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화성시 ‘2020 대한민국 지속가능발전대회온라인 개최

 

오는 914~15일 경기도 화성시에서 전면 온라인 개최

 

 

 

 

 

 

대한민국 지속가능발전대회는 1999년 제1회를 시작으로 올해 22번째 대회를 맞이한다. ‘위기의 지구, 대한민국이 희망이다를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대회를 통해 우리 사회의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대안을 SDGs로부터 찾고자 한다.

 

본래 이 대회는 전국의 지속가능발전 추진기구 관계자 및 일반시민 연인원 5,000여명이 개최지를 방문하여 대한민국의 지속가능한 발전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즐기는 '교육과 축제의 장'이었으나 올해는 코로나 바이러스 여파로 기념식을 비롯해 모든 프로그램을 비대면으로 진행하여 유튜브 실시간 중계한다.

 

대회 홈페이지(https://www.sdconference.or.kr/2020/html/)에서 사전등록을 하면 생방송에 접속할 수 있는 유튜브 링크가 발송될 예정이다.

 

14일 기념식에서는 2020 지속가능발전대상 시상과 함께 기조연설은 서철모 화성시장을 비롯한 총 6명의 패널이 각각 5분간 지속가능한 삶으로의 회복을 주제로 위기에 대응하고 있는 우리 사회에 메시지를 전한다.

 

기념식 이후 특별세션에서는 이클레이한국사무소 박연희 소장의 사회로, 김홍장 당진시장, 김승수 전주시장, 김병완 교수, 고재경 박사가 참여하여 지속가능한 도시를 만드는 그린뉴딜, 지방정부의 활용전략을 논의하는 정책좌담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이튿날 15일에는 생태교통, 공정무역, 마을만들기, 성평등, 청년이 바라는 대한민국의 미래를 주제로 5가지 주제세션이 각각 유튜브로 실시간 방송된다. 전 지구적 위기상황에 SDGs가 어떻게 대안으로 작동해야하는지 각 부문별, 계층별로 논의한다.

 

올해 본 대회를 주관하는 화성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에 남길현 사무국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몸은 멀어도 마음은 가까이 나눌 수 있다는 경험을 하고 있다. 지금 이 무기력한 상황에 서로가 힘이 될 수 있다는 것을 믿는다. 생소하지만 새로운 방식의 지속가능발전대회를 연대의 힘으로 함께 만들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 기사 원문 : 화성지속가능발전협의회
○ 문의 : 김연수 담당관