영문) ◯ 문의 : 조윤진 담당관 (yoonjin.cho@iclei.org)

    생태교통 2019-05-03 조회수 : 700

  • 2018 유럽교통주간 우수도시_리스본, 린다우

    2018 유럽교통주간 우수도시_리스본, 린다우 지난 3월, 브뤼셀에서 유럽위원회(EC)는 ‘2018 유럽교통주간 우수상’을 아래와 같이 발표 하였다. 유럽교통주간 우수 도시(인구 5만 이상) : 포르투갈 리스본 유럽교통주간 우수 도시(인구 5만 이하) : 독일 린다우 시상자 중 한 명인 유럽교통위원회 위원장 Violeta Bulc는 “수상 도시들은 깨끗하고, 안전하고 더욱 지속가능한 도시교통을 위해 유럽의 지역 리더들이 어떻게 다양한 이동수단을 활용하는지에 대해 보여주었다. 올해의 주제인 ‘함께 걸어요(원문: Walk with us)’에 대한 다양한 활동들에 대한 기대도 크다.” EU 환경·해양수산집행위원 Karmenu Vella는 “유럽의 도시들은 다양한 도전과제에 직면해 있다. 대기질, 기후변화 문제가 그것이다. 우수도시들은 도시문제에 대해 다루고 있고, 지속가능한 교통을 증진하는 뚜렷한 결정들은 이러한 주요 문제들을 경감시키는데 도움을 줄 것이다.... ” 1. 포르투갈 리스본 – 2018 유럽교통주간 우수 도시 (인구 5만 이상) 포르투갈의 수도인 리스본의 지속가능한 교통문화에 대한 확고한 비전이 인상적이다. 유럽교통주간 동안 자전거를 가지고 타는 기차 승객(자전거에서 기차로 갈아타는 이동수단의 결합 이용자)에게 무료 승차를 허용했으며 박물관 자전거 투어, 무료 자전거 수리 워크숍, 자전거 이용증진에 기여한 시민 및 기관 상 등을 기획하였다. 이러한 활동들을 통해, 31개의 새로운 공유자전거 환승센터가 생겨났으며 자전거 도로가 증설되거나 확장되었고, 800여개의 자전거 주차 공간이 늘어났다. 리스본은 또한 효과적인 소통 캠페인을 열고 시민과 방문객을 위한 다양한 활동들을 펼쳤다. 참고로, 마지막까지 경합을 벌였던 도시는 폴란드의 그디니아와 스페인의 팔마였다. 2. 독일 린다우 - 2018 유럽교통주간 우수 도시 (인구 5만 이하) 린다우는 결합과 이동(mixing and moving)의 혜택을 설명하는 길거리 설명 부스를 설치하여 시민들이 더욱 현명한 이동 방안을 설계할 수 있도록 하는 기회를 제공하였다. ‘차 없는 날’에는 무료 하이브리드 셔틀버스 운행, 수상택시, 새롭게 확대되는 공유차 서비스의 무료 시승을 제공하였다. 기차역, 버스 정거장 등에 약 500개의 자전거 거치대를 추가로 설치하여 대중교통과 자전거의 연결을 용이하게 하였다. 또한 시는 새로운 ‘다양한 이동수단의 결합 앱’을 런칭하여 다양한 교통수단의 연결을 지원하였다. 마지막까지 우수사례로 거론된 또 다른 도시로는 그리스의 카르디차와 브라질의 올리베이라 두 바이후 였다. 원문링크: http://www.mobilityweek.eu/news/?c=search&uid=LypvlZxq 문의: 조윤진 담당관 (yoonjin.cho@iclei.org)

    생태교통 2019-04-04 조회수 : 596

  • [창원시]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창원시의 교통정책

    [창원시]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창원시의 교통정책 창원시는 2006년 11월 2일 환경수도를 선언하고 대기환경 개선 및 교통체증·주차난 해소를 통해 친환경 도시가 되기 위한 주요정책 일환으로 전기차 보급 및 자전거 이용 활성화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였다. 이어, 올해는 2022년까지 미세먼지 배출량을 50%까지 저감할 것을 목표로 하는 ‘미세먼지 저감 6+4 대책(6대 신규 대책과 4대 강화 대책)’을 공표하였다. 총 10개 정책 중 교통수단과 직접적으로 관련된 3개 정책을 통해 창원시의 교통정책을 활용한 기후변화대응을 확대, 강화하려는 의지를 엿볼 수 있다. 또한, 창원시는 10년 이상 지속되고 있는 자전거 활성화 정책인 ‘누비자’를 함께 소개하고자 한다. 1.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친환경차 활성화 창원시의 ‘미세먼지 저감 6+4 대책‘에는 아래와 같이 교통수단과 관련된 3개의 정책이 포함되어있다. 수소 시내버스 도입 및 버스 공기정화필터 장착 노후 경유차 조기폐차 지원요건 확대 민간 친환경자동차 보급 확대 이 중 버스 및 민간 자동차에의 전기·수소차에 대한 확대 지원책이 눈길을 끈다. 창원시는 전기·수소차 통합 지원조례를 ’18년 12월에 제정하고, 보급 정책과 충전 인프라 구축을 확대하고자 하였다. 이는 중앙정부의 지원책을 최대한 활용하고자 하는 움직임으로 보인다. 공용 전기·수소차와 수소버스 시범운영 뿐만 아니라, 전기자동차/이륜차 민간 보급 , 전기버스 민간 보급 , 수소전기자동차 민간 보급에 지원을 확대하였다. 또한, 충전 인프라를 위해 전기버스 및 수소 충전소를 확대할 계획을 세웠다. 또한, 기존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요건을 확대하여 (기존 2005년 12월 31일 이전 제작 총중량 2.5톤 이상 경유차-> 전 경유차) 2022년에는 연간 2000대 폐지를 목표로 미세먼지 저감에 대한 의지를 강화 하였다. 이를 통해 시는 미세먼지를 연간 958톤 저감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2. 생태교통수단 자전거 활성화 정책의 10년 – 누비자 창원시의 무인 자전거 대여시스템인 ‘누비자’는 2008년 10월 22일 20개소의 터미널과 자전거 430대로 개통하여, 2018년 기준 275개소 터미널과 자전거 3,932대가 운영되고 있다. 창원시는 친환경도시를 지향함에 따라, 자동차 이용자의 증가로 인한 교통문제 해결을 위해 자전거이용활성화 정책을 추진하게 되었으며, 자전거이용활성화 정책의 저해요인인 개인자전거 구매 비용과 보관 및 도난문제 등 개인자전거 이용 시 불편사항을 해소 하는데 중점을 둔 무인 자전거대여시스템인 누비자를 도입하게 되었다. 이어, 녹색교통 네트워크 구축에 따른 국가자전거도로 조성, 10대 자전거 거점도시로서 자전거 인프라 구축, 제도 및 안전기반 강화, 자전거문화 확산을 통해 시민 자전거 이용 환경을 개선하고 있다. 자전거 통행량이 많은 구간(의창구 우곡로 등 8개소)에 9.0km 자전거도로를 정비하고, 시민들이 보다 편리하고 안전하게 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도록 보도 및 경계석 턱 낮추기, 자전거통행 유도선, 펜스, 표지판 등 자전거 안전시설과 자전거보관대, 자전거공기주입기, 안내표지판 등 자전거 편의시설을 설치하고 정비함으로써 자전거 인프라 확충에 주력하였다. 또한, 안전한 자전거 이용문화 확산을 위하여 시민 및 학생들을 대상으로 자전거 안전교육과 어린이 자전거 면허시험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자전거 수리를 통해 생산된 리폼 자전거를 필요 시민들에게 배부하여 재활용을 통한 환경에의 기여 및 자전거타기 문화 형성에 이바지하고 있다. 이를 통해, 연평균 5,532톤의 이산화탄소를 감축하였다. (2010~2017년 기준) 문의 : 조윤진 담당관 (yoonjin.cho@iclei.org)

    생태교통 2019-04-04 조회수 : 700

  • [부천시] 지속가능한교통상(STA) 수상 및 전환적 교통(TT) 포럼 발표

    [부천시] 지속가능한교통상(STA) 수상 및 전환적 교통(TT) 포럼 발표 (사진=부천시) 부천시는 지난 1월 16일 미국워싱턴 디씨에서 '국제교통개발정책연구소(ITDP)'가 주관하는 ‘2019 지속가능 교통상(Sustainable Transport Award; STA)’ 시상식에서 특별상(Honorable mention)을 수상했다. 시는 도서관을 연결한 산책로와 물과 녹지가 어우러진 걷고 싶은 환경 조성, 자전거와 대중교통 간의 편리한 환승시스템을 통한 자전거 이용 활성화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지속가능한교통상(STA)은 2005년부터 매년 ITDP와 지속가능교통상위원회가 주최하여 지원도시 중 혁신적인 지속가능 교통 프로젝트를 진행한 도시를 선정해 수여하는 상임 (역대 수상 도시 리스트 하단 내용 참조) 지속가능교통상 위원회는 국제교통개발정책연구소((ITDP)를 비롯하여 세계은행, 세계자원연구소, 독일개발협력청(GIZ), 이클레이, 클린에어아시아, 개도국도시교통협력기관(CODATU), Despacio, BRT+ 로 구성되어 있다. 지속가능교통의 분야 중 모든 보행자의 이동권 확대, 교통에서 발생하는 대기오염원 감축, 자전거 및 보행 안전과 접근성 향상 등을 기준으로 선정하며, 도시들의 자발적 지원을 통해 1차 선정 후 최종선정의 과정을 거친 후 우승 도시와 Honorable Mention 수상 도시들을 선정한다. 우승도시와 Honorable Mention 도시에 대한 시상식은 이듬해 1월, 워싱턴 D.C.에서 개최되는 교통연구위원회(TRB) 연례 회의와 연계하여 진행하며 우승 도시는‘MOBILIZE 포럼*’의 개최지가 된다. 1월 17일에는 세계은행 및 세계자원연구소가 주최하는 새로운 모빌리티의 기후변화 해결과 관련한 ‘2019 전환적 모빌리티 컨퍼런스’에 부천시 장덕천 시장이 패널로나서 토론에 참여하였다. 전환적 모빌리티(Transforming Transfortation) 컨퍼런스는 세계은행과 세계자원연구소가 주최하는 연례회의로 올해는 ‘어떻게 새로운 이동성의 혜택을 창출할 것인가?‘를 주제로 진행되었으며 부천은 ‘ 부천시의 최신 이동성 응용 프로그램의 성공 사례 및 성공을 위한 전제 조건’이라는 주제 발언 후 토론하였다. 참고 - 역대 STA 수상 도시 명단 2019: Fortaleza, Brazil 2018: Dar es Salaam, Tanzania 2017: Santiago, Chile 2016: Yichang, China 2015: Belo Horizonte, Rio de Janeiro, and São Paulo, Brazil 2014: Buenos Aires, Argentina 2013: Mexico City, Mexico 2012: San Francisco, United States 2012: Medellin, Colombia 2011: Guangzhou, China 2010: Ahmedabad, India 2009: New York City, United States 2008: Paris, France 2008: London, England 2007: Guayaquil, Ecuador 2006: Seoul, South Korea 2005: Bogota Colombia 문의: 조윤진 전략사업팀 담당관 (yoonjin.cho@iclei.org)

    생태교통 2019-02-07 조회수 : 10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